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최대순간 초속 27m 강풍…전봇대·가로수 쓰러져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근접함에 따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풍속 초속 27m에 달하는 강풍이 불며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
"달리는 트럭 넘어뜨린다"...오키나와 때린 힌남노, 규슈로 북상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일본 오키나와(沖縄)를 거쳐 규슈(九州)와 한반도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4일 힌남노가 직격한 오키나와에서는 달리는 트럭이 넘어질 만한 수준의 강한 바
-
中남방 39일째 폭염 기록 깨는데…백두산엔 8월 때이른 폭설
백두산에 내린 눈. 사진 웨이보, 극목신문 캡처 중국 중·남부 지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동북의 백두산 일대에는 때 이른 폭설이 내렸다. 최고 2744m 높이인 백두산은
-
45℃ 푹푹 찌는데 "선풍기도 못 튼다"…불꺼진 청두 불만 폭발
지난 17일 중국 쓰촨성 성도인 청두시 메인 쇼핑가에 제한 송전 영향으로 옥외 전광판이 을씨년스럽게 꺼져 있다. AFP=연합뉴스 연일 40℃를 넘는 폭염과 가뭄이 전력난을 초래하
-
중국 61년만에 최악 폭염…'젖줄' 양쯔강도 바닥 드러났다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충칭을 관통하는 양쯔강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웨이보 캡처. 중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19일 오전 6시(현지시간
-
"데이트 중에도 하늘 본다"…실제 '기상청사람들' 놀란 명장면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의 총괄예보 2팀 과장인 진하경. JTBC 그걸 누가 알아주기나 하나요. 아무도 몰라주면 어때. 아무도 안 다쳤으면 됐지. 지난달 시작한 JTBC 주말
-
'난중일기'에 7년 날씨 꼼꼼히 기록한 충무공…430년 전 날씨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에 전날 내린 많은 눈이 쌓여있다. 연합뉴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亂中日記)'는 지금부터 424~430년 전에 쓰였다. 음력 1
-
울릉도 허름한 모텔방은 옛말…이틀밤 2000만원 초호화 숙소
━ 울릉도 신종 여행법 ③ 럭셔리 숙소 울릉도 북면에 자리한 빌라형 숙소 힐링스테이 코스모스는 투숙객이 아니어도 찾아오는 곳이다. 빼어난 건축미를 감상하고 카페와 식당을
-
맑은 공기 맛 본 中…韓처럼 오염 운반하는 황사 걱정 시작했다
지난 3월 15일 중국 수도 베이징이 황사로 온통 누렇게 뒤덮였다. 베이징시 기상대는 이날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황사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기상대는 이날 오전 중 대부분 지역에서는
-
205㎜ 물폭탄에 도로 끊기고 주민 고립…'오마이스' 곳곳 생채기
24일 오전 0시20분 경남 고성군 대가면 침수된 도로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활동을 하는 모습. 경남소방본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경남지역을 관통하며 천둥·번개를 동
-
작지만 강했다… 태풍 ‘오마이스’ 동해로 빠져나갔다
태풍 오마이스가 경남 고성에 상륙한 24일 밤 부산 서면 삼정 타워 앞 도로가 침수돼 경찰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경남을 벗어났다. 경남을
-
비 안내리는 베이징 미친듯 물폭탄···급류 타고 달리는 시민들[영상]
11일 중국 수도권을 강타한 폭우로 물에 잠긴 허베이성 바오딩시 도심 모습 [웨이보 캡처]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수도권을 ‘극단성’ 폭우가 강타했다. 평소 건조 기후로 비가 적게
-
사흘째 퍼붓는 비, 흙더미가 日마을 삼켰다…최소 20명 실종 [영상]
일본 시즈오카(靜岡)현 아타미(熱海)시에서 사흘 째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20명이 실종됐다고 NHK가 3일 보도했다. 일본 시즈오카(?岡)현 아타미(伊丹)시 이즈
-
폭우에 잠겨 646억 날아갔다···中양쯔강 156년만에 최고 수위
지난 24일 중국 장시성 지우장시. 호수물이 폭우로 불어나 도로까지 위협하고 있다. [중국신문망 캡쳐] 중국 양쯔강 유역이 예년보다 빨리 홍수기에 돌입했다. 남부 일부 지역은 2
-
'화성 온듯' 베이징 미세먼지 최악황사, 오늘 한국 덮친다
28일(현지시간 ) 중국 베이징에서 마스크를 쓴 남성이 중앙상업지구가 보이는 전망대 앞을 걸어가고 있다. 이날 중국 중앙기상대는 베이징과 허베이 등 15개 성에 황사 황색경보를
-
중국발 최악 황사 29일 한반도 공습···베이징 이미 누런 화성
29일 오전 베이징 도심 하늘이 마치 화성과 같이 누런 황사 모래 먼지에 뒤덮혀 있다. 사진=신경진 기자 베이징이 2주 만에 다시 온 도시가 초강력 황사에 뒤덮였다. 네티즌들은
-
'10년 만에 최악' 중국 황사… 오늘 한반도 상륙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15일 오후 서울 영동대교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하늘이 뿌옇다. 기상청은 중국 내륙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는 16일 새벽 국내에 유입돼
-
[사진] 중국 10년 만에 최악 황사, 오늘 한반도 온다
중국 10년 만에 최악 황사, 오늘 한반도 온다 중국 베이징 시내가 15일 아침 황사로 인해 뿌옇게 흐려 있다. 중국 국립기상대는 중국 12개 지역에 10년 만에 가장 심한 황사
-
[중앙시평] 과학을 신뢰하는 이유는?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과학철학 요새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차례가 빨리 돌아오기만 고대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사태를 잘 관리하면서 세계적으로
-
"태화강 상공 3개의 태양 떴다"…울산 하늘에 무슨 일이
지난 11일 오전 울산 태화강 상공에 태양이 3개로 보이는 환일현상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1 역대급 한파가 이어지던 지난 11일 오전 울산 태화강 상공에 태양을 중심으
-
"상주 선교센터發 감염에 전국이 비상"…대전 교회 4곳서 56명 확진
대전에서 교회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들 교회 발(發) 확진이 경북 상주에 있는 선교시설인 방열센터와 관련이
-
[차이나인사이트] 이익보다 애국…마윈 기업공개 막은 시진핑 “장건이 롤모델”
━ 시진핑·마오쩌둥이 극찬한 청말 기업가 장건 지난 11월 1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장쑤성 난퉁 박물원을 방문해 청말의 실업가였던 장건의 유물을 살펴보고 있다. 시
-
SF가 현실로… 사람처럼 촉각·온도 느끼는 전자피부 나왔다
.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에서 로봇 마틴(로빈 윌리엄스)은 인간이 되고 싶어 한다. 그는 인간처럼 생각하며 행동하는, 감정을 가진 휴머노이드다. [바이센테니얼 맨] 과학소설(S
-
부산 바짝 붙은 하이선, 초속 30m 비바람 "서있기도 힘들다" [영상]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사람이 서 있기도 힘들 정도의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다. 7일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3시부터 경남 전역에 태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