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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대통령에게 마키아벨리를 권함
양선희논설위원비상한 시국인 만큼 박근혜 대통령에게 비상한 독서를 권하고 싶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정략론』이다. 박 대통령의 두 차례 사과담화를 보며 느낀 건 그 스스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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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통령 2선 후퇴 받아들이겠다는 건지 모호, 반성도 사과도 없어"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의사당 밖으로 향하는 가운데 뒤로 야당 당직자들이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피켓을 든 채 구호를 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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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회가 총리 추천해주면 총리로 임명해 내각 통할하도록 할 것"
박근혜 대통령이 8일 김병준 총리 지명을 사실상 철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국회에서여야합의로 총리에 좋은 분을 추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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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소신? "촛불 많이 든다고 대통령 되나"…대통령 2선 후퇴 반대
김문수 전 경기지사. 프리랜서 공정식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8일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 투표를 많이 받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것이지, 촛불을 많이 들고 시위 많이 하는 사람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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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야 추천 총리에게 전권 주면 투쟁 없어진다”
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이해찬 의원, 추미애 대표, 우상호 원내대표(왼쪽부터). [사진 김현동 기자]야권이 7일 ‘선(先) 총리 철회, 후(後) 영수회담’으로 향후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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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여·야·청 합의 총리 내면 난 없어져”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왼쪽)가 7일 오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 김성룡 기자]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여·야·청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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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역풍을 기다리나
박근혜 대통령이 결심을 미루는 동안 여당에서도 탄핵이 언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김무성 전 대표가 박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면서 탄핵을 건드렸습니다. “헌법의 최종 수호자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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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朴대통령 탈당하고 총리 지명 철회해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의 탈당과 총리 지명 철회를 주문했다.오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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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김병준 총리 지명절차 문제 인정, 영수회담서 논의 가능"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를 찾아 이정현 대표와 면담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김병준 총리 후보자의 지명절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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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박 대통령, 당적 버려야…헌법 수호자가 헌법 위반"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7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식 탈당을 요구했다.김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께서는 당의 제 1호 당원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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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특정 정당에 매달리지 않겠다”
“이런 당에 반기문(얼굴) 유엔 사무총장이 오겠나.”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지난 4일 저녁 의원총회에서 한 말이다. 새누리당은 그간 친박계를 중심으로 반 총장을 대선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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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명예로운 퇴로 고심하는 청와대
김병준 총리 후보자(오른쪽)가 지난 5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차녀 결혼식에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축하를 받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자진 사퇴 가능성에 대해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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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여야 대표 빨리 만나 대연정 방안 만들어라”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의 두 번째 대국민 사과 담화에도 국가 리더십 붕괴 사태가 수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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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 대통령, ‘김병준 총리’ 철회하고 2선 후퇴를
민심은 무서웠다. 지난 5일 저녁 광화문 거리에 20만 명의 시민이 쏟아져 나왔다. 여섯 살배기 유치원생의 고사리 손에도, 팔순 노인의 주름진 손에도 촛불이 들려 있었다. 이심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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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진석 "청와대서 모르는 사람 비대위원장 추천, 네이버 검색까지 했다"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중 정진석 원내대표 기자들에게 중간 브리핑을 하고 있다.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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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③ 하야나 탄핵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국민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자신의 불찰을 인정하며 필요하다면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 말했다. [사진='뉴스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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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 막으려면 이정현 대표 물러나야
민주공화국의 공적 시스템을 해괴한 사적 집단이 철저하게 유린한 ‘반국가적 범죄’에 대통령과 청와대가 공범 내지 종범으로 가담한 초현실적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이른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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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헌법 정신 세워야” “민심의 바다서 사실상 탄핵”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는 5일 서울 반포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딸 결혼식에 모인 기자들에게 “그런 건(자진사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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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화문광장 함성에 귀 기울여야
박근혜 대통령의 두 번째 대국민사과에도 불구하고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엔 5만여 명(경찰 추산, 주최 측은 20만 명 주장)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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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과, 민심은 더 분노했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2차 촛불집회가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위는 지난주보다 크게 늘어난 20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시위대는 광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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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총리 자진사퇴 없다”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는 5일 야당에서 제기된 자진사퇴 가능성에 대해 “그런 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딸의 결혼식 시작 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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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과, 민심은 더 분노했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2차 촛불집회가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위는 지난주보다 크게 늘어난 20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시위대는 광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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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함성에 귀 기울여야
박근혜 대통령의 두 번째 대국민사과에도 불구하고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엔 5만여 명(경찰 추산, 주최 측은 20만 명 주장)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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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헌법 정신 세워야” “민심의 바다서 사실상 탄핵”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는 5일 서울 반포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딸 결혼식에 모인 기자들에게 “그런 건(자진사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