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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 공무원 몇이나 될까
○…수해대책을 따진 8일 의국회본회의에서 김영생의원 (국민)은 『이번 재해는 정통성을갖지 못하고 도덕성과 신뢰를 상실한 이 정권에 내린 말기적천형』이라며 『하늘의 응보적 물고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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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생활권 보장하라 질문|농업재해보험 90년실시 답변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어 풍수해 대책에 관해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이상익의원(민정)은 『모든 농작물 피해에 대해 직접보상의 차원에서 평년작의 80%를 보상해줄 용의는 없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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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개회|내일 대정부질문 풍수해 집중추궁
제135회 임시 국회가 7일하오 개회됐다. 국회는 이날 개회식을 가진데 이어 첫 본회의를 열어 김정렬국무총리서리의 임명동의안을 의결하고 추경예산안제출에 즈음한 정부측의 시정연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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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예보
『오뉴월 소나기는 말등을 두고 다툰다』, 『제비가 낮게 뜨면 비가 온다』는 속담이 있다.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생활의 귀중한 지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일기와 관련된 속담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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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예보
일기예보가 시작된 것이 순전히 전쟁덕분이라는게 흥미롭다. 1854년 11월14일 크리미아 전쟁이 한창일 때 흑해의 바라크라바에 정박하고 있던 전함 앙리4세호를 비롯한 프랑스함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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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크리스머스와 기상 오보
옛날엔 마을에 용하다는 노인이 있어서 기상변화를 전망했다. 그 노인은 수십년간 그마을에 살아오면서 나름대로「구름이 산쪽으로 기어올라가면큰비가 온다」든가 하는 일가견을 갖고 기상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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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국내 적중률 82∼83%
지난10월초 모처럼 맞은 1,2,3 황금연휴에 일기예보가 빗나가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기상은 그 구성 요소가 워낙 복잡하고 가변적이어서 지금까지 개발된 어떤 과학장비로도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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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가 틀려도 한잔, 맞아도 한잔
전 세계의 하늘과 땅을 관찰하면서 일하고 있는 직업이 바로 기상인. 이중에도 일기예보를 담당하고있는 예보 분석관은 임무가 막중한 만큼 스트레스도 대단하다. 예보관의 결심 하나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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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파동은 올 것인가(중)
세계 곡물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미국과 소련은 식량문제가 심각해지면 심각해질수록 식량을 정략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제3국은 더욱 애가 탄다. 미국이 식량을 전략물자로 이용하면 세계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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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0)「6·25」21주… 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상) 38선 돌파 후 아군이 제일 먼저 수복한 북한의 가장 큰 도시는 원산이었다. 미 제1군단 휘하의 한 미군부대가 평양을 향해 진격을 재촉하고 또한 미 제1해병사단과 미 제7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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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탐구」의 오늘과 내일
연일 전해오는 세계 일류국의 눈부신 자주개발활동에 관한 보도에 우리들은 그저 경탄만 하고 있는 우주시대가 왔다. 우주개발이라는 평화적 연구방법에는 이에 따르는 「로키트」기술발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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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발예보」는 이래서
지난 4월부터 우리나라 해상과 내륙에 짙은 복사무 현상이 나타나고 편남풍이 강하게 불어 예년에 비하면 날씨에 이상 현상을 보여왔다. 5월에 접어들면서 새 기류가 곤두서고 「메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