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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측근비리 개입했다
▶ 노무현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회의실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지난해 5~7월 측근인 최도술(崔導術.전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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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원기·유종필 명예훼손 고발 공방전
열린우리당 김원기 공동의장이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자 柳대변인이 28일 이를 반박했다. 金의장은 "柳대변인이 '1990년 초 노태우 대통령이 민정당과 평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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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圈, 빅딜제안 뒤늦게 논란
정치권에 뒤늦은 분권형 책임총리 논란이 벌어졌다. 열린우리당 측이 26일 "중대선거구제 또는 도농복합선거구제를 전제로 책임총리제 문서보장 제안을 한나라당에 전달했었다"고 밝히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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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대치…정국 안개 속으로
선거법 논란이 세밑 정국을 냉기류로 몰아넣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24일 의원총회에서 전날 정개특위에 기습 상정된 선거법안을 "실패한 날치기"라고 주장했다. 김근태 원내대표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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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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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임시국회 '방탄' 논란
정치권이 또다시 방탄국회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열린우리당이 불을 지폈다. 김원기 상임의장은 5일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이 1월 임시국회 소집을 위해 갖은 핑계를 대며 예산안.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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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黨의장 경선 시기' 갈등
열린우리당이 당 의장 선출 시기를 놓고 또다시 지도부와 초.재선 의원 간 충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당 의장 직선제냐, 간선제냐를 놓고 일전을 벌였던 양측이 이제 시기를 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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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김두우가 본 정치 세상] 정당 리더십이 바뀐다
군사독재와 양金 시대가 끝났는데도 한국 정치는 왜 만년지탄의 대상으로 남아 있을까. 불법 대선자금 문제나 권력형 비리, 여야의 끝없는 대립과 갈등 등 구태(舊態)를 벗지 못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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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野 죽이기' 논란 없애려면
노무현 정부 들어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기대가 어느 때보다 드높다. 약자에는 강하고 강자에는 약하다는 눈총을 받던 검찰이 살아 있는 권력 주변에 대해서도 사정의 칼날을 들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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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캠프 128억 허위 회계"
지난해 대선 당시 노무현(盧武鉉)대통령 후보 선대위에 대한 자체 회계감사를 해 온 민주당 노관규(盧官圭)예결위원장은 29일 "대선 후인 올해 1월 23, 24일 이틀간 제주도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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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의원, 백지 영수증으로 처리했다"
대선자금 태풍이 노무현 대통령 측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전날 기업체 할당 모금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은 28일 추가 공세를 펼쳤다. 정균환 총무는 "여러 가지 내부적으로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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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장부 '진실게임'
대선자금 태풍이 노무현 대통령 측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전날 기업체 할당 모금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이 28일 추가 공세를 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민주당 정균환 총무는 이날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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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경재의원 "盧 선대위도 모금 할당"
민주당 김경재(金景梓).박상희(朴相熙)의원과 노관규(盧官圭)당 예결위원장 등이 27일 지난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대선 자금 회계 처리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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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장부 다 두고 나와 법적 대응할 것"
열린우리당 이상수 총무위원장은 27일 민주당 김경재 의원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며, 대꾸할 가치조차 없는 얘기"라며 펄쩍 뛰었다. 지난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선대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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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선거자금 공방] "넌 깨끗하냐" 진흙탕 싸움
정치권이 선거자금 문제로 이전투구(泥田鬪狗)양상이다. 한나라당.민주당.열린 우리당.자민련 등 4당이 서로 물고 물리는 국면이다. 싸움은 '누가 깨끗하냐'가 아니라 '누가 더 더럽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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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즉각 구속하지 왜 말만 흘리나"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의 발언이 정치권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는 17일 "검찰 고위간부가 '정치자금 명목으로 돈 받아 외국에 빌딩을 산 정치인도 있다'고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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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논의하는 신당 수뇌부
통합신당 김원기 주비위원장(左)과 이상수 총무위원장이 1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통합신당 김근태 원내대표의 대표연설 도중 정국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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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신당 폭로 공방
통합신당과 민주당이 '국민투표 위헌론'을 둘러싸고 또 격한 공방을 벌였다. 양측 모두 당 대표의 전력을 문제삼으며 공세를 강화했다. 통합신당 김원기 주비위원장은 16일 "어제 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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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국회가 국정발목 잡았나"
박관용 국회의장이 13일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항의했다. 盧대통령이 국정 혼란의 책임을 국회에 돌린 데 대한 문제 제기였다. 연설 직전 의장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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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12월 15일 국민투표 제안' 각 정당 반응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오는 12월15일을 전후해 국민투표를 실시하자고 제안한데 대해 한나라당.민주당.통합신당 등 각 정당들은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한나라당=한나라당 최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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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는 반려됐지만… 청와대·내각 쇄신론 커져
노무현 대통령이 재신임 의지를 천명하자 여권 내에서는 인적 쇄신론이 대두되고 있다. 11일 盧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과 내각 전체가 제출한 사표를 즉각 반려했지만 쇄신론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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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재신임' 정국] 신당 "국민투표 반대 → 해도 좋다"
통합신당의 내부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盧대통령 재신임을 위한 국민투표 실시 여부를 놓고서다. 김원기 창당주비위원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민투표도 상관없다. 어차피 토달고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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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한나라 "책임을 왜 국회에 떠넘기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재신임 천명에 이어 내각.청와대 일괄사의 표명과 반려 등 재신임 정국이 출렁거리는 데 대해 각 정당들은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한나라당=홍사덕 총무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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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신당, SK 비자금 관련 팽팽한 신경전
SK 비자금 수사가 민주당과 통합신당 간의 대선자금 공방으로 옮겨붙고 있다. 민주당은 분당되기 전인 지난 7월 당시 사무총장이던 이상수 의원이 앞장서 공개한 '대선자금 수입.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