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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세 철학자 김형석 "살아보니 열매 맺는 60~90세 가장 소중"

    100세 철학자 김형석 "살아보니 열매 맺는 60~90세 가장 소중"

    1920년 4월 23일 평안북도 운산군에서 태어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47년 월남한 '원조 탈북 실향민'이다. 85년 퇴직 이후 35년간 강연과 집필 활동으로 인생 이모작을

    중앙일보

    2020.09.28 00:45

  • “끔찍한 사고로 가족 잃은 뒤 인간 증발에 대해 깊은 고민”

    “끔찍한 사고로 가족 잃은 뒤 인간 증발에 대해 깊은 고민”

    10월 14일. 전 세계 인구의 2%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식탁에 둘러 앉아 함께 식사를 하던 아들이, 옆에 앉아 같이 유튜브 동영상을 보며 깔깔대던 친구가 일순간에 이 세상

    중앙선데이

    2015.06.06 16:48

  • [김용옥 교수 '노자와 21세기' 마지막 강좌 지상중계]

    도올 김용옥 신드롬이 한창이다. 디지털이란 새로운 문명이 화두로 등장한 요즘, 때아닌 동양학 열풍을 몰고 온 주역이 김용옥이다. 그가 쓴 EBS 강의 교재 '노자와 21세기' 는

    중앙일보

    2000.02.25 00:00

  • [논술길잡이] 괴테 '파우스트'

    욕망없는 인간이 생명력을 가질 수 있을까. 그것은 불가능하다. 욕망이 사라진 인간이란 이미 삶을 포기한 사람일 뿐이다. 그렇다고 욕망 그 자체가 인간을 인간답게 구원할 수 있을까.

    중앙일보

    1999.04.14 00:00

  • 15."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니체著

    허무주의에 빠져 인종차별과 전쟁을 옹호했던 파시즘 철학자인가,아니면 자유정신을 구가한 현대철학의 선구자인가.니체 탄생 1백50주년을 맞아 서구에서는 요즈음 니체 철학을 포스트구조주

    중앙일보

    1994.12.11 00:00

  • 「운명의 사슬」끊고 자유인으로|변선환

    오늘의 우리 사회의 혼란은 옛 국가의 권위나 옛 가족의권위가 붕괴되며 국가나 가족멤버에 대한 컨트롤이 약화되어 가고 있다는데서 빚어진다. 새로운 개인도덕이 확립되기전에 민주화와 근

    중앙일보

    1988.11.12 00:00

  • "「해방신학」 이 「신학」인가"

    지난 7일 로마 교황청의 남미 해방 신학자 「레오나르도·보프」 신부에 대한 사문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보프」 신부는 이 사문회를 통해 교황청 신앙교리성생이

    중앙일보

    1984.09.21 00:00

  • 한국의 제례는 우상숭배 아니다|정진홍교수,『한국기독교인의 생활문화』 주제 발표

    기독교인은 한국고유의 전통의례에 따른 제사를 절대로 올려서는 안 되는가. 한국기독교는 흔히 전래의 제례가 신의 축복을 비는 죽은 영혼의 위로라는 의미를 갖는 것으로 간주, 기독교적

    중앙일보

    1982.07.02 00:00

  • "학생운동은 끝맺음이 중요"

    인류역사가 흘러가는 그 과정에 있어서 어느 한 사회가 어느 한 고비에 이르고 보면 내적 및 외적으로 여러 가지 불합리스런 요소가 작용하면서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정치적으로 부패하고

    중앙일보

    1980.04.12 00:00

  • 「존·매쿼리」저·유동식 역-희망의 논리

    상황윤리와 자연법적 원리의 윤리사이에 일어난 논쟁으로 20세기 후반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심지어는 「마르크시즘」과 「크리스티아니즘」을 「휴머니즘」이란 매개체를 개입시켜서 하나로

    중앙일보

    1976.10.12 00:00

  • 예수는 산 실재다

    불란서의 한 노시인에게 무남독녀 외딸이 있었다. 그 딸은 몹시 예수를 사랑했고 「아프리카」 선교사 지망을 했다. 효성스런 딸이었지만 예수를 너무도 사랑해서 아무리 만류해도 기어이

    중앙일보

    1975.07.05 00:00

  • 봉사

    인심이 메마르고 각박해지고 있는 세태속에서 무엇보다 아쉬운 시민사회의 「모럴」은 봉사와 애타의 실천이라 생각된다. 현대사회가 본질적으로 이익사회임은 물론이고, 하루하루의 사회생활이

    중앙일보

    1973.01.15 00:00

  • 세계 불교운동의 일체화

    10일부터 3일간 세계 불교지도자대회가 서울 워커힐에서 열렸다. 14개국의 불교지도자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불교운동의 일체화」와 「세계 평화와 인류행복의 불교적 개현」이

    중앙일보

    1970.10.12 00:00

  • (16) 톨스토이 저 『안나·카레니나』김학수

    북국의 정거장에서 이루어진 숙명적인 사랑이 역시 같은 정거장에서 비참한 철도자살로 자신의 부정을 청산하지 않을 수 없었던 안나·카레니나의 비극은 우리 나라 독자들에게도 너무나 잘

    중앙일보

    1970.10.08 00:00

  • 고민하는 「서구신학」-서독 종교계의 최근 동향

    지난 5월말부터 6월 한 달에 걸쳐 필자는 서독정부의 초청으로 동료교수 3명과 함께 서독 종교계 및 철학계를 시찰할 기회를 가졌다. 필자는 6월25일 공식 일정이 끝난 다음 「오스

    중앙일보

    1966.09.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