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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김보경의 감성 인테리어 : ① 벽지와 바닥재
한 여자가 있다. 자연이 철따라 옷을 갈아 입을 때 그녀는 보금자리에 새로움을 덧칠한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김보경. 그녀의 ‘공간에 대한 남다른 생각’은 어언 15년이란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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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자극 '패셔너블' 인테리어 세상
패션하우스가 인테리어를 만났을 때 생활공간은 예술을 입는다. 나른한 방안에 생기가 돌고 무덤덤한 거실에 감각의 꽃이 피어난다. 컬러·소재·스타일… 어느것 하나 오감을 자극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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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이 아니면 어때?
크지만 가볍다가녀린 그녀의 팔뚝에 걸린 백에 사람들의 시선이 꽂힌다. 흔치 않은 디자인, 고급스러워 보이는 천연 가죽에 현란한 금속 장식. 하지만 그녀는 힘!들!다! 백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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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한 장마철, 화려한 악센트를
쉽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나무 스티커 벽지 . 데꼬르. (우) 레드 컬러가 시원한 라이트 행어. 15PLAN.(좌) 마른 나무에서 컬러풀한 나뭇잎이 피어나는 듯한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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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디자이너들의 작품 같은 카펫
노장의 센스로 뭉쳤다피터 말리, 그는 1936년에 태어난 노장 디자이너다. ‘아직도’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러운 한국 디자이너들이 꽤나 많을 것이다. 독일의 대표적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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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산책] 벽화·드로잉으로 5각형을 … 고낙범 개인전
서울 청담동 카이스갤러리는 고낙범의 개인전 '5각형'을 열고 있다. 나팔꽃의 오각형 모양에서 모티브를 얻은 평면.입체.벽화.드로잉 등 올해의 신작 25점을 전시 중이다. 일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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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생활 속에 스민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 20주기(周忌)를 맞아 각종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그가 태어난 피츠버그뿐 아니라 유럽·아시아 주요도시에서 크고 작은 전시회가 한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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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의 화려한 변신
'아름다운 사람은 머무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Toilet'이 발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급한 볼일 보는 '뒷간'을 넘어 이름 그대로 '화장실(化粧室)'로 거듭나고 있는 것.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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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떴다~ '데님' 스타일
넥타이는 남성 정장의 기본이다. 남성의 품위와 개성, 예의와 절제 등을 상징하는 장식물로서 오랜 세월 사랑을 받아왔다. 남성복은 여성복에 비해 유행을 적게 타지만 넥타이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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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전통 창호로만 바꿔도 깜짝 변신, 아파트야? 한옥이야?
[여성중앙 제공] 한옥살이에 대한 막연한 동경은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리라. 그러나 한옥 짓기란 꿈 속에서나 가능할 법하고 요즘 유행한다는 한옥풍 인테리어 또한 큰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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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심장이 뛰면 과학의 두뇌도 반짝인다
저명한 프랙탈 아티스트인 켄 켈러가 미국의 한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 때의 일이다. 세부구조가 전체구조를 끊임없이 반복하는 프랙탈 패턴이 담긴 그의 그림을 보면서 한 신문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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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주택이 아름답다
기능을 중시하면서 단순한 기하학적인 외관을 가진 주택들이 늘어나고 있다. 20세기 초반의 기하학적인 모더니즘이나 철저히 장식을 배제한 미니멀리즘이 21세기 초반에 다시 살아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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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쪽지] 이경자 한국화 개인전 外
*** 이경자 한국화 개인전 한국화가 이경자씨의 개인전이 5~11일 서울 인사동 덕원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계령의 가을' '대청호 소나무' 등 전국을 누비며 사생한 결과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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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쪽지] 이경자 한국화 개인전 外
*** 이경자 한국화 개인전 한국화가 이경자씨의 개인전이 5~11일 서울 인사동 덕원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계령의 가을' '대청호 소나무' 등 전국을 누비며 사생한 결과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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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잘 사용하고 계십니까? [3]
OSD(On Screen Display)란 화면의 설정과 현재 모니터의 각종 정보를 화면에 직접 띄워 주는 것을 의미한다. 예전에는 고급형 모니터에서나 찾아 볼 수 있는 기능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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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길 2년만의 개인전 'Work' 연작 25점 선봬
날카로운 유리판을 여러 겹 겹쳐놓은 듯한 면들이 화면에 쌓여 있다. 프리즘을 통과한 듯 다양한 색무리로 갈라진 부드러운 빛들이 면을 채우고 있다. 서로 겹치는 날카로운 직선들은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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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단층의 어울림' 우제길 개인전
날카로운 유리판을 여러 겹 겹쳐놓은 듯한 면들이 화면에 쌓여있다. 프리즘을 통과한 듯 다양한 색무리로 갈라진 부드러운 빛들이 면을 채우고 있다. 서로 겹치고 있는 날카로운 직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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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동展 6일부터 공화랑
중견조각가 연제동씨가 오는 6~12일 서울 인사동 공화랑(02-735-9938에서 초대전을 연다. 기하학적 패턴의 패널, 직립한 추상적 금속구조 등을 통해 사물과 관념의 틈새를 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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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쪽지] 이수정 전문화장관 유작전 外
*** 이수정 前문화장관 유작전 지난 1월 작고한 이수정 전 문화부장관이 생전에 그렸던 그림을 모은 유작전이 오는 6~12일 서울 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02-732-6458)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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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 작가 이종혁씨 개인전
기하학적 추상화 속에서 풍경이 떠오른다. 아래쪽 어두운 대지 위로 집 한채가 솟아있다. 중앙의 주홍색 이부자리 위에 누워 있는 아기. 우유병을 물고 있는 것일까. 주위를 지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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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서 홍승혜 교수 개인전
서울산업대 응용회화과 홍승혜(41) 교수의 작품전 '유기적 기하학' 이 오는 22일~10월 20일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열린다. 1998년 프랑스 파리의 라부앙 무시옹 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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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체 가을 신제품 출시 경쟁
'올 가을 패션의 마무리는 스카프' . 80년대풍 고급스러운 느낌의 정장 수트가 인기를 끌면서 화려한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는 패션이 가을 여인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올 가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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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굿 '설위설경' 큰잔치
'설위설경(設位說經) ' . 황해도 대동굿이나 동해안 별신굿, 진도 씻김굿, 서울 새남굿 등 몇몇 무당굿을 아는 이들에게도 이 충청도 굿의 이름은 낯설 것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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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굿 '설위설경' 큰잔치
'설위설경(設位說經)' . 황해도 대동굿이나 동해안 별신굿, 진도 씻김굿, 서울 새남굿 등 몇몇 무당굿을 아는 이들에게도 이 충청도 굿의 이름은 낯설 것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