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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노권수씨 外
▶노권수씨 별세, 김순애씨 남편상, 노현웅(한겨레신문 기자)·지연씨 부친상, 최한규씨(KT미디어운용센터 과장) 장인상, 박서이씨(법무법인 당찬 변호사) 시아버지상=28일 부평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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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컷] 가사가 다 들리는 마법
김호정 문화부 기자 베이스 연광철(사진)이 최고로 꼽는 노래는 ‘그대 있음에’다. ‘그대의 근심 있는 곳에. 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 김남조 시인, 김순애 작곡가다. 연광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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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시간대별 행적' 남긴 프랑스에 충격…세계 10년 떠돌았다
뉴욕, 파리, 카이로, 타슈켄트, 룽징, 멕시코시티, 서울…. 이원혁(64) 항일영상역사재단 이사장이 독립운동 유적지와 애국지사의 목소리를 영상으로 기록하기 위해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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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던 고향은”…관심 적어진 한국 노래 되살리는 연광철
4~7일 통영에서 한국 가곡을 녹음한 연광철. "좋은 소리보다 메시지가 우선"이라고 했다. [사진 풍월당] “이건 진짜 내 고향 얘기에요.” 7일 오전 경남 통영의 통영국제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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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치 스케줄 빼곡…가사요? 200번 외우면 되죠
특유의 저음으로 연말 서울시향의 ‘합창’ 무대를 장식했던 베이스 박종민. 소름 돋는 저음을 앞세워 유럽에서도 통하는 한국인 성악가다. 2026년까지 4년간 스케줄이 차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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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누비는 베이스 박종민, “가사 100번 외워 안 되면 200번 외우죠”
특유의 저음으로 연말 서울시향의 '합창' 무대를 장식했던 베이스 박종민. 2026년까지 스케줄이 차 있을 정도로 해외 무대에서 각광받는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오 벗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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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순애씨 外
▶김순애씨 별세, 홍은숙·은희씨(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전 명지대 교수) 모친상, 박행군·박영민씨(전 MBC 논설위원) 장모상=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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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선들은 무수한 시간을 방황한다
오희숙 음악학자·서울대 음대 교수 한국여성작곡가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연주회(사진)가 지난 10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과 일신홀에서 개최됐다.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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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맞선 '방역 예비군' "우한 교민 대소변까지 소독했다"
지난 4일 홍원수 한국방역협회장이 협회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며 여러 사람 손이 닿는 손잡이 조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최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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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막눈 벗어난 할매 시인 “업어 키운 동생에 편지 쓰고 싶어”
‘동생들 돌보고 집안일 하라고 학교에 간 첫날 아버지에게 끌려 나와 평생 동안 학교는 단 하루 다녔다 고단한 세월은 가슴에 묻고 60년을 까막눈으로 살아야 했다 다 늙어 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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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배우니 가계부 쓰기는 식은죽 먹기”…평균 75세 할머니 시인들
소룡동주민센터에서 문해 교육을 받는 김순애(82)씨가 자작시 '식은 죽 먹기'를 적은 도화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군산시] ‘동생들 돌보고 집안일 하라고 학교에 간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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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반대한 탓? '이달의 독립운동가' 김좌진 제외 논란
김좌진 장군 [중앙포토] 왜 김좌진 장군이 빠졌을까. 지난해 제정된 2019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명단이 뒤늦게 도마 위에 올랐다. 문제를 제기한 이는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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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노래, 지금 부르는 것보다 먼저 불렀던 두 곡 있었다
━ 3·1운동, 임시정부 100년 ① 뿌리 부실한 역사 만들기 3·1절 정부 공식기념 가인 ‘삼일절 노래’보다 이전에 만들어져 불렸던 기념 노래가 두 곡 더 있었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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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카페 같은 보건소…영주시의 공공건축 디자인 실험
관공서 건물의 이미지를 벗은 풍기읍사무소. 사방에서 출입할 수 있게 입구가 여러 개다. [사진 황규백 작가]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새로 지어진 풍기읍사무소의 출입구는 1층에만 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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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전 바꿔먹는 재미 … 기름떡볶이 한 냥, 식혜는 두 냥
자고로 시장은 북적거려야 제맛이라 했다. 경복궁 서쪽에 있는 서울 종로구 통인동 통인시장이 요즘 그렇다. 연인에게는 데이트 코스로, 넥타이 맨 직장인들에게는 짬 내서 들르는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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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텐진(天津)의 추억
천자진도(天子津渡)라는 의미를 가진 텐진은 610년 전 명(明)의 영락제(永樂帝)가 정변을 통해 황제가 된 후 처음으로 건너 간 나루라는 의미로 영락제가 직접 이름을 지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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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창업] 몰라서 못했던 사업, 알려주지 않아서 못했던 사업, “금사랑”이 뜨고 있다
- 하면할수록 재미있는 사업, 하면할수록 가치있는 사업 - 금사랑 가맹점 5월 오픈 5개점 경기불황속에 직장을 잃은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하기위해 아이템을 찿고 있지만 수많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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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걸 상상할 수 없는 자태, 사랑과 이별은 목련을 닮았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그늘 속의 목련조차 만개했다. 성질 급하게 먼저 핀 놈들은 벌써 꽃잎을 뚝뚝 떨구고 있다. 활짝 핀 꽃에서도 지는 순간을 생각지 않을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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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걸 상상할 수 없는 자태, 사랑과 이별은 목련을 닮았다
그늘 속의 목련조차 만개했다. 성질 급하게 먼저 핀 놈들은 벌써 꽃잎을 뚝뚝 떨구고 있다. 활짝 핀 꽃에서도 지는 순간을 생각지 않을 수 없지만, 목련이야말로 피는 모습과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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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립 후 100번째 사면] 특별사면에 비난 목소리
“13일 정부의 특별사면 발표를 앞두고 일찍부터 사면 내용에 이목이 집중됐다. 정부 수립 후 100번째 사면이란 점에서, 광복 65주년을 기념한 것이란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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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유공자 33명 훈장 수여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0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뉴새마을운동의 실천을 상징하는 투명공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은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장, 이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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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65년 된 최영섭 “80년 된 선생님은 저 윗분”
10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의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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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술 후 요양’ 밝힌 탤런트 김민정
탤런트 김민정(본명 김순애)이 뇌수술 후 요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정은 14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을 통해 "뇌하수체 선종으로 최근 수술을 받았다"며 "시각장애도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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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주고받아 첫 의원직 상실
18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헌금’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서청원(66) 친박연대 공동대표와 같은 당의 김노식(64)·양정례(32) 의원이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