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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중증장애인, 기초수급 포기한 이유는
지난 5월 17일 27세 중증장애인 홍성표(충남 천안시 쌍용동)씨가 집 근처의 주민센터를 찾았다. 그는 뇌병변과 언어장애가 있다. “기초수급자 안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홍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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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 일본에서 배우는 ‘지방소멸’ 극복기] 창의와 협동으로 일군 ‘이토록 멋진 마을’
후쿠이·사바에·도야마의 지방 쇠락 극복 스토리...기업처럼 경영 목표 세워 철저히 실천, 여성 중시하고 교육 시스템 개혁국내에서도 요즘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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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급식 부산이 전국 꼴찌 … 저소득 학생 마실 기회도 봉쇄
2016년 부산 학교 우유 급식률이 전국 꼴지를 기록했다. 사진은 한 학교의 우유급식 모습. [연합뉴스] 2016년 부산 지역 학교 우유 급식률이 전국 꼴찌다. 학교에서 우유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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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교 우유급식률 전국 꼴찌…왜?
2016년 부산 지역 학교 우유 급식률은 39%로 17개 시·도 가운데 꼴지를 기록했다. 사진은 한 학교의 우유급식 모습. [연합뉴스] 2016년 부산 지역 학교 우유 급식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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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살면 연 261만원, 인천 132만원 … 같은 장애 겪어도 지원금 큰 차이
김모(67·여)씨와 그의 딸 서모(28)씨는 인천 영종도의 비닐하우스에서 산다. 발달장애를 가진 모녀는 간질환을 앓고 있는 김씨 남편, 고령의 시어머니와 함께 지낸다. 공사장 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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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0일은 장애인의 날...장애인 지원도 금수저ㆍ흙수저
김모(67ㆍ여)씨와 그의 딸 서모(28)씨는 인천 영종도의 비닐하우스에서 산다. 발달장애를 가진 모녀는 간질환을 앓고 있는 김씨 남편, 고령의 시어머니와 함께 지낸다. 공사장 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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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엄마가 어떻게 키웠는데, 오빠가 부양을 거부하네요"
89세 노모를 모시고 있는 주부 윤 모(55) 씨는 어머니를 부양하지 않는 오빠(63)에게 불만이 많다. 아버지와 일찍 사별한 뒤 어머니가 온갖 고생을 하며 오빠를 대학 공부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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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연금생활 70대, 30만원 버거워 치매남편 장기요양 포기
━ 치매환자 100만 시대 “내가 몸까지 여기저기 아파. 사는 게 너무 너무 힘들어요.” 지난달 27일 서울 강서구의 한 상가주택 월세방. 치매 환자 A씨(여·78)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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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서울 저소득층 학생 수학여행 무료로 간다
올해부터 서울 지역 초중고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들이 수학여행(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과 수련활동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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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바로 보는 북한] 호위사 병력만 12만 명…신변불안 김정은 ‘3중 보디가드’
김정은(32)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집권 이듬해인 2013년 3월 서해 최전방 장재도 섬방어대를 방문했습니다. 맞은편 연평도와 불과 9㎞ 떨어진 곳인데요. 북한 관영매체들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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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나누는 기업] 매달 ‘천사데이’ 주문 건당 1004원 적립해 기부
롯데홈쇼핑은 밑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희망수라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20여 명의 간부직원이 김치 600포기를 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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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김장 비용 40% 뛰었는데 소비자물가는 1.3% 상승?…내가 느끼는 물가는 어디갔나요
━ 481개 품목 가중치 달라 생기는 ‘체감 물가 괴리’ 이상한 일이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10월, 전년 동기 대비)에 그쳤지만 고물가로 살기 힘들다는 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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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열심히 일해 기초수급자 탈출했더니 수당·교육비 다 끊겨”
━ 혼자 아이 키우는 비혼모들 목소리 비혼모는 극심한 사회적 차별 때문에 세상에 나오지 않는다. 세상은 ‘사는 게 힘들겠지’라고 생각한다. 도덕적으로 문제 있는 것처럼 비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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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비혼모에겐 임대아파트 분양도 힘든 현실 달라져야”
━ 연중기획 편견과 싸우는 비혼모들 ② ■“딸 씩씩하게 키울 것” 세상에 외친 비혼모 정수진씨 「‘비혼모 가정’이라 차별을 겪었고 생활도 여유롭지 않다. 하지만 서로가 있어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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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바로 보는 북한] 호위사 병력만 12만 명…신변불안 김정은 ‘3중 보디가드’
김정은(32)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집권 이듬해인 2013년 3월 서해 최전방 장재도 섬방어대를 방문했습니다. 맞은편 연평도와 불과 9㎞ 떨어진 곳인데요. 북한 관영매체들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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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채무 75% 이상 갚은 추가상환 곤란자, 잔여 채무 면제
김모(53·여)씨는 요즘 나오느니 한숨뿐이다. 2억원의 채무를 갚을 수 없어 5년 전 신용회복위원회의 문을 두드린 그는 1억원을 감면받고 나머지 1억원을 7년에 걸쳐 갚기로 약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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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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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7조원)의 4.8%(19.4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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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7회] 경단녀의 이력서
맘스토크 7회 (경단녀의 이력서) 참여자 : 금수저 링거맘, 체력짱짱맘, 효창동 현모양처, 낙성대 앨리스, 평촌 이지맘(5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안녕하세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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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더민주 '건보료 개정안', 재산·자동차·성·연령 건보료 없앤다
세금과 건강보험료 둘 중 뭐가 더 골치 아플까.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건보료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매달 내는데다 기초수급자를 제외한 약 5000만명의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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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이상 임플란트·척추 수술도 급증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임모(70·여)씨는 오랫동안 치주염을 앓았다. 1년 전 어금니를 뺀 뒤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가 없었다. 항상 소화가 잘 안 됐고 먹는 즐거움마저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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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로 돌아 갈래요" 10대 남매의 호소
A양 남매가 경찰관과 나눈 문자 [사진 광주 남부경찰서] 다시 시설로 돌아가고 싶어요."광주광역시 남구에 사는 중학생 A양(14)과 초등학생인 남동생(12)은 간절한 눈빛으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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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남매 중 7명 학교 구경도 못한 광주 ‘단칸방 흥부네’
10남매의 집 거실 겸 부엌의 책장에 채워진 자습서와 동화책들. 위쪽에 놓인 상장들은 초등학교 4학년인 아홉째가 학교에서 받은 것들이다. 김호 기자어른 2~3명이 누우면 적당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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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대 로스쿨생 넷 중 한 명, 가구소득 하위 50%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 대상과 차상위계층 가구에 속하는 학생이 71명으로 15.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 가구소득 219만원 이하(4인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