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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프란치스코의 선택
김수정 논설위원 오는 22일은 성인(聖人) 요한 바오로 2세(1920~2005)의 축일이다. 제264대 교황 바오로 2세는 20~21세기 역대 교황 가운데 세계인들에게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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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한국의 순교 역사 전합니다"
오는 20일 오후 5시30분에 세인트 비드 미국성당에서 한국 순교자 현양 미사 및 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당시 한국음악을 선보이는 모습. 한국 가톨릭교회에서는 9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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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남북분단에 말씀 좀" … "한 형제, 한 언어 쓰는 게 희망"
대전 월드컵경기장 5만 명 “비바 파파” 프란치스코 교황이 15일 오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입장하자 5만여 신자들이 ‘비바 파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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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전 죽음의 강 건넜던 민초 … 그들의 기도와 만나다
충남 서산의 해미순교성지 기념관. 이곳에서 숱한 천주교 신자들이 생매장 당했다. 8월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 순교터에서 무릎 꿇고 기도를 한다. [백성호 기자] 세월호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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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8월 18일 명동성당서 한반도 평화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해 기도를 한다. 그 기도의 제목은 ‘평화’다. 아시아청년대회에서 만나는 젊은이, 시복식에서 만나는 124위의 순교자, 그리고 남북 분단의 가슴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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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시성식 30년 만에 … 교황이 직접 한국서 시복식
한국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와 권상연 야고보가 처형될 때 그들의 피 묻은 성벽 돌을 주춧돌로 전주의 전동성당을 세웠다. 성당 지하에서 관리인이 주춧돌을 가리키고 있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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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신앙] 국악인 이용배
"어얼 세상 여러분들 이내 말을 들어보소/김대건 신부 새남터에서 흘린 피는/죽음에서 영생 얻고 오늘날 우리 천주교 씨를 뿌린 순교자가 되었으니/이런 경사가 어디 있느냐/얼씨구 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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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수산이 본 11억인의 나라(하)개방물결 상해에 선인의 숨결 "가득"
중국민항(CAAC)은 하나의 회사가 아니다. 87년 말 6개의 회사로 분리되었다. 상해∼서안간을 내가 타고 내린 중국 서북항공공사도 그 가운데 하나다. 다만 혼란을 막기 위해 당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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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국악협회 발족 내달 창립기념 공연
한국천주교는 전통 국악과 교회음악을 접목시키기 위한 가톨릭국악협회를 최근 발족시켰다 천주교 각분야에서 시도되고 있는 교회토착화운동의 하나로 추진된 카톨릭국악협 국악에 관심 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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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 남미 선교활발|브라질·아르헨티나등에 신부 진출
2백년동안「받는 교회」의 입장이었던 세계 보편교회속의 한국 천주교가 남미에까지 진출, 지역교회로 부상하면서 「주는 교회」로서의 해외 사목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남미에 진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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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103위 성인들의 발자취(1)
로마교황「요한 바오르 2세가 방한(5월3∼7일), 6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집전하는 천주교 1백3위 순교자 시성식은 한국천주교회 2백주년기념행사의 핵일뿐 아니라 크나큰 민족적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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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제 9명 탄생
사제 부족 현장을 빚고있는 한국「가톨릭」에 지난주 새 사제 9명이 탄생, 축복을 받았다. 광주 대건신학대학을 나온 윤임규·소병욱·김종헌·송종의·이순성·김준호·김순태·김기훙·김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