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들은 ‘정상석’에 빠졌다, 요즘 MZ세대 등산하는 법 유료 전용
■ ‘호모 트레커스’ 이번엔 MZ 세대의 산행입니다 「 요즘 MZ(20·30) 세대의 트렌드가 산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힙산(힙합+산)·산스타(산+인스타그램)·줍킹(클린 하
-
北에서 내려온 '대사 동지'…'유창한 조선어' 크룩스 주한英대사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21일 서울 중구 대사관에서 인터뷰 중 영국 유니온잭과 태극기 사이에 서있다. 김현동 기자 “북에서 저는 ‘대사님’ 아니고 ‘대사 동지’였습네다
-
[서소문 포럼] 응답 없는 8000만 달러 통지문
채병건 정치외교안보에디터 정부가 2014년 3월 이후 북한에 26차례 보낸 통지문이 있다. 가장 최근에 보낸 게 지난 6월 말이다. 8000만 달러어치의 대북 경공업 원자재 차관
-
공짜로 즐기는 화진포·송지호 자전거 나들이
강원도 고성에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공짜로 자전거를 탈 수 있다. 고성군이 송지호와 화진포에서 무료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한다. 두 호수 모두 1시간이면 둘레길을 한 바퀴 돌 수
-
국내 최북단 호숫가 마을에선 따릉이가 공짜래요
━ 고성 화진포‧송지호 자전거 둘레길 가보니 강원도 고성은 자전거 천국이라 할 만하다. 자전거 코스가 잘 갖춰져 있을 뿐더러 경치가 탁월해 지루하지 않다. 화진포와 송지호
-
[월간중앙] 북한관광, 돈줄 막힌 김정은 '틈새시장' 될까
9·9절 이후 중국 단체여행 재개, 홍색(紅色) 이념 향수 찾아 방북…미국인 웜비어 사망처럼 위험, ‘아우슈비츠 산책’에 비견되기도 지난 8월 열린 태국 최대 관광박람회에 북
-
붉게 물든 설악산 정상, 중턱까지 단풍 길 이어져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31) 봉정암 가는 길. 빛 고운 단풍이 잎마다 살뜰히 내려앉았다. [사진 하만윤] 산의 가을은 단풍으로 온다. 입추로 시
-
강릉시민 환영받은 현송월 단장 강릉 아트센터서 2시간 머물러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을 중심으로 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1일 올림픽이 열리는 강릉을 방문하자 강릉지역은 한껏 들뜬 분위기였다. 이날 오후 3시46분쯤 강원도 강
-
北이 국제사회 제재 속에 생각해낸 외화벌이 방법은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대상으로 낚시,스쿠버,자전거 타기 등 스포츠활동 여행상품을 내놓고 있다. [중앙포토] 북한이 국제사회의 초강경 대북제재 속에서 외화획득을 위한
-
장애인 편견 깨는 화합의 달리기
━ [ADVERTORIAL 기업은 지금]롯데그룹 ‘슈퍼블루 마라톤’ 지난해 10월 롯데그룹이 개최한 제2회 '슈퍼블루 마라톤' [사진 롯데] 장애인 400명을 포함한 5000
-
항공유 금수에도…북한, 원산 에어쇼 축제
스카이다이빙 체험을 홍보하는 북한 원산 에어쇼 포스터. [사진 원산항공축전 페이스북]핵실험에 따른 유엔 제재의 일환으로 항공연료 수입이 금지된 북한이 이달 하순 원산에서 군용기와
-
[특별기고] 충돌 직전의 ‘치킨게임’ 해법 없나?
모든 회담이 공개적이고 청와대가 직접 나서게 돼 협상 경직되고 운신의 폭 줄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불발, 북한 인민과 김정은 분리하는 새 대북정책 마련돼야 우리 정부가 개성공
-
남북 또 마라톤 회담…수석대표 접촉 후 '감감 무소식'
11일 오전부터 개성공단에서 진행 중인 남북 당국회담이 마라톤으로 접어들었다.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10분까지 30분간 열렸으며 7시간 가까이 공전을 계속
-
남북 대화 의지 재확인 … 의제 포괄적 접근에 성패 달렸다
남북 당국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접촉이 열린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오른쪽)이 북측 수석대표인 황철 조국평화통일위원
-
박근혜 정부 남북 당국회담 틀 마련
남북이 다음달 11일 개성에서 차관급 당국회담을 열기로 27일 합의하면서 8·25 합의의 맥을 잇는 대화의 틀이 마련됐다. 박근혜 정부 들어 ‘당국회담’이라는 타이틀로는 처음 열리
-
[사설] 차관급 남북회담, 아쉽지만 대화 동력 살려나가야
남과 북이 다음달 11일 개성공단에서 차관급 당국회담을 열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그제 있었던 실무접촉에서 남북이 11시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합의한 내용
-
이산가족 상봉 날짜 합의했지만 지뢰는 남았다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기로 합의했다. 예정대로 상봉이 이뤄진다면 1년 8개월여만이다. 하지만 남북 합의에는 지뢰가 놓여 있다.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10월10
-
김정은에 학습효과 줬지만 ‘비정상 사태’ 문구가 지뢰밭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오른쪽)이 지난 25일 0시55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황병서 북한 군 총정치국장과 악수하고 있다. 22일부터 43시간에 걸친 고위급 접촉에서 남북은
-
[사설] 남북 고위급 접촉 극적 합의, 대화 물꼬 계기로
남북 고위급 접촉이 무박3일의 마라톤협상 끝에 오늘 새벽 극적인 합의안을 도출했다. 남북 대표단은 일촉즉발의 남북 대치상황을 초래한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사건에
-
“황병서, 쟁점마다 김정은 훈령 직접 받아”
연평도 해안 경계작전 해병대 장병들이 23일 새벽 인천 옹진군 연평도 해안에서 경계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22~23일 남북 고위급 접촉이 이어졌지만 북한 잠수함 전력의 70%인 5
-
[평화 오디세이 2015] “5·24 제재 중 인적 교류는 풀자”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평화 오디세이 2015’ 제3차 세미나에서 천영우(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은 “5·24 대북제재 가운데 해제할 수 없는 것도
-
“북·미 관계 풀려야 남북 관계 좋아져 … 우리가 미국 설득해야”
‘평화 오디세이 2015’의 대미를 장식하는 제3차 세미나가 지난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지성들이 지난 6월 22~27일 북·중 접경지역을 답사하면서 연
-
[노트북을 열며] 남북 비밀접촉, 그 달콤한 유혹
이영종정치국제부문 차장 싱가포르 시내 샹그릴라호텔에 나타난 원동연은 영락없는 관광객이었다. 야외수영장 선탠베드에 누워 열대과일 주스를 즐기던 그는 카메라 렌즈를 향해 활짝 웃어 보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개성공단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