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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로케] 세작의 은신처 만휴정, 의적의 거처 송소고택
━ 사극 속 그림 같은 건축물 그윽한 풍경의 안동 만휴정. ‘미스터 션샤인’ ‘세작, 매혹된 자들’의 무대다. [중앙포토] 야구는 투수놀음, 시대극은 미술놀음이다. 한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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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잘 찍은게 아니다, 반가사유상 인증샷의 비밀 유료 전용
「 ⑤ ‘사유의 방’ 설계한 최욱 건축가 」 131만7741명(2023년 10월 12일 기준). 2021년 11월 국립중앙박물관에 국보 금동반가사유상 두 점만을 위한 ‘사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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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600년 전 ‘땅의 도시’였던 서울, 100년 후 서울의 이상향은 어떤 모습일까
도시 자체를 설계하는 ‘도시건축’ 통해 친환경·상생 도시 그려볼까요 도시형성을 설계하는 창작술 혹은 창작하는 것을 말하는 도시건축, 도시와 떼어놓을 수 없는 공공의 공간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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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기와 한 장, 주춧돌 하나에도 조상의 지혜 담긴 한옥
기단·기둥·대들보…한옥 구조 뜯어보니 수백 년 쌓인 과학적 노하우 드러났죠 한민족과 수천 년의 시간을 함께해온 한옥. 아파트를 포함한 양옥이 한국인의 주거 형태 대부분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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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왕' 단종 흔적 창절서원, 480→8581만원 종부세 폭탄, 왜 [e즐펀한 토크]
강원도 영월에 있는 '창절서원'은 지난해 말 예상치 못했던 일로 유명세를 치렀다. 비영리 사단법인 창절서원에 8581만 원에 달하는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된 일이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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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27명도 한번 못본 조선왕조실록, 당신은 볼 수 있다
국보보물 83건 196점을 한데 모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가 20일 언론에 공개됐다. 정재슥 문화재청장(오른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특별 공간에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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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27명도 한번 못본 조선왕조실록, 당신은 볼 수 있다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 공동 주최로 20일 언론에 공개한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에서 참석자들이 특별 공간에 나란히 배치된 심사정의 '촉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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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은 ‘음’ 불국사는 ‘양’…사찰 설계에 적용된 도교 사상
━ [도시와 건축] 통일신라의 ‘멀티 컬처’ 우리나라에 많은 전통 사찰건축물 중 특별하게 여겨지는 것은 불국사다. 불국사는 751년 통일신라 경덕왕 10년에 크게 증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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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임청각 500년, 임시정부 100년
박정호 문화스포츠 에디터 “조상 대대로 물려 내려온 이 집에 종부(宗婦)로서 처음 들어서자 만감이 교차했다. 말로는 어떻게 표현하기 어려운 감회가 몰려왔다. 객지에서 땟거리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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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애신·유진 마주치던 곳은 현재 새문안로
━ 한은화의 A-story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고애신과 유진 초이가 자주 마주치던 다리 아랫길은 현재의 새문안로다. [사진 CJ E&M] tvN 드라마 ‘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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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포항은 아직 지진 트라우마 … 정부는 다 잊은 것 같다”
한옥보존지구인 경주시 황남동 한 건물의 지붕이 함석 기와로 복구돼 있다. [중앙포토] 2년전 이 무렵이던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에 진도 5.8 규모의 지진이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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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룸 화려하면 자동차 안보여 … 포니 쿠페서 영감 얻어”
제네시스 강남은 벽 사이로 은근하게 차량이 보인다. [문희철 기자] 현대차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선보인 후 최초의 단독 브랜드 전시장 ‘제네시스 강남’을 서울 대치동(삼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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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쇼룸의 창세기’ 제네시스 강남은 어떤 컨셉트
━ 렘 콜하스 OMA건축사무소 공동대표와 사미르 반탈 AMO건축사무소 디렉터 인터뷰 서울 영동대로 구글캠퍼스 맞은 편에 다소 비밀스러운 공간이 탄생했다. 건물 좌측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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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공동위 소련군 숙소 그대로 … 일본군 막사 위에는 오각별 선명
━ [르포] 111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용산기지 일본 육군 제20사단 78, 79연대는 용산기지 자리에 주둔했다(위 사진). 지금의 녹사평역에서 1920년대 무렵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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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 지냈지만 비 새는 집에 살던 조선 청백리 맹사성 정신 오롯이
맹사성 황희·맹사성·류관은 조선 초기 삼청(三淸)으로 불렸던 대표적 청백리다. 그중에서도 충남 아산이 고향인 고불(古佛) 맹사성(1360~1438)은 소탈한 성품으로 백성들과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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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공직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전 가봐야 할 곳… 맹사성 기념관
새 정부의 장관 임명을 앞두고 인사청문회가 한창 진행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약속한 ‘5대 인사 원칙’이 중요한 잣대지만 후보마다 새로운 의혹이 줄줄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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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기와’로 졸속 복구…경주 한옥마을 품격 떨어뜨린다
7일 오후 경북 경주시 황남동 한옥마을. 흙빛이 나는 오래된 기와집 사이로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검은 기와집이 보였다.가까이 가보니 철판에 아연을 도금한 함석을 구부려 만든 기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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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가볼만한 곳]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국내 유네스코 문화·자연 유산 즐기기
| 한국관광공사 추천 9월 가볼만한 곳우리나라에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문화·자연 유산이 12개 있다. 인류무형문화유산은 18개, 기록유산은 13개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우리의 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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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아가씨'의 숨은 주인공, 미술과 의상
‘아가씨’의 주인공은 네 배우가 연기하는 캐릭터뿐만이 아니다.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대, 조선과 일본 그리고 서양 문화가 뒤섞인 시대적 풍경과 네 캐릭터의 개성을 그대로 반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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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작품 한번 찍어 볼까요
가을은 쏜살같이 지나간다. 사진에라도 붙잡아놓지 않으면 금세 잊혀진다. 소년중앙 학생사진기자들이 가을을 담으려 서울 북촌으로 출사 여행을 떠났다. 왼쪽부터 김민지·박상하·김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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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일제시대 ‘집장사 한옥’ 붐 … 진정한 한옥은 점차 밀려나
‘한옥은 포근하고, 화목하며, 감각적이고, 과학적이며, 신기한 집’(임석재 『지혜롭고 행복한 집 한옥』)이라고 했다. 강렬한 한옥 예찬이다. 하짓날 태양의 남중고도(南中高度)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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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일제시대 ‘집장사 한옥’ 붐 … 진정한 한옥은 점차 밀려나
1 경북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독립운동가 김대락 선생의 고택인 ‘백하구려’ㅁ자형 한옥. 1907년 이 지역 최초로 근대식 학교인 협동학교를 개교했던 유래가 있는 집이다.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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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건축가가 만든 한옥 … 보 없앴더니 시원하더라
외관 일본인 건축가 토미이 마사노리 한양대 객원 교수가 경주시 남산동에 지은 한옥.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해설사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일본인 아라키 준(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과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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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조성, '반쪽 관광지' 오명 벗는다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조성사업에 7억4000여 만원 규모의 국고자원이 확정됐다. 사진은 외암마을 입구 설경. 아산시가 추진 중인 외암민속마을(이하 외암마을) 저잣거리 조성사업에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