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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충돌, 원로들 나섰다 "DJ·오부치 선언으로 돌아가야"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평화회의 한국위원회 8·15 74주년 특별성명 발표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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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호 회장은 문학의 산타클로스”
‘출판인 박맹호 선생 추도의 밤’ 행사가 23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정병규 북디자이너, 이기웅 열화당 대표, 권혁재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 고영수 대한출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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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50명 "일본 평화헌법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원로인사 50여 명이 18일 일본 평화헌법 9조를 노벨평화상으로 추천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임채정.박관용.김원기 전 국회의장, 이선종 원불교 전 서울교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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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조세희 “난쏘공 시험내면 난 빵점 맞을 것”
조세희 작가는 “아름다운 걸 아름답다고 느낄 줄 아는 사람이었다 고 생각해달라”며 '난쏘공' 출간 30년 소감을 밝혔다. [강정현 기자]1978년.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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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학자들 '표현인문학' 공동작업
박이문 전 포항공대(철학).유종호 연세대(국문학).김치수 이화여대(불문학).김주연 숙명여대(독문학).정대현 이화여대(철학)교수. 이들이 모였다면 한국 인문학을 대표한다 해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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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시인 고은씨 '만인보' 출판기념회
중진시인 고은씨의'만인보(萬人譜)'출판기념회가 19일 오후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만인보'는 고씨가 역사나 현실에서 만난 인물 3천명을 형상화해보겠다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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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11."세계의 문학" 사람들
『「자유풍속」은 특종이다.이 작품은 지금까지 문단에서 그 예가 없는 풍자소설의 일형(一型)을 창조한 것이다.현실에 대한 파악력,날카로운 기지,상당한 지적 교양 등 확실히 앞날의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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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크지 통한 평론가 진출활기
문예지의 추천이나 신춘문예를 거치지 않고 문학 「무크」지를 통해 문단에 데뷔하는 젊은 평론가들이 많다. 이들은 「문학사상」 「현대문학」 「한국문학」 「세계의 문학」 「문예중앙」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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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고컸던 「김수영 문학상」
문학상의 수상자결정은 때론 심한 진통을 겪는다. 우리나라의 문학상이 많은 경우 「이번에는 이사람이 받아야한다」는 식으로 작품보다는 인물중심이거나 인맥에 의해 좌우되기도 해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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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성복씨 시집 『뒹구는 』|제2회 김수영문학상 수상
시인 이성복씨가 제2회 김수영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시집은 『뒹구는 돌은 언제 잠깨는가』. 김수영문학상은 김수영 시인의 유족들이 기금을 내어 만든 것으로 지난해 1회때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