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채춤·한복·태권도, 발트해 수놓은 코리아
2000년부터 대규모 해외 종교 집회를 개최해온 만민중앙교회가 2010년에는 발트해의 작은 나라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연합성회’를 가졌다. 만민중앙교회 측은 이번 행사를 “1
-
[j Story]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욕 필 한국인 부악장과 코리안 뮤즈들
전설적인 작곡가 말러와 토스카니니, 그리고 번스타인이 지휘봉을 잡았던 오케스트라. 1842년 창단된 뉴욕 필하모닉은 미국의 ‘빅 파이브(Big Five)’ 중에서도 최고의 역사를
-
'인생은 아름다워' 동성애묘사 항의전화 폭주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의 동성애 설정에 일부 기독교 커뮤니티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9일 '인생은 아름다워' 16회에서는 동성애 커플인 태섭(송창의)과 경수
-
“여긴 늘 음악이 맴돌아, 사연 없는 사람 없으니까”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허락해준 소록도 한센인들에게 감사합니다.” 5일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소록도의 필하모니아’ 공연을 영상 메시지로 축하했다. “위대한 음악이 삶을 바꾼다는
-
[아이티, 나라가 무너졌다] 16개월 여자 아기, 68시간 동안 기적처럼 버텼다
아이티 대지진의 생지옥 속에서도 생명의 힘은 기적 같은 생존기를 이어갔다. 16일(현지시간)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붕괴된 몬타나 호텔의 잔해 속에서 이
-
장소팔의 유언 “아들아, 난 세상이 심심해서 죽는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 중구 청계천 7가 변에 자리 잡은 장소팔 선생 동상. 지난해 12월 28일 제막식이 열렸다. 조강수 기자 2002년 4월 21일. 서
-
장소팔의 유언 “아들아, 난 세상이 심심해서 죽는다”
서울 중구 청계천 7가 변에 자리 잡은 장소팔 선생 동상. 지난해 12월 28일 제막식이 열렸다. 조강수 기자 2002년 4월 21일. 서울 반포동 한 아파트에서 와병 중인 80
-
책 읽는 스타 (22) 가수 화요비 『고백』
화요비는 “밤잠이 없는 편이라 새벽까지 책을 읽는 날이 많다”며 “다들 잠든 조용한 시간에 홀로 깨어 작가와 일대일로 비밀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김태
-
“먼저 손해보세요 하나님께서 몇 배로 계산해 주십니다”
인명진 목사는 1945년 충남 당진에서 아버지 인치희 장로와 어머니 홍경희 권사 슬하의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1972년 충남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신동연 기자
-
마다가스카르 반정부세력 대통령궁 장악
천연자원의 보고로 꼽히는 아프리카 남동쪽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의 마르크 라발로마나나(60) 대통령이 군부의 반정부 시위대 지지로 하야 위기에 내몰렸다. 그동안 중립을 표방하던 군부
-
[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120. 사랑하는 나의 가족
IOC 위원에 당선된 1986년, 아내와 함께 축배를 들었다.‘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마무리하기 전에 나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나역시 좋은 남편,
-
불자들의 ‘아기예수 탄생 축하’
청주시 상당구 대한불교 조계종 관음사는 20일 신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교간의 화합을 다지는 의미로 경내 극락보전 앞에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
-
[교육마당] 노량진 청솔학원, 17일 대학입시 설명회 外
◆노량진 청솔학원, 17일 대학입시 설명회 노량진 청솔학원은 17일 오후 7시 CTS기독교방송국 아트홀에서 2009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연다. 박진영 원장이 2009 수능 가채
-
나를 찾는 사람들 대학 인기강좌 마가 스님의 명상법
서울 중앙대에는 ‘1초 마감’으로 통하는 강의가 있다. 컴퓨터 앞에서 기다리다 수강 신청 개시와 함께 ‘타다닥’ 키보드를 두드려도 이미 늦다. 1초 만에 마감되기 때문이다. 바로
-
이해 못할 황당 사기꾼
존 R 브링클리 ‘박사’의 영광과 좌절을 그린 포프 브록의 전기 ‘돌팔이의사(Charlatan)’를 할리우드가 아직 영화로 만들지 않고 망설이는 이유가 뭘까? 적당한 연기력의 배우
-
[부고] 노수영씨(리리화장품 대표)별세 外
▶노수영씨(리리화장품 대표)별세, 노윤종(재미)·영종(중후산업 고문)·길종씨(해피궁 대표)부친상, 유태권씨(세일상사 대표)장인상=28일 0시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
[양재찬의 인간순례 - 정상에 선 사람들 33] “노래는 감동 비즈니스”
비행기 타고 미국에 갈 때 입국서류 직업란에 그때그때 기분 내키는 대로 골라서 적는 사람이 있다. 아티스트, 싱어, 엔터테이너, 브로드캐스터, 토크쇼 호스트, 저널리스트, 라이터
-
[세계 공연장 순례] 바이로이트 축제 극장
1876년 8월 13일 독일 바이에른의 소도시 바이로이트는 이른 아침부터 유럽 전역에서 온 유명 인사들로 붐볐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바이로이트 축제극장 개막 공연 ‘라인의 황
-
철학·문학·영화, 경계를 가로지르는 저술가
1. ‘방송사고’로 맺은 인연한 2년 전에, 팔자에도 없이 매주 방송국을 들락날락한 적이 있다. 8개월 동안 텔레비전의 책 소개 프로 진행자를 맡았던 것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나
-
[부고] 김순기씨(전 진주산업 대표)별세 外
▶김순기씨(전 진주산업 대표)별세, 김남형(충북대 교수)·남곤씨(천진관성건재 대표)부친상, 송유옥(동일산업 대표)·양재웅씨(대진대 교수)장인상=6일 오후 4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
2008년 美 대선의 변수
민주당 대선 유력 후보들이 지난달 4일 기독교 신앙 포럼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존 에드워즈, 힐러리 클린턴, 짐 월리스(이날 모임을 주선한 복음주의 목사), 버락 오바마. [AP
-
목동 하늘이 낮아졌다
하늘로 하늘로 다가서기를 수년, 이제 그 하늘과 맞닿기라도 할 듯 기세등등이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 목동의 스카이라인이 숨쉴 틈 없는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쭉쭉 뻗어가는 초
-
사라 더넌트 장편소설 '르네상스 창녀(전2권)'
소돔보다 더 타락한 도시, 수녀보다 창녀가 더 많았던 중세, 베네치아. 고급 창녀 피암메타는 조각과도 같은 미모로 로마 추기경의 정부가 되기에 이르나, 전쟁은 21살의 그녀가 쌓아
-
저녁마다 신나는 놀이판 '교회가 들썩들썩'
배안용 목사가 문화공간 '샘' 2층 주조정실에서 무대를 내려다보며 설명하고 있다. 개관작인 '판타스틱스'의 제작비는 2억원가량. 객석이 꽉 차도 손해 본다. 목사는 "수익 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