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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누가 촛불을 들었나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정치는 생물’이란 말이 실감 난다. 상황은 시시각각 달라지고, 사람도 따라 변한다. 광화문에서 시청, 삼청동까지 물결치던 촛불은 과거로 밀려났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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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1997년(외환위기)→2008년(글로벌 금융위기)→2018년?
닷컴 버블 꺼진 2004년에도 일시적 위기…“공매도 금지해야” 목소리 재차 높아져 313.38포인트(-13.37%). 지난 10월 한 달 동안에만 코스피는 이같이 크게 하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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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문재앙보다는 홍발정이 그나마 낫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생각해보면 나라의 재앙이라는 문재앙보다는 홍발정이 그나마 낫지 않느냐”고 말했다. 문재앙은 문재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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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공약에만 얽매이지 말고 이젠 시장친화 정책 펴라"
박승 전 한은 총재는 ’ 이념적 원리주의에서 벗어나 과감한 노동개혁과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의 국내 투자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인섭 기자] 박승(82) 전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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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학원 일요휴무제
김남중 논설위원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한국 교육과 인연이 깊다. 김대중·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만나 교육 방향을 조언했다. 2007년 방한 땐 학생 100명을 모아 놓고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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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공기업 임원 37%는 낙하산”
국내 공기업 임원 5명 중 2명은 업무 역량이나 전문성과 무관하게 정치적 성향 등에 따라 기용된 이른바 ‘낙하산’ 인사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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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퍼스펙티브] 임동원 나이지리아 보냈다…외교부 살렸던 노신영 배짱
━ 외교부의 고통스러운 내우외환 외교부는 침체돼 있다. 주변 환경은 내우외환(內憂外患)이다. 문재인 정권의 국정 중심은 남북관계다. 외교부가 머문 곳은 변방이다. 외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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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세안과 APEC기간중 아베 안 만난다
대법원의 징용 판결이 한ㆍ일간 정상외교에 곧바로 영향을 미쳤다. 지난 9월 유엔 총회 참석 도중 만나 회담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연합뉴스]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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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스코어 "공기업 임원 37%는 낙하산"
국내 공기업 임원 5명 중 2명은 업무 역량이나 전문성과 무관하게 정치적 성향 등에 따라 기용된 이른바 ‘낙하산’ 인사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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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멜라니아도 트럼프 없으면 대통령 휘장 사용 안 해” 재반박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4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인도 방문을 위해 공군 2호기에 오른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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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임종석은 이전부터 거물···DJ에 추천했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5일 “임종석은 (대통령 비서실장이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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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박원순·김부겸 제치고 이낙연이 떴다는데···
신용호 정치국제에디터 이낙연(국무총리)은 요즘 일할 맛이 날 게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뢰가 더 깊어졌다는 얘기가 들린다. 기자들의 귀에 들릴 정도니 그도 모를 리 없다. 그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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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의 시시각각] 원희룡이 비겁하다
양영유 논설위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스토리텔링이 화려하다. 1982학년도 학력고사 수석, 서울대 법대 수석, 92년 사법고시 수석. 화려한 스토리는 든든한 정치적 자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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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결혼이 한-인 동반자 관계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초청으로 인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오후(현지시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모디 총리와 만나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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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대통령 부인 홀로 탄 전용기 '대통령 휘장'은 잘못"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인도를 방문하기 위해 4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공군2호기에 올라 손을 흔들며 출국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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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또’ 저격한 류여해 “곶감쇼가 차라리 낫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4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인도 방문을 위해 공군 2호기에 오른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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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16년 만에 대통령부인 단독 해외 방문
인도 순방을 떠나는 김정숙 여사가 4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2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 부인의 단독 해외순방은 2002년 이희호 여사의 미국 방문에 이어 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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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멜라니아 벤치마킹?…김정숙 여사, 16년만에 단독 해외 방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4일 3박 4일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했다. 대통령 부인이 단독으로 해외를 방문한 건 2002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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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풍수89]"'만금'이 솟는 터, 새만금···바람개비로 막아선 안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전북 군산시 유수지 수상태양광부지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행사를 마치고 수상태양광 시설을 돌아보고 있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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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한국정부 안에서 확실히 협의해달라, 100% 한국에 책임"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상이 2일 한국 대법원의 징용 판결과 관련해 "한국 정부 안에서 이 문제를 확실하게 협의하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기자들과 만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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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술평가원, 중소·벤처에 투자유치 역량강화 설명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은 11월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에서 에너지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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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새만금·신공항 … 예산시즌 ‘지역 홀대론’ 극성
충북 KTX 오송역 에서 2016년 12월 열린 대정부규탄 대회에서 충북 범도민 비상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이 KTX 세종역 신설 방침에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113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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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징용 아닌 모집"···위안부 이어 또 강제성 부인
대법원의 징용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특히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의 발언 수위가 높아졌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달 30일 중의원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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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내퍼 美 부차관보 대행 “韓日 전진하는 길 찾아야"
마크 내퍼 미 국무부 한·일 담당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이 한국 대법원의 징용 판결과 관련해 “일본과 한국이 (양국 관계가) 전진하는 길을 찾기를 마음으로부터 기원한다”고 말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