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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숙종 때 암행어사 박만정의 행적
4월1일 흐리고 바람이 불다. 봉산을 거쳐 점심때쯤 봉산 검수촌에 이르러 말(마)을 먹이고 서흥 소기진을 지난 후 말을 모두 딴 길로 돌려보내고 일부러 걸어서 앞의 준령을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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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개정 반세기(7)권영준(제자는 필자)
요즘도 국경일이나 나라에 큰 행사가 있을 때 특사의 은전이 베풀어지고 하지만, 내 기억으로 최초의 제일 큰 사명령은 120년 이은 세자 가례 때와 24년 12월23일 일본 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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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진도 개 순종은 사라져 간다
진도는 면적이 4백46평방km에 11만3백51명의 인구를 가졌다. 이 진돗개의 내력에 대한 정설은 없지만「모리」박사의 설이 외에 촌 노들의 구전으로 내려오는 몇 가지가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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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양로원의 「어머니 날」
「어머니날」이 오면 모든 어머니들의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모든 자녀들의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처럼 보인다. 자식을 둔 기쁨, 어머니를 가진 기쁨, 자신이 진한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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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수칙
식중독 예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외식을 삼갈 것. 특히 불결한 음식점이나 노점은 피해야 한다. 둘째, 가능한 한 날 것을 먹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균은 끊이면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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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장들 파업
13, 14 이틀 동안 서울 시내 두 곳에서 버스 여차장들이 체불임금지불, 월급인상, 여 감독교체 등 근로조건 개선을 내세우고 파업소동을 벌이거나 길거리로 뛰쳐나와 한 때 2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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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속 기아·공포의 도가니
【암만23일AP동화】편집자주=다음기사는 알렉스·에프티 주암만 AP특파원이 철수민수송 적십자기편으로 베이루트에 보내온 것이며 그는 암만시에 남아있다. 게릴라 소탕을 위해 수도 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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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용돈|눈뜨는 소유능력 어떻게 조절
부모들 중에는 자녀가 어려서부터 돈을 밝히면 안된다. 또는 아직 경제적으로 무능력하다고 판단하고 자녀들 손에 돈을 쥐어 주는 일을 꺼리는 부모도 있고 또 용돈을 주기는 하되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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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지옥」을 증언한다.(상)
1969년 12월 11일 낮 12시 25분. 서울을 향해 강릉비행장을 떠난 KAL 소속 YS·11기는 예정보다 약간 늦게 이륙했다. 기체가 안전 고도를 잡고 서울로 향해 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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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코리아의 설경
한국의 절경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은 정말 몰랐다. 6년간의 외교관 생활에 43개국이나 여행을 해보았지만 한국의 설경은 내 일생에 잊혀지지 않을 인상적인 것이었다. 지난 주말엔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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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칫거리 판자촌이 표밭으로
『1년에 한번씩 선거했으면 좋겠다』했다. 『선거만 하면 「가난」은 「선심」으로, 「낙망」은 「푸짐한 공약」으로 어느 정도 충족되기 때문에 바람직하다』고 어느 중학교교사는 씁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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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임즈·카메론 기
다음 글은 작년 10월 월맹을 방문했던 영국기자「제임즈·카메론」의 여기자의 초역이다. 미국의「평화공세」가 한창이던 12월에 나왔던 이 글은 월남의 평화를 위해 힘쓰던 세계의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