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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안끝났는데 벌써 2배" 1900만원 난방비 폭탄 맞은 농가 [르포]
국내 최대 딸기 주산지인 충남 논산의 한 딸기 재배농장에서 지난달 농민들이 국산 딸기 ‘설향’을 수확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 “겨울 안 끝났는데 난방비 벌써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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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환율·국제유가 상승까지...'기름값 삼중高'에 1700원 시대 온다
지난해 11월 정부가 한시적으로 도입한 유루세 인하 환원이 오는 9월 1일 종료된다. [사진 연합뉴스] 흔히 '츄레라'라고 부르는 컨테이너 운송 트레일러 기사 최정민(44)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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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거대 주차장으로 변한 명품도시 … 세종시의 3중고
공무원들의 차가 몰리면서 세종청사 주변이 거대한 불법 주차장으로 변했다. 15일 정부 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 옥외주차장. 오전 8시를 채 넘기지도 않았는데 세종청사 주변 거주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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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비 늘어 원가 부담…한인경제 고유가 '깊은 한숨'
리비아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제 유가가 고공 행진을 계속하는 데다 전세계적인 식료품 가격 상승세가 한인 경제에도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차적으로 운송료 등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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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10년차 최씨, 배추 12만 포기 갈아엎다
전국 농촌에 때아닌 수확물 갈아엎기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태풍 피해가 없었던 데다, 병충해가 적고 날씨까지 좋아 수확량이 크게 늘었다. 그러나 대풍년을 맞은 벌판에선 농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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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1만t 산지폐기… 가격 작년보다 23% 폭락
16일 오후 전남 나주의 한 과수원에서 농부들이 폐기 처분한 배를 바라보며 한숨짓고 있다. 이 지역 배 농가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정부에 7만t(15㎏당 2만원 이상) 수매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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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잡이 '3재' 들었나
▶ 지난달 28일 오전 2시 경북 구룡포 앞바다에서 오징어잡이 배 선원이 채낚기용 물레를 돌리고 있으나 빈 낚싯줄만 올라오고 있다. 동해 해상=조문규 기자▶ 선원 5명이 5.9t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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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농가 삼중고
지난 8월 태풍으로 고추농사를 심은 비닐하우스 4백50평 가운데 1백여 평이 망가진 이재석(39.당진군 합덕읍 도곡리)씨는 요즘 걱정이 태산이다. 李씨는 고추피해액까지 포함,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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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병 앓는 「시민의 발」|버스·택시업계 경영난 대책은 없나
교통체증으로 인한 운행률 저하, 운전사들의 취업기피와 이직, 그로 인한 운휴차량 증가, 가중되는 경영난 등 대중교통의 삼중고 악순환이 한계점을 향해 가고있다. ◇택시·버스 경영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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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국 덤핑 뚫고 품질 고급화 성공
쌍룡양회는 시멘트 한가지 품목으로 올해 1억 4천 5백만 달러(물량기준 4백 70만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단일 품목으로는 최다수출기록이다. 지난해 수출실적 9천 2백 53만 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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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절약-비축」 대책
지난해 연말 OPEC의 유가인상과 「이란」단유 등 「석유공황」의 조짐이 나타나자 석유소비국들은 앞을 다투어 석유의 「절약과 비축」이라는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국민들에게는 한 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