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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파견·하도급 비정규 근로자 하는 일, 3월부터 공개
전자제품을 만드는 대기업 A사는 지난해 근로자의 20%인 5000명 정도가 ‘소속 외 근로자’라고 밝혔다. 파견이나 도급업체 정규직이지만 자신의 회사가 아니라 A사에서 근무하는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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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GDP 통계, 디지털경제 확산으로 한계점 노출"
이주열 총재가 디지털 신경제의 확산으로 인해 현행 GDP 통계치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중앙포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시장이 국내총생산(GDP) 통계치에 너무 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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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해고 룰…첫 도입 GE는 이미 없앴다
성과제 도입이 재계에서 확산하고 있다. 현행 호봉급 제도의 부작용이 노출되고 있어서다.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은 “호봉제는 60세 정년의무화 제도를 가로막고 청년층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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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총 올 임금 인상안 % 대신 액수로 낸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박병원)가 올해 임금 가이드라인을 정액으로 제시키로 했다. ‘몇 % 인상’이 아니라 ‘몇 만원 인상’ 방식으로 낸다는 뜻이다.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를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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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10년 뒤 우리나라 뭘 먹고살지 두려운 마음”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등 5부 요인과 새누리당 지도부, 경제 5단체장 등과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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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만원 월급이 산재 땐 680만원 … 이 단협, 출퇴근 사고에도 적용하나
A중공업의 경력 15년차 생산직이 정상적으로 회사에 출근해 일할 때 받는 임금은 세금을 제하고 509만7000원이다. 그런데 업무상 재해를 입고 요양을 하면 이보다 33%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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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노동개혁 하루라도 늦출 수 없는 까닭
김영배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인문계 졸업생의 90% 이상이 놀고 있다는 ‘인구론’, 연애·결혼·출산·인간관계·내집마련·꿈·희망을 모두 포기했다는 ‘7포세대’ 같은 신조어가 회자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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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노동개혁서 금전적 이득 안 취할 것” 노조 동참 압박
경제5단체는 3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노동개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부회장(가운데)은 성명을 통해 “노사 간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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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긴급성명 “노동개혁 통해 청년일자리 확충"
경제계가 노동개혁의 조속한 실현을 촉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ㆍ대한상공회의소ㆍ한국경영자총협회ㆍ한국무역협회ㆍ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5단체는 3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2층 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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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처럼 역할·성과 따라 임금 주고 … 고령 근로자는 자회사 전직 허용을”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정년 60세 제도’가 실질적 효과를 거두려면 ‘직무급’에 기반한 기본급 확대나 일본과 유사한 ‘역할급’ 임금체계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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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임금 동결해 청년 일자리 만들자”
김영배(사진)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이 “연봉 6000만원 이상의 정규직 근로자 임금을 5년간 동결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재원으로 쓰자”는 파격적 제안을 했다. 그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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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노사정 대표에게 "3월까지 리더십 발휘해 대타협 이끌어 달라"
[사진 중앙포토]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노사정 대표와 만나 “대화와 타협의 리더십을 발휘해 3월까지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대한 대타협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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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새 회장에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박병원(63·사진) 전 전국은행연합회장을 회장으로 내정했다. 경총은 12일 오전 박 전 회장의 선임을 공식 발표한다. 박 전 회장은 17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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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유연한 노동시장이 양질의 일자리 만든다
김영배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직무대행 독일 니더작센주의 볼프스부르크시는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노동시장 개혁의 상징이기도 하다. 폴크스바겐을 포함한 여러 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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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위 "내년 3월까지 노동시장 개혁 논의 끝내자"
노동계와 재계·정부가 산고 끝에 노동시장 개혁의 큰 틀에 합의했다. 노사정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적 시각으로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추진하고 ▶구조 개선에 따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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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성공 잊어라 …‘셀프 혁신’ 기업만 살아남는다
27일 오전 7시 서울 조선호텔. 한국경영자총협회 포럼장에 중견·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100여 명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전날 발표된 삼성과 한화의 빅딜이 단연 화제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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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헐벗은 국민 입히는 데 자신을 바친 분”
12일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치러진 고(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의 영결식에서 이웅열 회장이 분향하고 있다. [사진 코오롱]한국 섬유산업을 개척한 고(故) 이동찬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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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별세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말년에 서울 통의동 옛 사옥으로 출근해 주로 그림을 그렸다. 미술평론가 이구열씨는 “붓놀림이 크고 색채 구사가 대담한 화가”라고 평가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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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 대통령 "노사도 이젠 타협을"
박근혜 대통령이 1일 노사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이제 노사도 국가 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의 길을 찾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대환 노사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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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복귀 … 노사정위 '고용 대타협' 시동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대환)가 오는 19일 9개월 만에 재가동된다. 노동계 대표인 한국노총이 노사정위에 복귀하기로 결정하면서다. 이로써 정년연장, 근로시간 단축, 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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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두 번째 승부수, 노사정 대타협 시동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이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대환)의 정부대표 자격으로 노동계와 경영계 대표를 29일 만났다. 첫 만남에서 노사정위원회를 정상화시키기로 사실상 합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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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사내유보금 과세, 세금 더 걷자는 것 아니다"
“사내유보금 과세는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있다. 좀 더 폭넓게 신중하게 생각해 달라.”(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세금을 더 걷자는 게 아니다. 세수(세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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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애플이 쌓아둔 현금은 삼성전자의 4.5배"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기업의 사내유보금에 세금을 물리겠다는 정부 구상을 재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형식은 ‘건의서’였지만 분명한 반대 입장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의 김영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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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고용형태 공시 공동대응키로
1일 시행된 고용형태공시제도에 대해 경영계가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김영배(사진) 회장직무대행은 2일 “고용형태공시제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