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核·남북관계 언급 없이 과학기술발전 5개년 계획 내놔
남한에서 총선이 실시된 9일. 평양의 만수대의사당에선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대의원 임기 5년) 11기 6차 회의가 열렸다. 11기 마지막인 이번 회의에선 핵 문제와 남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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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외교 결례 오해 살라
중국의 의회인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는 해마다 3월에 한 번씩 열리지만, 특히 올해 전인대는 의미가 각별하다. 5년마다 한 번씩 국가 주석과 부주석, 전인대 상임위원장(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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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대장이 독점해 온 ‘탑3’에 김기남 黨 비서 입성
관련기사 軍 대장이 독점해 온 ‘탑3’에 김기남 黨 비서 입성 북한에 올해처럼 당·정·군 요직의 물갈이 인사가 있었던 적은 드물다. 상반기엔 군령을 집행하는 인민군 총참모장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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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올해 공개 활동 분석해 보니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이달 초 인민군 1596부대 산하 목화 가공공장을 찾아 보관된 솜을 보면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오른쪽은 올해 김정일을 가장 많이 수행한 현철해 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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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조금 느슨한 면 보이면'뭐 하러 출근했어?' 다그쳐
현대 시절 이명박은 ‘오로지 일’로만 세상을 봤다. 그래서였는지 윗사람들에게 이명박은 다소 부담스러운 부하 직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딱 한 사람, 고(故)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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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조금 느슨한 면 보이면'뭐 하러 출근했어?' 다그쳐
현대 시절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일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통했다. 1980년대 초반 공사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이 당선자(큰 사진). 오른쪽 사진은 81년 현대건설 신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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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북한 주요 일지
◆ 1월 1.1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공동사설 “승리의 신신 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발표 1. 1 김정일 국방위원장, 금수산기념궁전 참배(새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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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미 금융실무회담 이후
뉴욕에서 열린 북·미 금융실무회의가 어제 끝났다. 북한의 대외행보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회의라는 점에서 미국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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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변해야 한다는 것 알아 다른 나라 경제 배우고 있다"
북한의 김명길(사진) 유엔주재 대표부 차석대사가 베트남의 사례를 거론하며 "우리는 세계의 변화에 맞춰 나가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미국의 RFA(자유아시아)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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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정부 '사인'만 … 실행은 '차기'로
노무현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총리회담을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가는 김영일 내각총리 일행을 위한 환송 오찬을 마련했다. 노 대통령과 김 북한 총리(左), 한덕수 총리(右)가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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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내년부터 인터넷 서비스 된다
15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 남북 총리회담이 16일 49개 항목에 대해 공동합의서를 채택하고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총리회담은 10.4 평양 남북 정상회담 합의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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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 ~ 봉동 화물열차 내달 11일 개통
북한 김영일 총리(中)와 한덕수 국무총리(右)가 15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백제 금동향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북은 15일 이틀째 속개된 총리회담에서 남측 문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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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경제사령관
북한의 총리는 공식 권력 서열 4위다. 북한군 창건 75주년(4월 25일) 열병식 때 김영일 총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명록 국방위 제1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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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회담] 의제 우선순위 조율이 최대관건
제1차 남북총리회담에 참가 중인 남북 대표단이 15일 회담 이틀째를 맞아 본격적으로 합의문 도출에 돌입한 가운데 의제의 우선순위 조율이 회담 성과의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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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北, 정상선언 정치조항들도 주의제"
2007 남북정상선언의 '정치적 조항들'이 이번 남북총리회담의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15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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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실사구시로 회담하자"
노무현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농득마인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맞이하고 있다. 농득마인 서기장은 지난달 16일부터 사흘간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위원장과 면담을 하기도 했다(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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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실사구시로 회담하자"
노무현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농득마인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맞이하고 있다. 농득마인 서기장은 지난달 16일부터 사흘간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위원장과 면담을 하기도 했다(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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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영남 상임위원장 내달 초 서울 방문 제의
북한이 김영남(사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12월 초 서울 방문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북한의 명목상 국가수반이다. 정부 당국자는 13일 "김 상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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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남북 총리회담 대표 확정
14~16일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 총리회담의 대표 명단이 12일 확정됐다. 남측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한덕수 총리와 차석대표인 이재정 통일부 장관과 함께 임영록 재경, 오영호 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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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의 남북 총리회담 새 경제 협력 틀 만드나
북한의 최근 전방위 외교는 1970년대 초 중국의 수교 외교를 연상시킨다. 중국은 대륙을 파괴와 폭력으로 얼룩지게 한 문화대혁명의 탈출구를 밖에서 찾았다. 60년대 ‘광기(狂氣)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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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북한의 DNA와 베트남 배우기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북한이 베트남과 접근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고 긍정적인 상황 전개”라고 말했다. 북한이 개방 필요성을 이해하고 있다는 감을 갖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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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앙코르와트 방문한 북한 총리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영일 북한총리(가운데) 일행이 3일 세계적 유적인 시엠리아프 앙코르와트를 둘러보고 있다. 김 총리는 남한 관광객들을 보고 “우리와 생김새가 비슷한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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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의 소말리아 북한 선박 구출작전 "북한이 긍정적으로 봤으면 …"
아프리카 동부 소말리아 근해에서 북한 선박 대홍단호의 부상 선원들을 응급 치료하기 위해 미국 해군 구축함 제임스 E 윌리엄스 호의 의료팀이 지난달 30일 배에 오르고 있다. [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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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갔던 농득마인 내달 14일 방한
16~18일 북한을 방문했던 농득마인(67.사진)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한국을 찾는다. 그는 베트남의 최고 권력자다. 국가주석.총리보다 권력 서열이 더 높다. 그래서 마인 서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