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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디지털 적응력' 거북이걸음 수입은 제자리, 진료 질은 향상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알쏭달쏭한 문제의 답도 금방 찾아낼 수 있다. 페이스북의 이곳저곳을 훑거나 아마존에서 물건을 검색하며 몇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성능 좋은 컴퓨터 시스템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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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디지털 적응력’ 거북이걸음 수입은 제자리, 진료 질은 향상
테네시주의 의사 서덜랜드는 전자의무기록이 장점도 있지만 내용을 입력하고 요구사항을 맞추느라 업무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사진 조지 에드러지]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알쏭달쏭한 문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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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속삭임에 절대 현혹되지 마라
일러스트 강일구 증시가 또 다시 충격에 빠졌다. 예상과는 달리 영국이 결국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쪽으로 국민투표 결과가 나오자 지난달 24일 하루에만 코스피지수가 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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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가로등 환히 밝힌 골목길…늦은 귀가 불안감 덜어
대전 서구청이 배재대 후문 거리를 여성친화행복거리로 조성했다. 28일 배재대 학생들이 무인택배보관함을 살펴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대전 배재대 글로벌관광호텔경영학과 4학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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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밑천 10만원 빌리면 월 이자 3만원
3 황금의 삼각주은행의 창구 내부. 지폐를 세고 있는 직원 옆에 쌓여 있는 100달러 지폐 다발이 눈길을 끈다.[사진 DPRK360] 1 조선중앙은행이 발행해 북한에서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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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⑪] 내 손실은 왜 눈덩이처럼 커 보일까?
1980년대 미국에서 20% 대의 살인적인 고금리 시절이 있었다. 그 때 15달러가 있었다면 1달 후, 1년 후, 10년 후 얼마를 받았어야 할까? 10년 후 받을 금액은 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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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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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개혁의 좌초, 부국강병의 길 특권이 막았다
송시열이 우거하던 충북 괴산 화양계곡의 바위글씨들. 忠孝節義(충효절의)는 명 태조 주원장의 글씨로 알려져 있다. 蒼梧雲斷(창오운단) 武夷山空(무이산공)은 ‘임금 묻힌 창오산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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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다산·장수·출세욕 상징 …‘관 쓴 원숭이’처럼 잔꾀 경계하는 속담 많아
1 청자 모자원숭이모양 연적(국보 270호, 12세기 전반, 간송미술관) 비취색을 띤 원숭이 모자(母子)가 있다. 어미 원숭이가 새끼를 포근하게 품에 안은 모습의 청자 연적(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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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중국의 런민비(위안화) 이야기
국제통화기금(IMF)이 11월 30일 중국의 런민비(renminbi 人民幣)를 2016년 10월부터 특별인출권(SDR 特別提款權) 구성통화에 포함한다고 발표하였다. 현재의 구성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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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달고 벽화 그리고 쓰레기 투기 막기 안간힘
제천여고생들이 아파트 단지 벽화 앞에 서있다. 오른쪽은 쓰레기가 쌓여 있던 예전 모습. [사진 제천시]크기가 작은 재사용 종량제 봉투 만들기, 벽화 그리기, 단속용 블랙박스 설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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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워 피플 (1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트럼프 그룹 회장] 美 부동산 재벌의 대통령 도전기
[이코노미스트]도널드 트럼프 미국 트럼프 그룹 회장. / 사진:뉴시스미국 대통령 선거가 이제 채 1년도 남지 않았다. 미 대선은 1845년부터 11월의 첫 월요일 이후에 오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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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사슬 컴백 라비, 녹화장 도주사건? '밀웜이 뭐라고…'
'빅스 라비''빅스 사슬'빅스의 첫 유닛으로서 성공적 행보를 이어가던 빅스LR이 9월 20일 KBS 2TV '어 송 포유' 에서 "승부욕을 발동해보러 왔다”는 다부진 결의로 녹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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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소변 탓 밤에 화장실 가다 백내장으로 시야 어두워 '꽈당'
▲ [박중현 교수가 운동 자세를 알려주고 있다. 한쪽 다리를 의자와 평행이 될때까지 올리고 정지하다가 다시 천천히 내린다. 앞 허벅지 근육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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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뼈 부러진 노인, 절반이 두 달 내 숨진다
▲ [일러스트=최승희 choi.seunghee@joins.com] 주부 김수연(37·서울)씨는 얼마 전 혼자 사는 모친(65)이 화장실에서 미끄러졌다는 소식에 가슴이 덜컹 내려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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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고수들 “부실 상품도 돈 되네”
직장인 A씨는 최근 법원 부동산경매를 통해 수도권 지역 공급면적 59㎡형 다세대주택 3채를 낙찰했다. 최초 감정가가 1채당 5500만원이었지만 3채 모두 5번이나 유찰돼 경매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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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선 뎅기열 조심, 태국 해안서 혼자 스노클링 안돼요!
추석 연휴 때 해외여행객이 급증할 전망이다. 해외 여행 전 안전 유의 사항과 감염병 정보 확인은 필수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www.0404.go.kr),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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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족 증가에 우는 분야는] TV·장류·수산물 ‘아 옛날이여’
대형TV, 대형마트, 대형 아파트 등 ‘대형’ 카테고리의 제품과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중앙포토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다. 뉴턴의 제3 운동법칙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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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불효자방지법, 가족 해체 부를라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비 오는 출근길 초로(初老)의 택배원이 황급히 엘리베이터에 탄다. 땀이 비에 섞여 고약한 냄새가 퍼진다. 안쪽에 있던 딸은 고개를 돌리며 아버지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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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쓰던 것” 돈 받고 먹튀 … 알뜰맘 울리는 중고 사기
유치원생 아이를 둔 주부 최모(33·여·서울 거주)씨는 지난 5일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인 ‘중고나라’ 게시판에서 ‘변신 자동차 터닝 메카드를 판매한다’는 글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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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미래 준비는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로"
[박정훈기자] 아마도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걱정 때문에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본인은 이것을 ‘미래불안의 시대’라고 정의하려고 한다. 그 요인은 다양하겠지만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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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출산 기피 세대의 이유 있는 항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박현영사회부문 기자 취업준비생 장모(28)씨는 평일엔 이력서를 쓰고 면접을 보러 다닌다. 주말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고시원에서 생활한다. 3년 넘게 사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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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경험한 떴다방의 웃픈 풍경 - ‘약장수’ 조치언 감독
[M매거진] “지금, 많은 어머니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보여주고 싶다.” ‘약장수’(4월 23일 개봉, 조치언 감독)는 생활고에 시달린 가장 일범(김인권)이 노인들을 상대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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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려고 창업했다”
런정페이 회장은 독자 스마트폰을 개발해 애플·삼성 그리고 중국 내 주요 라이벌 샤오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런정페이는 30여년 전에 중국 텔레컴 회사 화웨이를 창업했다. 그의 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