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군, 여학생 500명 창고에 가둬 빵으로 세균전 실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49〉 만주국 시절 하얼빈의 중심가. 주변에 백계 러시아인과 유대인이 개설한 상점과 일본백화점이 몰려있었다. [사진 김명호]
-
일 “만주 항일분자 중 조선인 무장세력이 가장 악질”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44〉 중국 농민과의 친밀함을 과시하는 만주국 산업부 차관 기시 노부스케의 선전용 사진. [사진 김명호] 1915년 일본이 다
-
만주 곳곳 둥지 튼 일본 개척단, 패망 후 집단자살 내몰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42〉 1903년 1월, 러·일 전쟁을 앞두고 전투가 벌어질 지역을 답사하는 일본군 장교. [사진 김명호] 1904년 2월 초
-
[소년중앙] 교과서 밖에서 만나는 시인 윤동주의 자화상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
-
6·25 참전 펑더화이 “지상 전쟁은 중요치 않아…승패는 하늘서”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30〉 중공은 5대 이상을 격추한 전투기 조종사에게 1급 전투영웅 칭호를 줬다. 왕하이(왼쪽)는 미군 전투기 5대를 격추하고,
-
일본 근무 25년 청융화 키운 중국, 재팬스쿨 흔들리는 한국
중국의 최고 일본 전문가로 손꼽히는 청융화 주일 중국대사는 2008년 10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주한 중국대사로도 일했다. [중앙포토] ‘25년간 일본 체류, 9년1개월간 주
-
日 근무 25년, 주일대사 9년 청융화 퇴임···이게 中외교다
'25년간 일본 체류, 9년 1개월간 주일대사.' 이 한마디만으로도 설명이 충분한 중국 최고의 일본 전문가 청융화(程永華·65) 주일중국대사가 5월초 귀국할 예정이라고
-
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
이회영 아들 - 조정구 딸 혼사 다루며 ‘고종 망명’ 물밑 추진
━ 3·1운동, 임시정부 100주년 ③ 이종찬 임정기념관 건립위원장 1945년 해방을 맞아 고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중국 상해 공항에 모인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 가운데
-
전문성 있으면 평생 현역…“할배 나이에도 오라는 곳 많아”
━ [김동호 논설위원이 간다] 네오사피엔스 NeoSapiens | 은퇴 없는 100세 시대의 평생현역 현역에서 퇴직한 유시왕씨는 곧 칠순을 바라보지만 지금도 왕성하게
-
[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시진핑 숭배 비판한 대자보 … 덩샤오핑 장남 절친이 썼다
베이징대에 붙은 대자보는 시진핑에 대한 개인숭배 등을 비판했다. 작은사진은 작성자 판리친. [사진=트위터] #1. 지난 5월 4일 오전 11시쯤, 베이징대 캠퍼스 중심의 산자오디
-
29년만에 베이징대 대자보…비판 대상은 시진핑이었다
2016년 중국판 걸그룹 '56꽃송이'의 공연에 등장한 시진핑 개인숭배 화면 [중앙포토] ━ [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붓글씨 대자보에 시진핑 통렬 비판
-
[월간중앙 | 남북 정상회담 특집] '화해모드' 김정은, '강경파' 군부 갈등 없나
김정은, 무자비한 숙청·강등으로 군부 힘 빼기, 방중(訪中) 때도 수행단서 배제…정권에 지분 가진 빨치산 출신 원로들, 군부 홀대에 속으론 ‘반감’ 소문 돌아 북한군 화력훈련에
-
윤동주는 시를 들고 일제와 싸웠다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의 무대. 거대한 달이 떠 있다. 손민호 기자 2017년은 시인 윤동주(1917∼45)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다. 올 봄 윤동주를 기리는
-
한신대 '항일운동의 기지 북간도와 기독교, 그리고 한신대' 사진전
한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 최성일) 신학대학원(원장 연규홍)이 2월 16일부터 서울캠퍼스 한신갤러리(예배당 2층)와 장공관 지하 1층 로비에서 특별기획 사진전 를 개최한다. 사진전은
-
[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동고동락한 옛 부하·동문 … 시진핑, 아는 사람 중용한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 한다. 무슨 일이든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사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갈리기 때문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꿈(中國夢)을
-
돋보기는 필수죠, 60대 고교생 부부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의 고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길림(65?왼쪽)·배성자(61)씨 부부가 돋보기를 쓴 채 컴퓨터 강의를 듣고 있다. 이 부부는 4년째 한 교실에서 나란히 공부하고
-
독립운동가 며느리 "그 욕만 하면 日여자들이 …"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가난과 배고픔보다 망국노(亡國奴·나라를 잃은 노예)란 놀림이 더 서러웠어.” 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 백암 박은식(1859∼1925년) 선생의
-
“상해 시절 가난·굶주림보다 망국노 놀림이 더 서러웠다”
관련기사 국어·지리·역사 다 배웠지…일본말은 딱 하나 알아, 바카야로 프린스턴대 출신 김규식은 영어 한글학자 김두봉은 국어 가르쳐 “가난과 배고픔보다 망국노(亡國奴·나라를 잃은
-
[Asia drugs] 북한산 마약에 중국 속 탄다
관련사진중국 관리들이 압수한 마약을 소각처리하고 있다.중국 동북부 지린(吉林)성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의 중심지 옌지(延吉). 북한의 두만강 국경선에서 80㎞ 떨어진 황량한 도시
-
[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② [1월 17일~2월 19일]
지난주 혁신적인 제품으로 정보기술(IT)계를 이끌어 왔던 ‘상식 파괴자’ 스티브 잡스가 6주밖에 살 수 없을 것이라는 시한부설이 터져 나와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운 일이 있었습
-
“한국 안 간 건 강아지와 나뿐” 조선족 마을에 조선족 딱 1명 ①
조선족마을에 조선족이 없다? 중국 동북3성 곳곳의 조선족마을이 점차 한족마을로 바뀌고 있다. 학생이 없어 폐교한 조선족학교도 늘고 있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경술국치 100
-
김정일 중국 방문 첫날 김일성 혁명성지 갔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방중 첫 행선지로 들른 위원중학교 내 김일성 동상.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6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전용열차 편으로 방중한 김 위원장은 이날 낮 도착지인
-
[김정일 111일 만에 방중] 지린시 위원중학교는 …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6일 방중에서 처음으로 들른 지린(吉林)성 지린시 위원(毓文)중학교는 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이 마지막으로 정규 교육을 받은 곳이다. 김일성은 15세 때인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