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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기업주, 국가 보위법 악용 부당노동행위 늘어"
일부 기업인이나 사용주들이 국가보위에 관한 특별 조치법을 악용한 부당노동행위가 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는 서울대법대 김치선 교수가 노동청의 위촉으로 연구한「단결권 보장과 부당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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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에 무한책임 지워야
한국노총(위원장 배상호)은 28일 경영부실로 인한 회사의 재정파탄으로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민법상 임금채권의 최우선취득권을 보장하고 이사진에게 임금퇴직금의 청산에 대한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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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건에 맞는 새 지표 제시|신민당의 수정 강령과 정책 그 내용
신민당은 7일 전당 대회에서 종래와는 내용이 열 마간 달라진 새 정강 정책을 채택한다. 새 정강 정책은 지난해 「10·17」이후의 국내외 상황 변화, 특히「유신 해제」로 표현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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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개정안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4·19의거 및 5·16혁명의 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의 역사적 사명에 입각하여 자유 민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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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법원 연대 분쟁 해결의 합리화
한국 노총(위원장 최용수)은 지난 10일 노동 분쟁의 보다 합리적이고 신속한 해결을 내세워 현행 법원 조직법을 개정하여 노동법원을 설치할 것을 추진하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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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청소년의 선도
청소년비행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이들의 선도 책이 절실하게 요망되어 왔다. 치안 국은 지금까지 처벌에만 중점을 두고 실시해오던 비행소년에 대한 경찰단속이 별 실효를 거두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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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화한 불화…노총|8개 산별노조 중앙위보이코트 저변
한국노총(위원장 최용수)이 두 조각으로 분열될 위기에 직면했다. 노총의 불화가 표면화한 것은 지난 1일 노총의 71년도 예산과 사업계획을 다루기 위해 소집된 중앙위원회위원인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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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의 재회전 노조위장선거-이찬혁 현 위원장과 최용수 후보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70년도 정기대의원대회가 15일 열린다. 17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노총의 현 집행부 임기만료로 새 위원장선출에 많은 관심을 모으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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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에 밀리는 임금
기업체가 도산하는 경우 근로자의 임금을 일반채권으로부터 지켜줄 법률규정이 미흡하여 이로 인해 파산한 기업체의 근로자들이 임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자주 생겨나고 있다. 산은부채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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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예방에 소홀
국회 보사위는 2일 노동회에 대한 감사에서 근로자들이 근로 기준법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재해 예방과 직업병에 무방비 상태에 있다고 지적,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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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늘과 내일의 사이|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캠페인」(49)-대표집필 김철수
인권이란 인간의 존엄과 가치의 존중을 말하는 것으로 자유와 평등 박애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평등과 박애는 정의와 형평의 요청이라고 하겠다. 자유·평등·박애는 민주정치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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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협 결지증]제3기|[쟁의중]의 KSC 노조…그 전부
한·미 행정협정이 체결되지 않아 한국인이면서도 한국의 정당한 법적용을 못 받고 설움을 받아오던 미군 산하 KSC (한국노무단=Korean Service Corps) 종업원 5천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