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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CEO 마감 유종열 한국바스프 회장
■ 유회장의 집무실 벽에는 '부앙무괴(俯仰無愧)'란 글귀가 걸려있다.'하늘을 우러러보고 땅을 굽어 보아 한 점 부끄럼 없이 떳떳하게 산다'라는 뜻인 이 글귀는 독실한 불교신자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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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열 1·2위 돌연 '용퇴'선언 대통령 인사부담 덜어주려는 뜻
김진호(金辰浩.학군 2기.배재고)합참의장과 김동신(金東信.육사 21기.광주일고)육참총장이 군복을 벗을 준비를 하고 있다. 군 수뇌부 서열 1, 2위 대장의 동시 사퇴의사 표시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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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열 1·2위 동시 사의 이례적
현역 군인 중 서열 1, 2위인 합참의장과 육군참모총장이 동시에 사의를 밝혔다. 창군 이래 처음이다. 군 내부는 착잡한 분위기다. 김진호(金辰浩.학군2기)의장이나 김동신(金東信.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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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전두환씨, 모친상 장세동씨 조문
…전두환 (全斗煥) 전 대통령이 5공 인사들과 함께 모친상을 당한 전 안기부장 장세동 (張世東) 씨 집을 4일 오후 찾아 조문. 全씨는 이원홍 (李元洪) 전 문화공보부장관, 김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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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회등 軍개혁 김현철씨 관여의혹 - 국방부선 부인
93년2월 김영삼(金泳三)대통령 취임 직후 단행된 하나회 척결등 군개혁에 金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가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했을지 모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방부는 10일“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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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防 조타 두달 김동진 국방장관
.국방,정말 괜찮나'. 올 한해를 보내며 이 물음을 되뇌지 않은 국민은 별로 없을게다.북한의 판문점.무장난동'에다 잠수함 침투등 잇따른 무력도발에 군은 무기력과 기강해이를 노정(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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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前국방장관 비리사건 관련 野,國調權 발동 요구
이양호(李養鎬)전국방장관의 비리의혹과 관련,19일 여야가 일제히 철저한 사건규명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국민회의등 야당측은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국정조사권 발동을 요구하는등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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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뇌부 인사 반응.스케치
17일 군수뇌부 인사내용이 알려지자 군주변에선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육참총장이 한꺼번에 교체되기는 창군이래 처음이라며 놀라는 모습이다.그러면서도 『크게 볼때 바뀐 얼굴은 이양호(李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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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춘 군인사 돌연 앞당겨 問責성격-군수뇌부人事 어떻게될까
정부의 군 수뇌부 인사가 17일 단행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사 폭과 대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헌법 제89조는 합참의장과 각군 참모총장 인사에 대해서만 국무회의의 심의.의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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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육군참모총장등 대상-오늘 군수뇌 인사
군수뇌부 인사가 17일 단행된다. 정부는 이날 오전 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 주재의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합참의장.육참총장의 군인사 개편안을 심의 의결한 뒤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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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뇌 내달 대폭 인사 예고-합참의장 대장3명 경합
10월중순 합참의장.육참총장등을 포함한 군수뇌부에 대한 대폭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합참의장.육참총장등의 임기가 12월까지지만 이럴 경우 물러나는 사람이 차기 주요 보직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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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특별법 제정-국방부 반응
…이날 오후 이양호(李養鎬)국방장관 주재로 국.실장회의를 마치고 나오던 국방부 관계자들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5.18재조사 지시 소식을 듣고 놀라며 당혹해하는 표정. 국방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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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장 權寧海.비서실장 韓昇洙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3일 오후 재경부총리와 통일부총리를포함한 19개부처 장관과 안기부장등을 경질하는 전면개각을 단행했다. 재정경제원 초대장관(부총리)에는 홍재형(洪在馨)기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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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때 광주출동 金東鎭육참총장등 12명 국방부서 조사
국방부검찰부는 21일 5.18광주민주화운동 고소.고발사건과 관련,5.18당시 진압군 부대장등으로 출동했던 장교들 가운데 현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12명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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肅군 후유증 保身主義 없애기-전군주요 지휘관회의
장교탈영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에 군(軍)도 스스로 놀란 모양이다. 30일 오후 이병태(李炳台)국방장관은 전군(全軍)주요지휘관회의를 긴급 소집했고 당사자인 육군도 김동진(金東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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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회/준장이하엔 불이익 없다/김 대통령
◎정원초과 장성 20여명 줄이기로 김영삼대통령은 하나회출신 고위 군장성을 전면 정리한 4·16 군인사를 끝으로 앞으로는 군내 화합차원에서 하나회 출신의 준장이하 영관장교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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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장성 인사회오리/「하나회」 된서리
◎김재창대장 처리 적잖은 진통/사조직으로 전락… 명맥 끊어져 이번 군인사는 새정부 출범 제2기를 맞아 하나회 출신 장성들에 대한 처리문제를 최종 매듭지음으로써 군내부의 안정과 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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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권 전 의장 빈소/최·전 전직대통령도 문상
◎조화 10개만 진열하고 부의금 사절 ○…정일권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중앙병원에는 20일 하룻동안 3백여명이 다녀가는 등 21일 오전까지 5백여명의 조문객이 문상. 21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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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 국방(12·21 개각 새장관 프로필)
◎영어 능한 미국통… 하나회 출신 육사 17기로 김 대통령의 경남고 후배여서 일찍부터 국방총수로 거론돼왔다. 영어에 관한한 육사 동기생인 김동진 육참총장과 쌍벽으로 12·12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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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따라 추궁강도 미묘한 차/사연 많은 의원수감기관장들
◎관출신들 옛 상사에 매서운 질타/사제·선후배 경우 은근하게 지원 23일 국점감사를 받은 보사부의 송정숙장관은 70년대 초반 모언론사 문화부 재직시 유명패션디자이너이자 현 보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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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관리감독소홀 추궁(국감 중계)
◎하나회·알자회 44명 보직조정 완료/육참총장 ▷교체위◁ 여야의원들은 11일 오전 8시 부산해운항만청 감사를 떠나기에 앞서 김포공항에서 구본영 교통부차관으로부터 서해 페리호 침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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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군개혁작업 앞장/추진실태 점검·의견수렴 작업/육군발전위 조사
육군이 최근 군개혁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추진실태 확인을 위해 참모부별로 주요부대에 대한 지도방문을 실시하는 등 군개혁 작업에 앞장서고 나섰다. 육군발전위원회(위원장 김형선 참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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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대 합참의장 이취임식
제25대 합참의장 이·취임식 및 이필섭대장의 전역식이 29일 오전10시 권영해 국방부장관과 신상우 국회국방위원장, 김동진 육참총장·김홍렬 해참총장·조근해 공참총장, 리스카시 한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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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어쩔 수 없었다”반발안해/12·12관련 장성해임 뒷얘기
◎용퇴권유에 수긍·섭섭 교차/“택시운전”즉석 거취 결정도 「12·12쿠데타적 사건」에 연루됐던 이필섭합참의장등 4명의 현역 고위장성이 전격 보직해임돼 30년 군생활을 불명예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