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00억짜리 해수담수화시설, 전기료 4억 쏟으며 놀리는 사연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에 조성된 해수 담수화 시설. 송봉근 기자 2000억원 가까이 들여 지은 부산 기장군 해수담수화 시설이 10년째 제대로 가동되지 못한 채 매년 억대 관리
-
"5∙18괴담도 살펴볼 것"…與 시민단체특위 규정한 '3대 민폐'
하태경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특위 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특위 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는 30일 시민단체의 회계 부정과 괴
-
"日과 더 가까워 시민 불안 더 크다"…부산시, 시찰단 동행 요청
도쿄전력 관계자들이 지난 2월 2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외신 기자들에게 오염수 저장탱크를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부산시가 일본 후쿠시마(福島)에 파견하는 원전 오염
-
2일 급수, 6일 단수 '최악 가뭄' 보길도…"세숫물도 안 버린다"
전남 완도군 보길도 저수지가 가뭄으로 인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대한민국 최남단인 해남 땅끝 마을에서 배를 타고 30분을 더 가야 닿을 수 있는 섬 보길도.
-
무인도서 소금물 식수로 만든다…MIT 한인 연구팀이 개발한 장치
태평양 무인도 파이크롯 섬. [중앙포토] 소금이 든 바닷물에서 깨끗한 식수를 만들 수 있는 획기적인 휴대용 해수 담수화 장치가 개발됐다. 가방에 넣고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
1년 내린 비, 28%만 활용…한번 쓴 물 걸러 화장실에 재활용을
경기도와 충남 등 중부지방이 극심한 가뭄을 겪던 지난 2017년 5월 충남 보령댐의 저수율이 댐 준공 이후 최저치인 10.1%까지 떨어지면서 댐 상류가 바닥을 드러냈다. 중앙포토
-
융합담수화 기술…바닷물도, 하수처리수도 마실 수 있게 만든다
여수하수처리장에 설치된 정.역삼투 융합 담수화 플랜트 내부 모습. [사진 정.역삼투 융합플랜트 기술개발연구단]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한 물과 바닷물을 걸러 마실 수 있는 맑은 물로
-
[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엎지른 뒤 다시 주워 담는다고?
강찬수 환경전문기자·논설위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사고 현장에 쌓인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거나 하늘로 증발시키겠다는 의도를 드러내면서 국제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 하루 170
-
태양광으로 에너지·물 문제 한 번에 해결…사우디 연구팀 개발
독일 작센안할트 주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소 전경. [중앙포토]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에 설치된 ‘해수담수화 플랜트’ 시설. [중앙포토] 인류는 수자원의 절반을 에너지 생산에
-
[2050년의 경고] “30년 뒤 한반도, 수량·수질 모두 악화된 물 부족 국가”
━ 국회미래연구원·중앙일보 공동기획 3일 강릉시 남대천이 가뭄으로 곳곳에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기상청은 강원의 5월 강수량이 1973년 이후 가장 적었다고 밝혔다. [연
-
"30년 뒤 한반도, 금수강산이 '물 부족 국가'로 퇴락"
━ 국회미래연구원·중앙일보 공동기획 ━ ⑬식량ㆍ수자원(최종) 3일 강원 강릉시 남대천이 최근 가뭄으로 곳곳에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기상청은 강원의 5월 강수량이
-
2000억 부산 해수담수화 시설, 결국 식수 공급 포기
부산 기장군 해수 담수화 시설 모습. [연합뉴스] 수돗물 공급을 두고 5년 동안 논란을 빚은 부산 기장군 해수 담수화 사업이 결국 100%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
-
정부 "앞으로 대규모 댐 건설 국가가 주도하지 않겠다" 선언
지난해 8월 25일 북한강 소양강댐이 6년 만에 수문을 개방하고 방류했다. 소양댐은 29억t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대규모 댐이다. [중앙포토] "앞으로 국가가 주도하는 대규모
-
“동남권 관문공항, 굳이 가덕도라고 주장하고 싶지 않다”
━ 민선 7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을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문화·역사가 흐르는 품격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봉근 기자]
-
신공항·돔구장 백지화? 수장 바뀐 부산 들썩들썩
오거돈.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오거돈(69·사진) 부산시장 당선인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공약했다. 당선 직후 소감을 말하고 지난 15일 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계획을 발표하면서
-
방사성 물질 '라듐'을 입술에 발랐던 소녀들
방사선 구역 표지판 [중앙포토] 1897년 박사과정을 밟던 마리 퀴리는 지도교수인 프랑스의 과학자 앙리 베크렐로부터 신기한 얘기를 들었다. 우라늄과 사진건판(유리 감광판)을 함께
-
2000억 해수담수화시설 폐쇄위기에 국토부·부산시 공방가열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에 2014년 말 완공된 해수담수화 플랜트. 이 시설은 기존의 증발식이 아니라 역삼투압식으로 염분과 불순물을 제거해 하루 4만5000t의 수돗물을 생산
-
2000억짜리 기장 해수담수화시설이 애물단지 된 사연은?
부산 기장군 해수담수화 시설.[사진 부산시] 2016년 9월 12일 경주지진(규모 5.8)이 발생한 하루 뒤인 13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 당시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였던
-
[인사이트] 86년 “원자로 못 만들면 태평양에 빠져 죽자” … 한국, 이젠 탈원전 갈림길
한국 원자력발전의 역사는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를 빼고 말할 수 없다. 1978년 운전을 시작해 40년 동안 1억5000만㎿의 전력을 생산했다. 사진은 74년 기장군 고리
-
‘김해 신공항’ 정부와 협의해 개항 1년 앞당기겠다
━ 서병수 부산시장 서병수 부산시장이 지난 6일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서 민·관협력으로 도시재생과 주민의 주거·환경·문화 복지사업을 동시에 펼쳐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
-
[인터뷰]서병수 부산시장 "김해신공항을 영남권 관문공항으로 건설해 개항 1년 앞당기겠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지난 6일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서 민·관협력으로 도시재생과 주민의 주거·환경·문화 복지사업을 동시에 펼쳐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다복동'사업에 대
-
[브리핑] 부산, 해수담수화 주민투표 거부 상고 포기 外
부산, 해수담수화 주민투표 거부 상고 포기 부산시는 기장군 주민 100여 명이 부산시장을 상대로 낸 ‘주민투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신청거부처분 취소청구’ 소송의 상고를 포기했
-
물 선택권 보장 vs 주민갈등 유발…수로 만든 수돗물 공급 방식 논란
부산시는 기장 해수담수화시설의 수돗물을 원하는 주민에게만 공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동안 이 수돗물 공급에 반대해온 주민대책협의회는 “주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해
-
“물 시장 선점”…부산시, 해수담수화 시설 1기 더 짓는다
부산시가 바닷물을 식수로 만드는 해수담수화시설을 서부산권에 1기 더 짓는다. 또 해수담수관련 전용산업단지를 만들어 기업체를 유치하고 관련 연구센터를 갖춘다. 앞으로 수질 오염과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