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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암호화폐 손가락 말고 블록체인 달을 보라
정경민 기획조정2담당 24일 만나본 비탈릭 부테린의 첫인상은 말 그대로 외계인 같았다.(중앙일보 9월 25일자 1·10면 참조) 일상 대화를 할 때는 천진난만하다 못해 어리바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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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이더리움 창시자 '외계인' 방한…결제 처리 속도 높일 해법 내놓을까
현대 전기 문명을 완성한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1856~1943년)의 별칭은 외계인이다. 혹은 미래에서 온 인간이라고도 부른다. 테슬라는 현대 전기 문명의 근간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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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상황 벌어지는 가상공간에서 아이처럼 지능 키워
━ [IT는 지금] 게임 속 AI 인공지능이 적용된 심즈 게임은 플레이어가 자동으로 움직인다. [사진 오리진]인공지능(AI) 바람이 거세다. 자동차·보안·의료·금융뿐 아니라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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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 없는 무의탁 노인, 장애인에겐 공공후견 추진해야
━ [탐사기획] 돌봄의 사회화, 성년후견제 복지 제도로 정착하려면 성백현 서울가정법원장 지난달 29일 서울가정법원 성년후견사건 전담 재판부가 내린 결정은 가족법 전문가들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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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뒤로 가는 고, 뭐가 문제인고
골프 천재소녀로 불리던 리디아 고는 올해 스윙을 교정하고 캐디·클럽을 바꾼 뒤 부진하다. 지난달 US 여자오픈 에서 퍼트를 한 뒤 아쉬워하는 리디아 고. [베드민스터 A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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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홀인원만 4번? 보험사기범들, 딱 걸렸다
골퍼들의 꿈, 홀인원. 홀인원 확률은 아마추어는 1만2000분의 1, 프로골퍼도 300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일반인이 골프에서 '홀인원'에 성공할 확률은 1만2000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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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왓슨’, IBM에 10조원 벌어줬다
지난 2월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래스(MWC) 2017' 전시장 IBM 부스 천장의 조형물은 인공지능(AI) 컴퓨터 왓슨이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을 본떠서 디자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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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가 인정한 중국 기술! 쌍둥이도 구별하고, 범죄자도 잡는다?
# 2015년 3월 15일(현지시각) 독일 전자통신전시회(CeBIT). 기조 연설에 나선 알리바바 마윈(馬雲)이 스마트폰에 자신의 얼굴을 비치더니 독일 우표를 주문했다. 모바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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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비상 “중국으로 기술 유출 못 막겠다!”
# 보스턴에 있는 인공지능(AI) 관련 스타트업(신생기업)인 누렐라(Neurala)는 최근 중국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사실 미국 공군이 작년 6월 투자를 포기한 기업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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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J카페] 구글·애플 CEO보다 연봉 높은 의사? 패트릭 순시옹 박사
패트릭 순시옹 박사. 그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1991년 연구회사인 비보알엑스(VivoRx)를 설립했다. 해산물에서 추출한 젤을 이용해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하면서부터 억만장자 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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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공명을 삼고초려해야 성공한다
━ 차이나 포커스 일러스트 강일구 중국의 사드(THAAD) 보복이 점점 치밀하고 속도를 내고 있다. 유커(중국인 관광객) 통제, 한국 연예인 송출금지, 사드 부지 제공 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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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39)] 완전히 새로운 교육 시스템이 필요하다
조각가 오귀스트 작품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Le Penseur)’. 인공지능이 등장하면서 인간의 상상력마저 위협받고 있다. 창조적인 교육 혁신은 그래서 절박하다.‘이상하고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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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쿠스 후예에게 배운다] 끊임없는 지적 호기심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부상
“10년 전이요?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나라입니다.” 지난 12월 11~18일(현지시간) 폴란드 취재 중 만난 현지 관계자들은 “10년 전쯤 와봤다”는 기자의 말에 이구동성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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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도 남해회사 주식 투자서 반토막 쓴 맛
?황소 모습을 한 중년의 인물이 의자에 앉아있다. 그는 파이프를 입으로 불어 비눗방울을 만들어 띄우고 있다. 오른쪽으로는 여러 사람들이 정신없이 거품을 쫓아가고 있다. 신사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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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마스터' 조의석 감독 "사건의 기록보다 캐릭터의 매력에 집중했다"
'마스터'의 시작은 '조희팔 잡는 이야기'였다고. “홍콩 영화 ‘천공의 눈’(2007, 유내해 감독)을 각색한 ‘감시자들’을 끝낸 후 내가 직접 원안부터 쓸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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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천재해커역, 주변의 똑똑한 친구들 따라했죠”
“안녕하세요, 김우빈입니다”라며 악수를 청하는 청년. 그의 몸에는 자연스러운 예의가 배어 있었다. 순간 그 청년 김우빈(27)이 ‘키 크고 잘생긴 톱스타’라는 걸 잠시 잊을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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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조원동을 위한 변명
이정재 논설위원광장의 정의만큼 개인의 삶도 중요하다. 내가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얘기를 오늘 꺼내는 이유다. 그는 얼마 전 검찰 포토라인에 서서 “부끄럽고 참담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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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트럼프 당선되니 이게 오르더라…비트코인 A to Z
by 김현준“나 이번에 2만원 벌었다!” “어떻게?” “비트코인에 4만원을 투자했더니 2만원이 올랐더라고” “와, 나도 비트코인 알아보러 가야겠다.” “요즘은 내가 살 때보다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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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의 역설, 한국 외교 자율성 높일 기회다
윤영관 교수는 중국엔 ‘북 위협이 존재하는 한 한·미 동맹은 확고하다’는 점을, 미국엔 ‘대(對)중국 포위 다자 틀에 한국은 빠지는 게 맞다’는 걸 설득해야 한다고 했다. 김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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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겐 모든 게 협상 가능…한국 “방위비 분담, FTA 재협상 못한다” 밝힌 뒤 물밑 대화를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45대 대통령 당선인은 이번 대선에서 자기만의 고유한 전략을 구사해 절대적 지지층을 만들었다.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정서를 정확히 파악한 이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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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겐 모든 게 협상 가능 … 한국 “방위비 분담, FTA 재협상 못한다” 밝힌 뒤 물밑 대화를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45대 대통령 당선인은 이번 대선에서 자기만의 고유한 전략을 구사해 절대적 지지층을 만들었다.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정서를 정확히 파악한 이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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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트럼프가 대통령 될 가능성 여전한 이유
로저 코언NYT 칼럼니스트도널드 트럼프는 무뢰한이다. 지난주에 터진 음담패설 스캔들을 비롯해 온갖 헛소리와 거짓말을 일삼아 왔다. 게으르고 부족하며 잠시도 집중하지 못한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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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써티(Thirty)테크'] 왜 지금 '써티 테크' 인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선 천재 바둑소년으로 등장하는 ‘택’이 우승 상금으로 받은 5000만원을 두고 이웃끼리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옵니다. 극중에서 한일은행 직원으로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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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써티(Thirty)테크'] 청춘의 지갑을 채우자
①배당주 펀드를 사봤습니다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선 천재 바둑소년으로 등장하는 ‘택’이 우승 상금으로 받은 5000만원을 두고 이웃끼리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옵니다. 극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