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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도 앰프도 없다…'소음민원 제로' 버스킹 펼쳐지는 곳
지난 21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관악구 봉림교 아래 도림천 수변 공간에서 '다리 밑 프로젝트'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이들은 올해로 10년째 앰프, 마이크 등 공연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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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일렉트릭과 클랑필름, 그 귀한 걸 다 가진 황인용
━ 명사들이 사랑한 오디오 카메라타 내부. 벽면은 노출 콘크리트, 천장은 거대한 목재판으로 마감했다. 전면 벽에 웨스턴 일렉트릭 스피커를 매달고 클랑필름 유로노어 쥬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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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되면 돌변하는 그들…러군 은밀히 죽이는 '회사원' 정체
개전 9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게임 체인저(결과는 흐름의 판도를 바꿔놓을만한 중요한 존재)로 꼽히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미국이 지원해준 고속기동포병로켓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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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유튜버들 키워낸 자선 음악가?…'브금대통령' 정체 [비크닉]
━ BGM Provided by OO 언젠가 유튜브에서 국내 인기 영상 카테고리를 유심히 살펴본 적 있어요. 조회수가 꽤 잘 나온다 싶었던 브이로그 3개를 연달아 시청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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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고시촌에 창업가 몰린다…3년만에 145억 유치한 S밸리
서울 관악구 낙성벤처창업센터 입주 기업인 먹스킹 이성환 대표(왼쪽)와 오렌지풋볼네트워크(OFN) 이성문 매니징 디렉터가 6일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우상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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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 봉사하다 14명 엄마 됐다" 英 20대 여성이 이끈 작은 기적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자원봉사를 하다가 갈 곳 없는 아이들 14명을 입양한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영국 켄트주 출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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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원조 하프, 심장 운동도 되는 ‘장수 만세’ 악기
━ [아티스트 라운지] 하피스트 한혜주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천사들이 연주하는 악기로 묘사되는 하프는 가장 오래된 악기이자 가장 낯선 악기다. 가구 수준의 몸집에다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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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의 퍼스펙티브] 기득권 저항 적은 북한,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로 만들자
━ 통일 로드맵 4·27 남북 정상회담과 6·12 북미 정상회담 개최로 한반도에는 모처럼 평화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감성에 젖어 금방 큰 변화가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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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비긴 어게인
민은기 서울대 교수·음악학“노래가 당신을 구원할 수 있나요?” 존 카니 감독의 영화 ‘비긴 어게인’의 원래 제목이다. 영화에서는 상처받은 두 주인공이 노래로 가족 문제를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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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거리, 슈만을 버스킹 하는 남자들
왼쪽부터 비올라 이신규, 바이올린 김덕우, 피아노 김재원, 오보에 고관수, 클라리넷 김상윤이 24일 서울 홍대 앞 조각공원에서 연주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24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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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연주자들이 홍대 앞 거리에서 연주한 까닭
왼쪽부터 이신규(비올라), 김덕우(바이올린), 김재원(피아노), 고관수(오보에), 김상윤(클라리넷)이 24일 오후 서울 동교동의 홍대 앞 조각공원에서 길거리 연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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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3월 8일 종영…마지막 게스트는
제작발표회 당시 유희열(왼쪽)과 하하. [사진 JTBC] JTBC ‘말하는대로’가 오는 3월 시즌1의 막을 내린다. 마지막 게스트로는 배우 박진주와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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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담꾼 유희열과 하하, MC로 처음 호흡 맞춘다
유희열(왼쪽)과 하하는 시청률 3%를 달성하면 하하가 운영하는 홍대 부근 음식점에서, 유희열이 대표인 기획사 소속 가수들이 버스킹을 하는 가운데 직접 고기를 구워 대접하겠다는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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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배우의 꿈 키울 ‘경기 뮤지컬 학교’ 23일 개교
경기도교육청은 ‘경기 뮤지컬 학교’를 오는 23일 개교한다고 5일 밝혔다. 뮤지컬 전문 배우와 제작을 꿈꾸는 학생을 위한 ‘학교’로 방과 후 수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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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분위기 바꾸는 드레퓌스의 쳄발로 선율
프란스 브뤼헨이 지휘한 텔레만의 ‘타펠무지크’ 음반. 타펠무지크(Tafelmusik)는 말 그대로 식탁에서 듣는 음악이다. 17~8세기 유럽의 제후·부르주아가 연회를 즐길 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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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히피’하림 “뻔한 사랑 노래는 지겹지 않나요”
하림은 실험가다. 앨범을 내지 않는 것도, 음악극에 도전하는 것도 연장선상에 있다. 그는 “늘 질문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해지는 아프리카’는 하림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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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칼럼쇼 13회 핫클립] 알베르토 “한국 라이브 뮤직은 어디 있나”
한국에서는 ‘라이브 뮤직’을 듣기 어려운 걸까.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31·이탈리아)와 다니엘 린데만(29ㆍ독일), 마크 테토(35ㆍ미국)는 적어도 그렇게 생각한다. 알베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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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칼럼쇼 13회 풀영상] 알베르토 “한국 라이브 뮤직은 어디 있나”
한국에서는 ‘라이브 뮤직’을 듣기 어려운 걸까.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31·이탈리아)와 다니엘 린데만(29ㆍ독일), 마크 테토(35ㆍ미국)는 적어도 그렇게 생각한다. 알베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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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ravel] Colorful Sydney, 빛과 음악이 춤춘다
눈부신 야경의 시드니 하버 브릿지. 매년 5월 호주 시드니는 딴 세상이 된다. 매일 저녁 시드니 일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때문이다. 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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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민이 만드는 달서구 거리 공연
지난달 28일 열린 공개 오디션에서 주민들이 숨겨 둔 실력을 뽐내고 있다. [사진 대구 달서구]지난달 28일 대구시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 아코디언을 챙겨든 주부 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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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여신’ 요조, 대중 대신 음악 택한 이유는…
인디밴드 출신 가수 요조(33)가 ‘홍대여신’이란 별명으로 인기를 얻었음에도 대중을 떠난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된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이하 ‘인생수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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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여신' 요조, "인기 대신 음악을 선택한 이유는…"
인디밴드 출신 가수 요조(33)가 ‘홍대여신’이란 별명으로 인기를 얻었음에도 대중을 떠난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된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이하 ‘인생수업’)’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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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같은 재료도 그의 손 타면 영적이고 숭고
베토벤은 피아노 트리오 7번을 자신의 후원자이자 제자인 루돌프 대공(그림)에게 헌정했다. [Johann Baptist von Lampi] 나지막히 독백하는 듯한 피아노의 다섯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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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은 전능이 아니잖아요!
관련사진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설 자리를 잃어가던 IT기기들이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반격을 노린다. 삼성전자는 가장 얇고 가벼운 렌즈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NX 미니’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