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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떼쓰는 모습만 보인 국회 노사정 소위
신계륜 국회 환노위원장,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왼쪽부터) 등이 17일 국회 환노위 노사정 소위에 참석해 협상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최종 협상을 벌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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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경영계, 근로시간 단축 입법 버티기
경영계가 근로시간 단축 입법을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대신 사업장별 사정에 맞게 노사 간의 자율적인 합의로 연장·휴일 근로시간을 정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법적 규제에 얽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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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임금피크제, 젊은 세대와 상생의 기반
김영배한국경영자총협회상임부회장 정년연장 의무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지만 개별 사업장에서의 시행을 위한 준비는 많이 부족해 보인다. 관건은 60세 정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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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2일까지 접수 … "국책 특수대학서 취업 꿈 이루세요"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취업캠프에 참여한 재학생들이 모의 면접을 보고 있다. [사진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특수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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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창조경제 37조 투자 … 규제 완급 조절을"
산업부·경제5단체 산업체질강화위원회 제2차 회의가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윤상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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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센터 독립적으로 경영 … 우린 바지 사장 아니다"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경영자 생존대책위원회 긴급 기자회견이 21일 오전 서울 대흥동 경총회관에서 열렸다. 전정만 위원장(왼쪽에서 셋째)이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를 불법적으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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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통상임금, 상용·임시직 양극화 심화시킬라
김영배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통상임금 문제로 산업현장이 술렁이고 있다. 지난해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제시된 이후 논란이 심해지고 있다. 특히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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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단체 국회 다녀간 뒤 … 경제민주화법안 주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각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들이 본회의 표결에 넘겨지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할 길목이다. 이곳을 29일 재계의 ‘항의사절단’이 예고 없이 찾았다. 항의사절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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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고령 직원, 임금 대비 생산성 낮은데 …"
“자동차 업체 근로자 중 퇴직 후 정비센터를 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거의 없습니다.” 한 자동차 업체 임원의 얘기다. 자동차 조립 라인에서 특정 작업만 반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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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30대 팀장과 40대 팀원, 어색함이 없어야
김영배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인류의 역사는 갈등의 연속이었다. 수단과 방법의 차이는 있지만 그때마다 공존을 모색하기 위한 지혜가 발휘됐다. 그러나 아쉽게도 지금 우리 사회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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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체 누구를 위한 복지공약인가
김영배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한 아이가 가족들의 축복 속에 태어난다. 아이는 부모가 부자이건 가난하건 돈 걱정 없이 무상으로 유치원에 다니고, 무상보육과 함께 12세까지 아동수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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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이헌재 사단’을 위한 변명
1998년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이 구조조정을 위해 직접 데려온 사람은 딱 둘이다. 한국 신용평가에서 함께 일했던 서근우와 이성규. 99년 1월 이 위원장(오른쪽)에게 임명장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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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포퓰리즘 공약 자제하고…근거없는 기업 때리기 멈춰야”
경제 5단체는 22일 “정치권이 근거 없는 기업 비판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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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김영배(55·사진)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상임부회장이 4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15차 국제노동기구(ILO) 아시아태평양총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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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제5단체 주최 ‘기업가정신 주간’ 개막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5단체가 공동 주최한 ‘제4회 기업가정신 주간’ 행사가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개회식에 앞서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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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성장, 4%대 물가 … ‘S 그림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여건 변화와 한국 경제’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김 총재는 이날 “내년 경상수지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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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모두 바뀌는데 대학만 그대로 … 글로벌 교육 절실”
3일 열린 제6회 ‘중앙일보·한국교육개발원 교육포럼’ 참석자들. 왼쪽부터 최미숙 ‘학사모’ 상임대표, 김영길 대교협 회장, 김영배 경총 상임부회장, 안재환 아주대 총장. [김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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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치권 노사개입 지나치다
김영배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정치권의 개별기업 노사 문제에 대한 현장 개입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최근 일부 정치권은 현대자동차 사내하도급, 한진중공업 구조조정,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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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연수간 대리, 모눈종이 간격도 베꼈다
정주화씨, 이충구씨(왼쪽부터) 포니 개발은 당시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강력한 기술독립 의지로 시작됐다. 정 회장의 꿈을 동생인 정세영 현대차 사장이 구체화했다. 거기에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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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한 살 포니, 아직도 시속 100㎞ 거뜬하네
‘부르르릉~’. 약간 큰 엔진음과 함께 피자두색 포니의 시동이 걸렸다. 천천히 가속 페달을 밟자 미끄러지듯 바퀴가 굴러갔다. 파워스티어링이 아니라 운전대가 좀 뻑뻑하고, 요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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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비웃던 ‘한국 조랑말’ 세계 5위 자동차 대국을 끌다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 출품된 포니. 이탈리아 일간지 라스탐파는 “한국이 자동차 공업국의 대열에 진입했다”며 포니 출품을 크게 소개했다. 기자회견장에서 한 기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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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보 선정 자문위원단 (가나다순)
▶갈원일 한국제약협회 전무 ▶강호인 기획재정부 차관보 ▶구상 한밭대 디자인학과 교수 ▶권오용 SK 사장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 교수 ▶김도훈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봉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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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에 무릎이라도 꿇겠다는 이동건 회장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연말이 스산하고 살벌하기까지 하다. 북한과의 긴장고조 때문만은 아니다. 연말이면 어렵더라도 이웃을 생각하는 정이 있었다. 그런데 올해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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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에 무릎이라도 꿇겠다는 이동건 회장
연말이 스산하고 살벌하기까지 하다. 북한과의 긴장고조 때문만은 아니다. 연말이면 어렵더라도 이웃을 생각하는 정이 있었다. 그런데 올해는 그마저 사라진 느낌이다. 이달 들어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