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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의고향(172)재령 이씨
재령이씨의 시조는 고려의 중신 이우수이다. 문하시중을 지내고 재령군에 봉해지자 후손들이「재령」을 본관으로 삼았다. 원래 본관은 「경주」였으나 이 시기에 분관됐다. 이후 재령이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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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학이란
조선중기의 학자 퇴계 이황(1501∼1570)의 학문체계. 공맹 사상을 토대로 발전시킨 중국 철학의 신유학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했다. 우주의 현상을 이·기 이원으로 설명, 이는 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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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덕수 이씨(글 길진현기자, 사진 장충종기자)
「문에서는 율곡, 무에서는 충무공」-. 덕수이씨의 긍지와 자부에는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문·무에서 조선조 5백년, 아니 5천년 한겨레의 역사상 뛰어난 두인물을 배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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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에도 200가구가 선조의 터 지켜
경남 울산시 신정동은 학성이씨들의 마음의 고향이다. 울산시청으로부터 1㎞쯤 떨어진 이곳은 눈앞에 울주군 상북면 석남사계곡에서 시작된 울산의 젖줄 태화강이 1백여리를 달려와 시원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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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발전에 크나큰 발자취|제1차 위인현창 사업대상 57인의 공적
정부는 86년까지 민족문화발전에 큰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의 유적과 유물을 복원·정리하는 위인 현창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1차로 현창될 「위인 57인」은 어떤 분들인가. 그업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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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에 뿌리둔「실천불교」
『84년엔 우리나라에 큰 시운이 돌아온다.』 학승·도인·예언가로 명성을 떨친 불교조계종 탄허(김탄허) 스님이 지난1월 오대산 월정사조실방에서 말했던 예언이다. 탄허스님은 그 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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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허스님 어제입적 월정사서
한국불교의 대학승 탄허스님이 5일 하오6시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에서 입적했다. 법랍 48세(세수 76세)-. 탄허스님은 전북 김제출신으로 구한말 기호학파의 면암 최익현 계열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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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안동 권씨
안동 권씨는 고려조의 사성이다. 시조는 김행. 그는 원래 신라왕실의 후예로 본명은 김행 이었다. 관직은 고창군(현재 안동)별장. 신라가 극도로 부패, 잇단 민란으로 국운이 기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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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성리학 이론가 고봉 기대승
성균관이 주최한 고봉 기대승 선생 4백주기 기념강연회가 14일 하오 2시 신문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조선왕조성리학과 고봉선생의 사상」을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이을호 박사(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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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의 「이」와 「기」가 중추|이원론의 양명학과는 맞서
성균관대 대동예화연구원은 17일 4층자료실에서 「한국불교의 중상적 전개」를 주제로 한 제5의 학술발표회를 가졌다.「유교의 한국적전개」를 연구과제로 한 이번 발표회는 작년에 개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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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학술 발표회|성대 대동문화연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은 17일하오1시 동교호암관 4층 자료실에서 「한국유교의 사상적 전개」를 주제로 한 제5회 학술발표회를 가졌다.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퇴계 사상에 있어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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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템포 빠른 세계의 언어학-한글학회 50돌 기념 외국언어학자 초청강연에서
한글학회는 50돌 기념행사의 하나로 3일∼4일 세종「호텔」 해금강「홀」에서 외국언어학자 초청강연회를 가졌다. 미국의 「찰즈·필모어」박사 (「캘리포니아」대·언어학), 영국의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