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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출입 안 될 말…정신연령이 더 중요
황석연 변호사=연령만을 기준으로 하여 고등학교 재학생에게까지 유흥업소 출입을 허용한다는 데는 반대다. 유흥업소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식별하기가 매우 어렵고 실제로 젊은이들이 많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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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만 하지말고 어른부터 수범을|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자세 필요
○…청소년 범죄는 현대에 접어들면서 더욱 심각한 양상을 띠어가고 있다. 이 같은 청소년 문제를 진단해 보는『청소년 문제와 사회윤리』라는 주제하의 모임이 7일하오 YMCA대강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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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보니 고생한게 큰도움
○…29일 무역진흥회의에서 전두환대통령은 『지위와 권한만으로 사람을 다스리던것은 호랑이 담배피우던 시절의 일』이라고 말하고 『책임자가 1백% 사랑과 정력을 쏟아도 부하중 4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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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청소년 자살 그들은 왜 죽음을 생각하는가
최근 들어 감수성이 예민한 10대 청소년들이 사소한 이유로 자살하는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이들에 대한 갖가지 선도대책과 행사가 베풀어지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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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신뢰의 장에 섰는가-신문조간에 즈음한 몇가지의 제언
해마가 신문주간이 오면 신문은 그때마다 상황에 맞추어 때로는 웃깃을 여미기도 하고, 때로는 고개를 숙이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아예 입을 다물어 버리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언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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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력 없는 부실기업 구제할 생각없다|답변|매점매석·가격조작등 경제교란행위는 엄벌|물가불신 따른 민심 이탈 어떻게 막겠나|질문|수도권 인구분산정책 구체적인 방안밝히라
◇김승목의원(신민)질문 = 정부의 서민보호대책은 홍보용에 불과하며 국민의 정부에 대한 불신이 계속 심화되어 경체경책 성패의 요체인 국민협조를 기대하기 어렵게 될것이다. 민심이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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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대학
1년 사시사철, 그리고 하루 24시간 내내, 환하게 불 밝혀진 도서관과 연구실-. 잠시도 쉴 새 없는 학문연구의 필요와 또 이른바 계절제 수업 등의 학사진행 때문에 이런 풍경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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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에 갈 곳 없는「배움의 의지」|강제 철거되는 성남 근로청소년학교
『우리의 꿈을 꺾지 말아 주셔요.』- 경기도 성남시 은행동 594 속칭「달나라 별나라」골 산비탈 다해진 천막 속에서 엄동 추위에 손을 불어 가며 공부하던 성남근로청소년학교 학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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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시정연설 요지
우리는 이제 그동안 쌓아 올린 성과와 경험과 자신을 토대로 하여 내년부터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출범시키게 되었다. 이 계획이 끝나면 1981년에 가면 우리 경제규모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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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여성근로자는 고달프다
청소년·여성근로자는 고달프다. 여성근로자는 월 평균 임금 1만6천원 미만이 83%, 청소년근로자는 최저 개인생계비 1만원 미만이 61.5%. 이들은 생활급도 안 되는 낮은 임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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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보람있게
대학가는 대부분 지난주까지 학기말 시험을 끝냈다. 따라서 전국 각 대학은 늦어도 내주까지 이번 학기를 마무리하고 약 2개월간의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방학, 특히 여름방학은 대학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