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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동 금속활자' 1600점 다 펼쳐놨다… 연말까지 고궁박물관서 전시

    '인사동 금속활자' 1600점 다 펼쳐놨다… 연말까지 고궁박물관서 전시

    인사동 금속활자 국립고궁박물관 전시. 미분류 금속활자들. 활자마다 뒷면의 조판용 파임의 모양이 다르다. 이번 전시에서 주조시기가 확인되지 않은 활자 1300여점은 뒷면 모양이 비

    중앙일보

    2021.11.02 12:58

  • 이건희 기증품 ‘석보상절’ 최초 공개

    이건희 기증품 ‘석보상절’ 최초 공개

    세종의 부인 소헌왕후 심씨는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 양녕대군이 폐세자되고, 남편이 세자로 책봉되면서 기대하지도 않던 궁의 주인이 됐지만, 왕비가 되자마자 시아버지 태종에 의해

    중앙일보

    2021.09.30 00:03

  • 15세기 한글 귀중한 자료…이건희 기증 '석보상절' 초간본 공개

    15세기 한글 귀중한 자료…이건희 기증 '석보상절' 초간본 공개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이 기증한 『석보상절釋譜詳節』초간본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세종의 부인 소헌왕후 심씨는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  양녕대군이 폐세자 되고, 남편이 세자로 책

    중앙일보

    2021.09.29 16:01

  • [漢字, 세상을 말하다] 言約

    [漢字, 세상을 말하다] 言約

    한자세상 7/18 言約(언약)은 말로 하는 약속이다. 말로 한다고 소홀히 여기면 큰코다친다. 사람 사이의 언약은 법률적 계약 못지않은 구속력을 지닌다. 언약은 戀人(연인) 사이에

    중앙선데이

    2020.07.18 00:24

  • 박찬욱·이국종·유발 하라리…명사 122인 최다 추천 '인생 책'은

    박찬욱·이국종·유발 하라리…명사 122인 최다 추천 '인생 책'은

    지난해 말 11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네이버 북 큐레이션 코너 '지서재'에 자주 추천된 책들. [사진 네이버] “또 하나의 야구”(전직 프로야구선수 이승엽)  

    중앙일보

    2019.02.04 07:20

  • “술 몇 잔 먹다 보니 칠십이여”… 칠판 위엔 必日新 세 글자

    “술 몇 잔 먹다 보니 칠십이여”… 칠판 위엔 必日新 세 글자

     ━ [정재숙의 공간탐색] 소설가 김훈의 작업실  김 훈 1948년 서울 생. 신작 발표 때마다 독자와 평단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소설가 겸 산문가. 일간·주간지의 신문기자와 편집

    중앙선데이

    2017.04.16 00:17

  • ‘군자 천국’ 꿈 꺾인 조광조 기리다

    ‘군자 천국’ 꿈 꺾인 조광조 기리다

    1 기묘사화로 유배된 정암 조광조가 사약을 받았던 전남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에 그를 기리기 위한 ‘정암 조광조 적려 유허비’가 세워져 있다. 적려란 귀양살이하던 오두막집이란 뜻이

    중앙선데이

    2016.07.10 00:42

  • [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44)

    [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44)

    경복궁 경회루 앞 수정전. 그 앞에 집현전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집현전 초석이었을 가능성이 있는 석재를 감싸고 있던 사진 속 나무는 2년 전까지 서 있었으나 최근 ‘정비’라는 이

    중앙선데이

    2016.05.15 00:03

  • 揮毫 -휘호-

    揮毫 -휘호-

    “장욱은 석 잔 술을 마시고 붓을 들어 초서체의 성인으로 전해진다. 모자를 벗은 채 왕과 귀족 앞에서 맨머리를 보였고, 휘두르는 붓(揮毫) 종이 위에서 마치 구름과 연기인 듯 춤

    중앙선데이

    2015.11.29 00:27

  • [책 속으로] 라면을 먹다, 우리들 가난을 삼키다

    [책 속으로] 라면을 먹다, 우리들 가난을 삼키다

    아직도 꾹꾹 눌러쓴 연필 손글씨로 작업하는 소설가 김훈. 일상적인 제목의 산문집 『라면을 끓이며』를 냈다. 경기도 일산 작업실에서 확대경인 루페로 사전을 들여다 보고 있다. [권혁

    중앙일보

    2015.10.03 00:56

  • [책꽂이] 자유의 역사 外

    [책꽂이] 자유의 역사 外

    인문·사회 ◆자유의 역사(크리스 스튜어트·테드 스튜어트 지음, 박홍경 옮김, 예문, 462쪽, 1만9500원)=자유를 진일보시켜온 인류의 역사를 7개의 주요 사건을 통해 재조명.

    중앙일보

    2012.02.25 00:07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절문이근사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절문이근사

    정진홍논설위원 # 섣달 그믐날의 8시간에 걸친 긴 산행 탓이었는지 곤한 잠에 빠졌다가 맞은 흑룡해의 첫 아침은 유난히 맑고 상쾌했다. 하지만 곧장 일어나지 않고 이부자리 안에서 이

    중앙일보

    2012.01.28 00:00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EBS 수능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EBS 수능

    사대부(士大夫)가 과거 급제에 목을 매는 이유는 신분 상승의 첩경이기 때문이다. 과거는 많은 부작용을 낳았는데 그중 하나가 과거의 형식화였다. 과거 시험 유형을 분석해서 기출문제

    중앙일보

    2011.11.16 00:05

  • [분수대] 출마

    [분수대] 출마

    같은 한자(漢字)라도 한·중·일 간 뉘앙스에 미묘한 차이가 있다. 출마(出馬)를 보자. 중국은 ‘경선(競選)에 출마’한다고 한다. 선거를 일종의 ‘레이스(race)’로 보는 것이

    중앙일보

    2011.03.14 00:02

  • 책에서 찾은 聖君의 길, 지식경영의 시대를 열다

    책에서 찾은 聖君의 길, 지식경영의 시대를 열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세종은 지식경영자였다. 그는 방대한 독서를 통해 축적된 지식으로 국가를 경영했다. 세종은 공리공론보다는 역사처럼 현실에 응용할 수 있는 ‘

    중앙선데이

    2010.04.05 12:47

  • 책에서 찾은 聖君의 길, 지식경영의 시대를 열다

    책에서 찾은 聖君의 길, 지식경영의 시대를 열다

    경복궁 경회루 앞 수정전. 그 앞에 집현전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집현전 초석이었을 가능성이 있는 석재를 감싸고 있던 사진 속 나무는 2년 전까지 서 있었으나 최근 ‘정비’라는 이

    중앙선데이

    2010.04.04 00:35

  • 학문의 길을 가며, 왜 권력을 곁눈질하는가

    학문의 길을 가며, 왜 권력을 곁눈질하는가

    1. 유학은 언필칭 수기치인(修己治人)을 외친다. 학문을 닦아 정치를 한다는 뜻에서 선비들을 사대부(士大夫)라 부른다. 그러나 선비들이 다 정치에 나섰던 것은 아니고, 또 그것을

    중앙선데이

    2009.05.02 19:53

  • 땅 위의 생명들은 영혼의 뜻을 구현하는 우주의 아들

    땅 위의 생명들은 영혼의 뜻을 구현하는 우주의 아들

    주돈이의 태극도(太極圖) 퇴계의 열폭 ‘성학십도(聖學十圖)’중 맨 첫머리에 실렸다. 영원의 중심에서 대극적 힘의 형성, 거기에서 펼쳐지는 생명과 자연의 세계를 간략하게 도식화했다

    중앙선데이

    2009.03.08 01:40

  • 성리학 교과서 '근사록 집해' 완역 잇따라

    조선시대 성리학 교과서였던 '근사록(近思錄) 집해(集解)'에 대한 완역서 두 종이 잇따라 출간됐다. 성백효(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사진 (左)) 교수의 '역주(譯註) 근사록

    중앙일보

    2004.07.29 18:01

  • [책꽂이] 자신감을 가져라 外

    나라 경제도, 개인 살림도 형편이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선지 요즘엔 요령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기개발서가 많이 나옵

    중앙일보

    2004.07.03 08:56

  • 양명학의 고전 '전습록' 완역본 출간

    조선시대 최대의 이단으로 배척받았던 양명학(陽明學) 의 고전 『전습록(傳習錄) 』(왕양명 지음, 정인재.한정길 옮김, 청계출판사, 전2권, 각권 2만5천원) 이 국내 전문연구자에

    중앙일보

    2001.10.24 08:02

  • 양명학의 고전 '전습록' 완역본 출간

    조선시대 최대의 이단으로 배척받았던 양명학(陽明學)의 고전 『전습록(傳習錄)』(왕양명 지음, 정인재.한정길 옮김, 청계출판사, 전2권, 각권 2만5천원)이 국내 전문연구자에 의해

    중앙일보

    2001.10.24 00:00

  • 책을 모두 불태울 수 있을지라도 책의 운명은 계속된다

    중종 39년(1544) 부제학 송세형은 『소학』과 『근사록』을 일러 학문에 요긴한 책이라고 말했지만 당시 사화를 겪은 세간에서는 『소학』과 『근사록』이 변란을 가져온다며 사람들이

    중앙일보

    2001.08.24 09:30

  • 본성에 따라 행동하라-'근사록'의 가르침

    다시 부패와의 전쟁이란다. 30대의 정현준에 이어 20대의 진승현까지 부패의 문('게이트')을 쉽게 열어젖히는 걸 보니, 40대가 부패할 나이라던 옛말도 첨단 시대를 맞아 한층 앞

    중앙일보

    2000.11.30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