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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뒤 첫 만남 … 연대론 즉답 피한 안철수, “안보 이외 협력” 유승민
원내 제3·4당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이 10일 국회에서 선거구제 개편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오른쪽)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토론회에 참석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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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 처음 만난 안철수와 유승민…유 "한국당과 지금 통합할 수 없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10일 대선 후 처음 공개석상에서 만났다.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정책연구원-바른정책연구소 공동 주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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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소수정당에도 교섭단체 허용하자
여·야·정 국정 협의체에 정의당이 참석하는 문제로 논란이 있었다. 지난달 27일 청와대 4당 대표 초청 만찬. 이런 자리를 자주 갖자고 합의하려 하자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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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앞둔 여야 표정…민심잡기 동분서주인 추미애ㆍ안철수, 정중동 홍준표
최장 열흘의 추석 연휴가 시작됐지만 여야 대표들은 평소와 다름 없이 바쁘게 보내고 있다. 추석 밥상머리 민심이 짧게는 국정감사(10월 12~31일), 길게는 내년 6월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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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은 무슨 생각할까…깊어지는 바른정당 통합파의 고민
지난달 29일 난상토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바른정당의 의원총회는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지상욱 의원과 진수희 전 의원 등 등 당내 자강파들이 목소리를 높인 가운데 1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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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표 출마 선언 … 분당 불씨 되나
유승민. [뉴시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29일 당 대표 도전을 전격 선언하면서 당내 자강파와 통합파의 기싸움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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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11월 전당대회 출마하겠다"…당내 통합파는 '마이웨이' 고수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11월 전당대회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유 의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의 대표가 되어 위기에 처한 당을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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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안 간 해외국적자, 40살까지 취업 제한
[중앙포토] 앞으로 병역 면제를 받지 않았거나 병역을 이행하지 않은 해외국적 동포들이 40세까지 국내에서 경제활동을 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국회는 '재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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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협의체에 냉소하는 한국당…“87년 호남포위론처럼 영남포위론 성공 못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27일 합의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불참을 선언했다.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28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 4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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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우파 통추위 추진에 제동, 유승민 "개인적 일탈행위"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통합파 3선 중진들이 주도하는 통합 움직임에 대해 바른정당 자강론 측이 반발하고 나섰다. 유승민 의원은 28일 바른정당 국회의원ㆍ원외위원장 연석회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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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바른정당 3선 12명 “통합추진위 만들 것” 한국당 혁신위는 “지방선거 때 50% 신인 공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교우회관에서 열린 ‘고경아카데미’ 특강에서 재학생들로부터 받은 꽃다발을 들고 있다. 홍 대표는 “일대일 공개토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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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바른정당 통합 군불 때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통합파 3선 의원들이 27일 오후 여의도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보수우파 통합 추진위원회’ 구성을 추진키로 했다. 이철우 한국당 의원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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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다" 자유한국당·바른정당 중진들, 통합추진위 만들기로
[연합뉴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중진 의원들이 '보수우파 통합추진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27일 양당 3선 의원들은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하며 이같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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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바른정당, 때아닌 송영무 지키기 "장관님만 믿는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송영무 장관이 19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를 비판한 데 대해 사과하자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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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의 문정인 비판 “학자 입장서 떠드는 느낌 개탄스럽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18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문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특보인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두 사람은 대선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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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 "문정인 교수는 학자 입장에서 떠드는 것이지 특보가 아닌 것 같아 개탄" 비판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18일, 국회에선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 간 갈등이 노출됐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문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 특보인 문정인 연세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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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협조에 보수야당의 ‘전술핵’ 카드 약발 떨어지나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를 요청하러 갔던 자유한국당 방미 대표단이 사실상 빈손으로 귀국했다. 17일 국회서 방미 성과에 대해 브리핑을 한 이철우 의원은 “당장 전술핵 재배치를 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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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북한 위협 대책이 뭔가” 이 총리 “세계 최강 핵우산 아래 있다”
12일 국회에 출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바른정당 김영우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정치권 일각에서 요구하고 있는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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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안보위기 속 막말ㆍ삿대질 국회…반쪽짜리 北 규탄결의안
“북한의 ‘장마당 세대’가 중심이 될 한반도의 미래를 예측하면서…”(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장마당 세대? 핵실험 하는데 무슨”(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예의를 갖추세요”(홍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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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바른정당 “낭만적 대북정책 전면 수정을” 국민의당 “대통령과 안보대화하자”
북한이 핵실험을 한 3일 여야는 긴급회의를 각각 열고 북한을 규탄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회의에서 우원식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추미애 대표, 오른쪽은 박홍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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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6차 핵실험에 정치권도 ‘초비상’…야당 “대북 정책 전면 수정” 촉구
북한의 6차 핵실험 소식이 전해진 3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왼쪽)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국회에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다. [연합뉴스] 3일 전해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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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국정 홍보쇼, 각본 없는 게 아니라 대안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에 대해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은 “보여주기식 회견”이라고 비판했다. 강효상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17일 논평에서 “문 대통령은 화성에서 온 대통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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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이 공개한 '대북 레드라인'…野, 일제히 우려와 비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연 자리에서 북한에 대한 '레드라인(금지선)'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레드라인은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완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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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기자회견을 본 야당들은 "보여주기식 회견"
문재인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에 대해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은 “보여주기식 회견”이라고 비판했다. 강효상 자유한국당 대변인 [중앙포토]강효상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17일 논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