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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시각각] 문, 압승 아베와 ‘쿨’하게 가라
강찬호 논설위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압승은 문재인 정부로선 속이 쓰릴 수밖에 없는 일이다. 문 대통령은 집권 반년도 안 되는 기간에 아베 총리를 네 번이나 만났다. 그중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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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훈 주일 대사 “2018년 제2의 한·일 파트너십 시대 열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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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문 대통령 축하 전화에 “불고기 먹으며 선거 피로 풀었다”
아베. [UPI=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아베 신조(安倍晋三·사진) 일본 총리에게 24일 축하전화를 했다. 지난달 15일 이후 1개월여 만이며,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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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축하 전화에 “불고기로 선거 피로 풀었다”는 아베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24일 축하 전화를 했다. 지난달 15일 이후 1개월여만이자 취임 후 8번째 통화다. 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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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일왕 퇴위 전 방한했으면”
이낙연 총리가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퇴위하기 전 한국 방문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총리는 23일 자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키히토 일왕이) 퇴위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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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문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게 먼저 전화했더라면
이상렬 국제부장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지난달 29일 일본 열도가 느낀 공포감은 이 장면만으로 이해가 된다. 오전 6시쯤, 잠자리 머리맡에 놔 뒀던 휴대전화로 전국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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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日의원들 만나 "위안부 합의, 한국 국민 기대와 멀어"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한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 의원연맹 회장(오른쪽)등 한일 의원연맹 대표단과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문재인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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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쁜 2달, 문재인 외교에 숨은 'DJ 코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10일 취임 이후 주요국 특사파견→미국 순방→독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 단기·속성으로 정상외교에 입문했다. 두달 동안 숨가쁘게 진행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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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개성공단 재가동 신중 … 안보리와 협의”
강경화(사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6일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와의 대북 공조와 비핵화 진전 상황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하며 균형감을 갖고 신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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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개성공단 재개 검토 신중...안보리와 협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6일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와의 대북 공조와 비핵화 진전 상황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하며, 균형감을 갖고 신중하게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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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북핵 해결 더 어렵게 해” vs “중국의 안보 이익에 기여”
━ JEJU FORUM 제12회 제주포럼에서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문제를 둘러싼 한·중 간 갈등, 한·일 간 역사 갈등 등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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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한·일 관계 재정의가 필요하다
오영환도쿄총국장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특사단 3박4일 일정이 분주하다. 문희상 특사는 17~18일 아베 신조 총리와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기시다 후미오 외상, 니카이 도시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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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일본 특사 "국민 대다수 위안부 합의 수용 못해"
문희상 일본 특사(가운데)가 17일 도쿄 외무성에서 기시다 후미오 외상(왼쪽)을 만나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한국 내 부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이정헌 도쿄 특파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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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국민 정서, 위안부 합의 수용 못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틀 만인 11일 미국·중국·일본 정상과의 ‘전화 외교’를 마무리했다. 순서는 미국(10일)에 이어 중국·일본(11일) 순이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베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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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아베에 "고노담화 계승"...위안부합의 재협상 언급은 안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틀만인 11일 미국·중국·일본 정상과의 '전화 외교'를 마무리했다. 순서는 후보 시절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로 미국(10일)에 이어 중국, 일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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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安 "내 저격수도 쓴다…선거결과 내 예상 맞을 것"
대통령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능력 ‘증명하는’ 자리… 트럼프 대통령과는 학교 동문, 이야기 잘 풀어갈 자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이번 대선은 안철수와 문재인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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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위안부 합의 파기한다는 홍준표, 가능할까?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홍준표 후보는 지난 22일 “대통령이 되면 (2015년 12월 28일 체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를 파기하겠다”고 선언했다.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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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 출판기념회에 모인 정의화·권노갑·안철수
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가 7일 한·일관계와 관련한 자신의 증언을 회고록으로 출간했다.최 교수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중용의 삶-한일관계에 대한 성찰’이란 제목으로 출판기념회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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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왜 위안부 할머니 손잡고 설명하지 않았는지 …”
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는 7일 ‘중용의 삶-한·일 관계에 대한 성찰, 오럴 히스토리(Oral History) 기록’ 출판기념회를 연다. 고하리 스스무 교수 등 일본 정치학자 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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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34회] 최상용 전 주일대사 "불가역적 한일 위안부 협상, 현실성 없다"
광복 70주년·한일협정 50주년을 맞은 지난해 말, 한일 양국 간의 최대 외교 현안이었던 한일 위안부 협상이 타결됐다. 하지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시민단체, 야당의 반발이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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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입장 불변” 강경 우익 하기우다, 아베 밀착 수행
하기우다 부장관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일 오전 한·일 정상회담을 한다. 3년6개월 만이다. 정상회담은 청와대에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간 진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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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대중-오부치 '최고의 정상 궁합', 노무현의 '역사 훈계'에 고이즈미 당황
한·일 정상회담에서 가장 큰 이슈는 과거사 문제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가 가장 중요한 핵심 현안으로 꼽힌다. 따라서 역사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가 곧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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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1998년 오부치 첫 제의 주룽지가 퇴짜 … 이듬해 DJ “차 한잔 합시다” 성사시켜
1999년 11월 27~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때 국제회의장에서 환영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 주룽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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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시대공감] 창조경제 센터에서 생긴 일
얼마 전 한 대기업 임원이 하소연했다. 그 기업도 창조경제혁신센터 한 지역을 맡은 모양이다. 센터를 어떻게 만드느냐를 두고 당국자와 서로 의견이 엇갈렸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