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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986회, 2억대 빼돌렸는데···국방기술품질원은 몰랐다
국방기술품질원. 연합뉴스 A씨는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기술품질원에 32년 근무했다. 전투물자센터 소속 사무원으로 회계 및 출납업무를 담당한 그는 2015년 9월부터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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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영창 124년 만에 사라져…‘군기교육’으로 대체
지닌달 16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해병대원들이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군 영창제도가 124년 만에 폐지된다. 국방부는 28일 “영창을 군기교육으로 대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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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파편 ‘물성’의 화가 곽인식, 할매곰탕 고향의 맛 만끽
━ 예술가의 한끼 일본 현대미술의 아방가르드로 통했던 곽인식은 한국 미술인들에게도 큰 자극이 됐다. [사진 갤러리현대] 선명한 얼굴선 위로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장발에 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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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이라 봐줬나…인하대 '집단커닝' 정학 대신 '0점 처리'
온라인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인하대 의대생들에 대한 '0점 처리' 징계를 두고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학칙상 처벌이 가능한 수준에 비해 낮은 편인 '경징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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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운영한 대학생 '갓갓' 문형욱, 한경대 "퇴학 고려"
텔레그램 ‘n번방’을 최초로 개설해 미성년자 성 착취물 등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갓갓’ 문형욱(25). 경북경찰청 여성들의 성착취 영상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n번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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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맏아들도 홍역으로 숨져…전염병에 맞섰던 조선 500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1일 개막한 테마전 '조선, 역병에 맞서다'에 공개된 '등준시무과도상첩' 속 김상옥 초상화. 얼굴에 두창 흉터인 '얽은 자국'이 뚜렷이 확인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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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음주운전 막장 의대생 결국 퇴출···전북대 제적 확정
전북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27일 전북대병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범죄자가 의사가 될 수 없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 친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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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음주운전’ 의대생, 전북대서 퇴출…“제적 최종 승인”
전북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27일 오후 전북대학교병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대는 성폭력을 저지른 의대생을 엄중 처벌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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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인사이드]역정보와 추측에 나라가 흔들…‘김정은 사망설’의 교훈
사망설에 휩싸였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공개활동을 재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 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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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휴대폰 보안 뚫렸다···'3급 비밀' 암구호도 카톡으로 공유
카카오톡. 연합뉴스 강원도 육군 전방 부대에서 병사들이 3급 비밀인 암구호(야간에 적군과 아군 식별을 위해 정해놓은 암호)를 '카카오톡 단체방'에 공유하다 징계를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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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朴편지, 총선개입 선언···탄핵 부정하는 옥중 선동정치"
박근혜 전 대통령 친필 메시지.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과 민생당, 정의당 등 범여권 정당은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서한 발신에 대해 ‘국민의 탄핵 결정을 부인하는 옥중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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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2주차 "초면에 의료기기 만들까?"…새내기의 특허법
갓 대학에 입학한 2000년생 3800명을 모아놓고 ‘하고 싶은 거 다 해봐’ 라고 하면, 뭐가 나올까? 연세대와 게임회사 넥슨이 실제로 실험해봤다. 손떨림 치료 원격 의료기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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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흔든 '벚꽃모임'은 부인 동창회? 아키에 폭탄 또 터졌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의 지지율을 10%포인트 가까이 끌어내린 ‘벚꽃 보는 모임’스캔들에 부인 아키에(昭恵)여사가 본격적으로 휘말리기 시작했다. 지난 2018년 리투아니아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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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12·12 40주년 오찬…"20만원짜리 코스 요리 즐겨"
전두환 전 대통령(오른쪽 둘째)이 12·12 군사 반란 40년째인 12일 서울 강남 한 중식당에서 정호용 전 특전사령관 등 10여명과 오찬을 함께했다. 전 전 대통령 일행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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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두환, 12·12 주역들과 오찬···20만원 코스요리 즐겨"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 제공 동영상 캡처]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고 밝힌 전두환 전 대통령(88)이 12·12 군사 쿠데타 40주년인 12일 하나회 주역들과 오찬을 했다. 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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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관학교 男생도, 단톡방 성희롱…간부는 외려 피해자 질책” 군인권센터
방혜린 군인권센터 여군인권담당 상담지원팀 간사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국군간호사관학교 성희롱 단톡방 사건 은폐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군국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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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사헌부vs의금부 미묘한 관계…조선도 공수처 갈등 있었다
조선 영조시대 사헌부를 다뤘던 SBS 드라마 '해치'의 한 장면 [자료=SBS] “사헌부 대사헌(大司憲) 이은과 집의(執義) 이유희, 장령(掌令) 강종덕ㆍ정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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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인헌고 '정치 교사' 논란…"염색은 인권이고 학생 정치 소신은 인권 아니냐"
■ 「 23일 서울 관악구 인헌고 앞에서 열린 '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 소속 학생들의 기자회견. [연합뉴스] ‘조국 비판하면 일베?’ 편향된 정치사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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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조국 딸 논문 취소 병리학회 “디지털화 안돼 암 진단 차질”
서울대병원 병리 전문의가 디지털로 변환한 암환자 조직을 화면에 띄워 검사하고 있다. [사진 병리학회] 조국 법무부 장관 논란의 와중에 대한병리학회가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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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부당한 연대책임 강요하는 단체 얼차려 개선해야”
국가인권위원회. [연합뉴스] 육군사관학교가 일부 생도들의 규율위반을 이유로 전체 생도에게 단체 얼차려를 시킨 건 부당한 연대책임 강요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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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에게 50만원 빌리고, 대위 시험도 풀게 한 '갑질 포대장'
13일 부하 병사의 돈을 늦게 갚거나 시험 문제를 대신해 풀게하는 등 부당한 지시를 일삼은 육군 포대장에게 내려진 견책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뉴스1]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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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 행정장관, 홍콩 식민지 때 ‘긴급법’ 발동 검토…사실상 계엄령
케리 람. [AFP=연합뉴스] 홍콩 정부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홍콩 시위에 대처하기 위해 1922년 영국 식민지 시절 만들어진 ‘긴급법’ 발동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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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계엄령···홍콩 정부 52년 만에 '긴급법' 만지작
홍콩 정부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홍콩 시위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1922년 영국 식민지 시절에 처음 만들어졌던 ‘긴급법’ 발동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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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BJ철구, BJ서윤과 필리핀 원정도박 의혹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군 복무 중인 아프리카TV BJ 철구(31·본명 이예준)가 해외 원정도박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 필리핀 마닐라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