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사 "외풍 없었다" 애써 강조-수사발표 주변 이모저모
검찰은 수사결과에 대한 국민의 반응에 무척이나 신경을 쓰는 눈치. 기자회견 뒤 검찰 간부들은 애써 배경설명 및 수사의 애로사항을 강조하며 특히 외풍이 없었음을 내세우기도. 발표장인
-
"여론무마 급급한 정치수사 인상"-5공 수사발표 각계반응
검찰이 31일 발표한 5공 비리수사결과에 대해 시민들은 『5공 비리의 구조적 실체를 밝혀내지 못한 채 여론무마에 급급한 정치적 수사』라는 비난이 많았으나 일부에서는 『미흡한대로 과
-
5공 핵심 3인 수사 이모저모
25일 5공 핵심인물 3명을 소환, 철야수사를 벌인 검찰청사는 마무리 수사로 부산한 가운데 긴장감마저 감도는 분위기였다. 막바지 수사에 나선 검사들은 신통한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자
-
"공공기관 점거·화염병 투척 등 시국 아닌 폭력 사범으로 처리"
허형구 법무부 장관은 26일 오후 과천 법무부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검사장 회의에서 훈시를 통해 『최근 우리사회의 치안상태에 허점이 노출돼 국민들의 불안감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
검찰, 이근안 경감 수사
김기춘 검찰총장은 24일 전 민청련의장 김근태씨(42)의 재정신청 결정을 통해 전기고문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경 공안분실장 이근안 경감(50)에 대해 5공비리 척결 차원에서
-
부녀자 인신매매 뿌리 뽑는다|검찰 관련 공무원 동원 합동 단속
대검찰청은 22일 전국 강력부장 검사 회의를 소집,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신매매 사범을 뿌리 뽑기 위해 전국 지검·지청별로 전담검사를 지정하고 경찰은 물론 시·군·구 위생담당 공무
-
"전씨 부부 수사계획 없다"
김기춘 검찰총장은 13일 취임 첫 기자회견을 통해 총장 직속으로 「제5공화국 비리 특별수사부」를 설치, 새세대육영회·새세대심장재단·일해재단 등 5공 비리에 대한 전면수사를 펴는 한
-
5공 비리 본격수사
검찰은 12일 5공 비리를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에 서울지검 특수2부와 3부를 투입, 「5공 비리 특별수사부」(부장 박종철 중수부장)를 발족해 본격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와 함
-
검찰에 한바탕의 인사회오리 예고
○…신임 김기춘 검찰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능한 공직자는 경우에 따라서는 부정한 공직자보다 더욱 유해로울 수 있다』며 특히 검사들의 능력과 「끊임없는 자기 수정과 자체정화의 노력
-
승진 검찰간부들 프로필
깨끗한 용모에 날카로운 판단력을 갖춘 전형적인 수재형 검사. 「어느 자리에서나 최선을 다한다」는 신념으로 검사장으로 있으면서도 도시락을 싸갖고 다닐 정도. 부산국유지부정사건(68년
-
승진 검찰간부들 프로필
깨끗한 용모에 날카로운 판단력을 갖춘 전형적인 수재형 검사. 「어느 자리에서나 최선을 다한다」는 신념으로 검사장으로 있으면서도 도시락을 싸갖고 다닐 정도. 부산국유지부정사건(68년
-
검찰간부 35명 이동·승진
정부는 법무연수원장에 김기춘대구고검장,서울고검장에 김양균광주고검장을 각각 전보발령하고 부산고검장에 박희태부산지검장, 대구고검장에 허은도법무부교정국장,광주고검장에 정구영서울지검장을
-
고시13회시대열린다
검찰 후속인사가 태풍권에 들었다. 신임 정해창법무부장관(10회·58년 합격)-이종남검찰총장(12회·60년)의 취임은 고시8회 (56년) 시대의 종언과 고시13회(61년)시대의 개막
-
이론·실무 갖춘 선비 타입
이론과 실무를 모두 갖춘 선비형 검사. 서울대법대 3학년 재학중 동기생으론 유일하게 사법고시에 합격했고 법무연수원 연구부장으로 있던 84년 서울대에서「형법개정에 관한 연구」로 박사
-
고검장 등 25명 이동
대검차장에 정해창씨 서울고검장 김세권씨 광주고검장 김양균씨 대구고검장 김기춘씨 법무연수원 백광현씨 정부는 28일 정해창 법무연수원장을 대검차장에, 김세권차장을 서울고검장, 김양균
-
대검검사급 25명 포함
대구 고검장 백광? 씨 기획관리실장 김유후 씨 법무연수원장 이영욱 씨 인천 지검장 안경상 씨 부산 지검장 이중근 씨 광주 지검장 김양균 씨 전주 지검장 서정신 씨 법무부는 22일
-
검찰간부 후속 인사 단행
정부는 정치근부산지검장을 검찰총장으로 전격 발탁한데 이어 17일 이영욱대구지검장을 법무부차관에, 서동권법무부차관을 대검차장검사로, 이명희수원지검장을 법무연수원장으로 발령하는등 3개
-
젊어진 검찰…자리바꿈 어수선
12·17 검찰 인사는 ▲이종원장관의 친정체제 구축▲후진세력의 육성의지라는 점으로 요약할수 있다. 이번 검찰인사에서 서동권법무차관이 검찰총장 다음으로 검찰의 주요직인 대검차장검사로
-
정진우씨(영화감독)구속-세금포탈·외환관리법위반 혐의
영화감독 정진우씨(43·서울 신사동157의2)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외국환관리법·조세범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지검 공안부(김기춘 부장·정형근 검사)는 30일 우진필름
-
은행상대 10억 사취
서울지검 공안부 (김기춘부장·이종찬 검사)는 29일 가짜 선하증권을 만들어 은행으로부터 10억 원의 수출금융을 받아낸 양진통상대표 박수동씨(37·서울여의도동삼부 「아파트」 5동10
-
건어물 정량속 여관
서울 시경은 21일 멸치·김 등 건어물의 정량을 속여 팔아온 서울 중구 오장동 14의20 김춘석씨(23)를 수산업법 시행령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서울시내 동대문
-
검사 23명이동
정부는 22일자로 하일부 서울지검검사를 법무부법무실 인권과장장 겸 서울고검검사로 전보하는 등 23명의 검사를 다음과 같이 이동, 발령했다. ▲검찰곡 검찰 제1과장 겸 서울고검검사
-
긴급조치 4호 위반자 자수 요령
긴급조치 제4호에서 금지하고 있는 행위, 자수해야 할 사람, 자수의 효과 등을 법무 당국의 김기춘 검사(법무부 인권 옹호 과장)의 특별 해설을 통해 알아본다. 대통령 긴급조치 제4
-
「유신」수행위한 편제|전국검사 대폭이동의 안팎
2백 명에 이르는 전국 각급 검찰의 검사를 전보, 또는 승진 발령한 2일의 검사이동은 인사의 규모와 내용에 있어 일대혁신을 가져왔다. 이번 인사의 규모는 검사현원 3백29명의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