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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장관, 경주 지진 한 시간 넘겨 최초 대응 지시"
지난 21일 규모 5.1의 전진(前震)이 발생한 지 1시간 16분이 지난 뒤에야 주무부처인 환경부의 조경규 장관이 최초 대응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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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전파 900만원, 반파는 450만원
경북 경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22일 선포됐다. 경주시에선 지난 12일 역대 최대 규모(5.8)의 강진이 닥친 뒤 400여 회가 넘는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집중호우나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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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발생지점 남남서 방향으로 이동
지진으로 지붕 기와 전체를 교체하고 있다. 경주 프리랜서 공정식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규모 5.8의 강진 이후 400회가 넘는 여진이 발생한 가운데 여진 발생 지점이 점차 남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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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진 대응체계, 다 뜯어고치는 각오로 개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박근혜 대통령은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와 관련해 “이번 지진을 계기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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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짜장면처럼 ‘주문배달’하는 지진문자
최은경내셔널부 기자울산시 재난관리과 최정식 사무관은 지난 19일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했을 때 몹시 답답했다. 울산과 바로 붙어 있는 경북 경주에서 그날 오후 8시33분에 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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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 지진 대응 못 믿겠다… 재난 대비책 새로 짜라
경주에서 지난 13일 규모 5.8의 강진에 이어 19일에도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했다. 13일 이후 발생한 400건 이상의 여진 중 가장 강력했다. 지진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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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여진에 놀란 경주…부산지하철 일시 정차
19일 경북 경주에서 지난 12일 규모 5.8 강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규모 4.5의 비교적 센 여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33분쯤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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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야자 학생들 뛰쳐나오고 포항 여고생은 호흡곤란
지난 12일에 이어 19일 또다시 규모 4.5의 지진이 경주에서 발생하자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지진은 경주에서 300㎞ 이상 떨어진 경기도 북부 지역에서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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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전처 홈피 다시 먹통
19일 오후 8시33분 발생한 지진 긴급재난문자가 15분 만에 도착했다. 국민안전처 홈페이지는 또 ‘먹통’이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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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문자 3분 내 보낸다더니 12분 걸렸다”
지난 12일 지진에 이어 일주일 만에 발생한 규모 4.5의 여진에 놀란 시민들은 정부의 늑장 대처에 다시 한번 분통을 터뜨렸다. 첫 지진 당시에 벌어졌던 휴대전화 긴급재난문자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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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에도 울산서 진동 느껴
지난 12일에 이어 19일 또다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하자 인근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20일 오전까지도 진동은 계속됐다.지진 발생지 경주와 인접한 울산 북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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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을 비롯한 충청권에서도 지진 감지
대전·세종을 비롯한 충청권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충북 청주에 사는 김영훈(48)씨는 "아파트 10층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상이 흔들리더니 바닥에 심한 진동이 느껴졌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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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왜 이러나…홈페이지 먹통ㆍ늑장 문자
지난 12일 경북 경주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만에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했다.진앙으로부터 300km 이상 떨어진 경기ㆍ인천 지역에서도 지진을 감지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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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지진 났어요, 그리 아세요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땅 밑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이 한반도를 뒤흔들고 96분이 지난 시점에서 기상청 과장이 한 브리핑이다. ‘더 큰 규모의 지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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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재난에 먹통 된 국민안전처
정진우사회2부 기자자연의 힘 앞에 인간은 무력해지기 쉽다. 2005년 미국 뉴올리언스 지역을 휩쓴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1800여 명이 사망하고 100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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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지진 발생 3분만에 재난 상황 전달했다" 해명
13일 경북 경주시 황남동 한 주택에서 주민들이 전날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지붕에서 떨어지거나 파손된 기왓장을 정리하고 있다. 경주=프리랜서 공정식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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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대 규모 지진] '지진특보' 손 놓은 방송사들…"JTBC 제대로 된 특보"
지진이 발생한 직후 대부분의 방송사들은 정규 편성 프로그램을 방영하느라 지진 특보에 늑장대응했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JTBC는 유일하게 지진 특보체제로 전환해 관련 내용을 발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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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규모 7 지진나면 275만 사망'…갈팡질팡 안전처 대처 재조명
[사진 중앙포토]지진에 미흡한 대응을 보인 국민안전처(이하 안전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져가는 가운데, 과거 안전처의 지진 피해 관련 연구용역 보고서와 관련한 부정확한 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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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대 규모 지진] 지진 8분 뒤 재난 문자…서울선 아예 못 받아
“땅이 울리고 건물이 흔들리는데 국민들은 이유조차 모른 채 두려움에 떨고 있다.“(트위터 이용자 kaloxxxx)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강진의 진동을 서울에서도 느낄 정도였지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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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대 규모 지진] 국민안전처에 원성 빗발
땅이 울리고 건물이 흔들리는데 국민들은 이유조차 모른 채 두려움에 떨고 있다."(트위터 이용자 kaloxxxx)서울 시민들도 지진 충격을 느꼈다. 재난문자는 추첨식으로 보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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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대 규모 지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국민안전처 홈페이지는 마비
국민안전처는 12일 오후 7시 44분 경주 남남서쪽 9㎞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으로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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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에 100통…스팸될 뻔한 긴급재난 문자
국민안전처가 재난 상황에 대비해 주의를 당부하며 발송하는 긴급재난 안전문자메시지가 시스템 오류로 특정 이동통신사 가입자 2만여 명에게 수십통에서 많게는 100통씩 발송됐다. 영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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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에 활어가 사라졌다…폭염으로 어획량 줄고 폐사 늘어
폭염으로 양식장 치어가 폐사하는 등 영향으로 19일 부산 영도구 하리어촌계 앞 한 횟집의 수족관이 거의 텅 비어 있다. 송봉근 기자19일 오전 횟집 20여 곳이 모여 있는 부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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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엎친 데 덮친 기후변화와 열섬효과
전의찬세종대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교수날마다 휴대전화에 “폭염경보가 내렸으니 조심하라”는 긴급재난 문자가 뜨고 있다.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고 있어서다. 그늘진 백엽상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