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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닝과 기타오카 신이치
지난 9월 2일의 한·중 정상회담, 그리고 9월 25일의 미·중 정상회담에서 필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양 옆에 배석한 측근들의 모습이었다. 두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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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닝과 기타오카 신이치(北岡伸一)
지난 9월 2일의 한·중 정상회담, 그리고 9월 25일의 미·중 정상회담에서 필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양 옆에 배석한 측근들의 모습이었다. 두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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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15.5%만 “아베 담화에 사죄 담아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8월에 낼 전후 70주년 담화에 ‘사죄’ 표현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본인들은 소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니혼TV가 지난 10~12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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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담화에 사죄 들어가야"한다는 일본인 16% 그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8월에 낼 전후 70주년 담화에 ‘사죄’ 표현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본인들은 소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니혼TV가 지난 10~12일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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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동양평화론과 동북아
어느덧 다음달이면 우리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한다. 정부는 지난 3월부터 광복 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조직하여 ‘민족긍지’ ‘국운융성’ ‘미래희망’을 주요 키워드로 관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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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 부활시켜야
어느덧 다음달이면 우리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한다. 정부는 지난 3월부터 광복 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조직하여 ‘민족긍지’ ‘국운융성’ ‘미래희망’을 주요 키워드로 관련 행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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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측근 "침략과 식민지 지배 반성 중요"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를 위한 자문기구 좌장대리인 기타오카 신이치(北岡伸一) 국제대학장이 일본의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대해 반성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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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측근 "사과 계속하는 건 국제정치 모르는 이야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측근인 기타오카 신이치(北岡伸一) 국제대학 학장은 "상대방이 납득할 때까지 계속 (일본이) 사과를 하라고 하는 건 국제정치의 현실을 모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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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는 감정보다 국익이다
한·일관계가 경색되기 시작한 지 3년이 된 지금 조금씩 변화의 징후가 감지되고 있다. 아직 우리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역사인식에 관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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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칼럼] 감정보단 국익이 우선돼야
한·일관계가 경색되기 시작한 지 3년이 된 지금 조금씩 변화의 징후가 감지되고 있다. 아직 우리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역사인식에 관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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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아베 총리에게 충고한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한·중·일 관계가 호전될 기회가 조금 보인다. 지난 3월 21일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첫 번째 계기다. 2012년 이후 처음 만난 그들은 3년째 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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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 기론 대신 '진정한 반성'을
이정헌도쿄 특파원 일본인들이 참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기론(ぎろん)이다. 한자어로는 의논(議論)이다.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선다. 공개적인 토론에 가깝다. 특정 주제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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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야 모두 "아베의 과거사 물타기는 잘못"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전후 70주년을 맞아 8월쯤 발표할 예정인 ‘아베 담화’에 대한 전문가 회의가 25일 시작됐다. 아베 총리는 ‘미래 지향’의 논점을 제시하며 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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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구동존이가 필요하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외교안보 멘토로 활동해온 오카자키 히사히코(岡崎久彦) 전 태국대사가 지난해 10월 말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한국 언론과 정계에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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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구동존이가 필요하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외교안보 멘토로 활동해온 오카자키 히사히코(岡崎久彦) 전 태국대사가 지난해 10월 말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한국 언론과 정계에서는 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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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발언' 규제 원하면 한국도 반일을 자제해야
기타오카 본부장은 “혐한 세력들의 헤이트스피치를 단호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포토]기타오카 신이치(北岡伸一) 세계평화연구소 연구본부장에게는 여러 직함이 따라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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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카 신이치, "민주당은 자민당의 대체 세력이 될 수 없어"
기타오카 신이치. [사진 중앙DB]기타오카 신이치(北岡伸一) 세계평화연구소 연구본부장에게는 여러 직함이 따라 붙는다. 도쿄대 명예교수, 정책연구대학원대학 학장 특별 보좌, 고쿠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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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과 잘 안 해" "사과했는데 뒤집는 정치인이 문제"
30인회의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일본 정치권의 역사 인식을 강하게 비판한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일본 총리의 발언이었다. 마침 야스쿠니 신사 봄 대제를 맞아 공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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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중단된 한·중·일 연례 정상회의 재개를"
한·중·일 30인회 9차 회의가 열린 22일 중국 양저우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부터 룽융투 중국 WTO 가입 협상 수석 대표, 박삼구 금호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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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한·중·일 30인회' 21일 양저우서 개막
한국·중국·일본 세 나라의 지도층 인사들이 모여 동북아의 현안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한·중·일 30인회’가 21~22일 중국 양저우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9회째인 이 행사는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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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일, 자위권에 해상교통 포함 검토
일본 정부가 집단적 자위권에 해상 교통로 확보 등을 포함시킬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안전보장 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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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국가존립 위협 때로 국한"
일본 정부는 집단적 자위권의 행사를 용인하는 방향으로 헌법 해석을 바꾸더라도 그 범위를 ‘자국의 존립이 손상받는 사태’에 국한할 방침이라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2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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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핑계로 … 군사 대국화 발톱 드러낸 일본
일본이 중·장기 외교안보 포괄지침인 ‘국가안보전략’ 초안에 중국의 군사력 증강을 안보 위협요인으로 규정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21일 총리 자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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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북 무모한 핵도발, 동북아 공동체 노력에 찬물"
한·중·일 30인회 8차 회의가 열린 8일 일본 홋카이도 도야시 윈저호텔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히라타 야스오 니혼게이자이신문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