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붐』에 들뜨는 도시들|대전·대구 유세장 주변
○…박정희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첫 지방유세를 위해 대전으로 떠나는 17일 아침 9시 50분, 현직 대통령의 행차 때보다는 환송객도 적고 경호원들의 수도 눈에 띄는 범위에서는 적어
-
(1) 「돈 덜 드는 선거」|정치자금의 실태
5·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경제인협회와 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가 중심이 되어 선거자금모금운동에 나서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이미 이번 대통령선거비용 한도액을 후보 1인당 2억7천여만
-
5개년 계획 성공 언론의 계도 컸다|박 대통령 치사
한국신문편집인협회창립10주년기념식이 5일 상오10시 시내 신문회관강당에서 언론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최석채 편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 언론인이 결속된 힘으로 진
-
5·3선대 본부를 노크한다(1)|공화당
5·3 대통령선거 투표일은 앞으로 불과 5주일-. 몇 년전의 선거때 같았으면 집권당의 선거 지휘본부는 어지간히 붐빌 때다. 그러나 어찌된 일일까. 공화당의 「대통령 선거 사무소」
-
대통령 선거 5월 3일 실시
정부는 21일 하오 국무회의에서 6대 대통령 선거를 오는 5월 3일에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대통령선거법 81조 1항 규정에 의해 25일에 정식공고 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국무회
-
공화당 공천자 발표
국회의원 공천작업을 진행해 온 공화당은 13일 하오 박정희 총재의 재가를 받아 전국 백31개 지역구의 공천자를 확정, 대통령선거지구당대책위원장 임명형식으로 발표했다. 지난달 23일
-
여·야 공천심사 거의 끝내
공화·신민 양당의 국회의원 공천심사는 최종단계에 접어들어 공화당은 공천예비심사를 이미 마쳐 곧 당무회의 의결과 박 총재의 재가를 얻어 오는 15일께 발표할 예정이며 신민당은 6일까
-
운위원 20명 임명
3월초에 선거대책기구를 구성할 방침이던 공화당은 23일 최고 의결기관인 20명의 운영위원을 임명, 예정보다 앞당겨 당 기구를 선거체제로 일원화시켰다. 김종필 당의장의 제청으로 박정
-
무경합 37개구
공화당은 14일 하오6시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는 지역구 공천신청 접수를 마감했다. 전국 1백31개 지구당에서 모두 4백13명이 공천신청을 하여 평균 약3대 1의 경쟁률
-
박 대통령 해운대서 새해 정국 구상
【해운대=김영수 기자】박정희 대통령은 지난 1일부터 제주와 해운대에서 정양하면서 새해 구상에 착수, 총선거 실시와 제2차 5개년 계획의 추진 등 적지 않은 문제들을 안은 새해 시정
-
신춘 정가의 표정
○…정미의 새아침 - 서설이 조용히 내려 깔린 청와대는 아침부터 하례객들로 붐볐다. 연미복을 입은 박 대통령과 자주색 치마 저고리를 가볍게 받쳐입은 육영수 여사는 연방 가벼운 미
-
한탕하고 일본 가자
【부산】속보=1천여만원 농협공금 털치기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30일 하오 주범으로 지목한 농협 부산진지소 총무계장 최진상(34)씨와 지소구권 추교영(28)씨 등 2명을 사기 및
-
공화당
67년은 총선거의 해-.여·야 각 당은 오는 4·5월을 전후해서있을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총 선거를 향한 서전에 들어섰다. 공화당은 대통령선거에서부터 치밀한 득표작전을 세우고 있는
-
내부 직원 5명이 공모
【부산】속보=1천여 만원 농협 털치기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 수사 본부는 현직 농협 직원 5명을 29일 밤 철야 심문 끝에 『사건 발생일로부터 약1주일 전에 동지소 총무계장 최진상(
-
골프실력이 상당히 향상
○…성탄절인 25일 박대통령은 엄내무장관, 장지량 공군참모총장과 함께 불광동 교외에 있는 한양「컨트리·클럽」에 들러 정오부터 약3시간동안「골프」를 즐겼다. 바쁜 일정에 시달린 몸을
-
구출엔 007식 돌파뿐?
박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파리」대한국제경제협의체에 대통령친서를 전달했던 이후락 청와대비서실장이 귀국한 21일 하오 1시15분 김포국제공항은 환영객들로 전례 없이 붐볐다. 때마침
-
(3)여당(상)
공화당의 지난 1년은 온갖 풍파의 불씨를 내연시킨 진통의 해였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다 권력의 「핵」으로 접근하려는 이른바 「당권확립」의 몇 가지시도-이를테면 당중심의 개각이
-
특징은 「장수내각」
「박정희 정권」에 있어서의 정 내각은 사실상 내각이란 이름을 따로 붙일 수 없는 「박정희 정부」 바로 그것이지만 「내각」이란 이름을 억지로 붙인다면 역대 국무총리, 내각수반의 평
-
"한비연내 완공 보고에 안심"
○…박 대통령은 이번 영남지방민정시찰여행의 마지막날인 12일 울산에 들러 한국비료공장의 건설상황을 시찰했는데 공장건설을 예정대로 진행시키고 있다는 성상영 한비사장의 보고를 듣고
-
내얼굴에「행복」써있소|워커힐「리셉션」스냅
○…「존슨」대통령내외주재로「워커힐」「코스모스·라운지」에서열린 1일밤의「리셉션」에는 국내인사약l천명,주한미국인및 외국인4백여명등 1천4백여명이모여 대성황. 모두 부부동반으로「리셉션
-
첫번째 「한국신문상」시상
한국신문발행인협회는 오는13일 창립4주년을 맞아 조선「호텔」에서 기념식과 함께 「한국신문상」시상, 감삿장 및 표창장수여 「한국신문의 발자취」전시회등 기념행사를 갖는다. 올해부터 실
-
「금성재벌」서 해인사길을
○…49회생신을 맞이한 박대통령은 30일상오10시반 청와대대통령접견실에서 정총리를비롯한 전각료, 김공화당의장, 당간부및 청와대 비서들로부터 생일축하 인사를받았다. 정일권총리를 비
-
선거체제 모진(2)|공화당(중)
공화당의 지도체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막바지 시련기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8개월 동안 비교적 안전항해를 했다는 모든 체제는 이제 총선 후에 닥쳐올 「개편태풍」의 전야와도 같은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