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들레 바람되어
~2월 22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3만~5만원. 문의 02-766-6007 2008년 ‘연극열전2’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초연됐던 ‘민들레 바람되어’가 앙코르 공연된다.
-
다섯 명의 유쾌한 바보들과 함께 신나는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연극전문 라트어린이극장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현재 공연 중인 “Five Fools 3 (다섯 명의 유쾌한 바보들 3)” 공연 시즌2를 선보인다. 시즌2는 어린이들의 겨
-
[j Novel] 이문열 연재소설 ‘리투아니아 여인’ 5-1
일러스트: 백두리 baekduri@naver.com 혜련이 가세하면서 내 길거리 대학은 전과 달리 나름의 체계를 갖추어 갔다. 정해진 커리큘럼은 없지만, 극장 개관일과 공연 시각
-
[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틸다 스윈턴 아이 엠 러브 아들의 친구와 불꽃 같은 사랑 ‘영국 여배우’ 하면 격조 높고 우아한 이미지가 으레 떠오른다. 긴 목에 흰 피부를 자랑하는 틸다 스윈턴은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염쟁이 유씨’가 더 바빠진 까닭
정진홍논설위원 # 눈발이 세차게 날리던 지난 화요일 늦은 오후에 종종 걸음을 치며 대학로의 한 소극장을 찾았다. 유난히 쌀쌀한 영하의 날씨였음에도 극장 안은 아예 난방을 하지 않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적 랜드마크 공연장
스페인 북부의 소도시 빌바오가 ‘구겐하임 미술관’ 덕분에 관광 명소가 됐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한강 ‘노들섬 오페라 하우스’가 논란에 휩싸이면서도 건립의 필요성이 계속
-
희망 용기 감동을 보았다 이런 얘기가 바로 영화다
영어 단어 ‘글러브(GLOVE)’에서 ‘G’자를 빼면 ‘사랑(LOVE)’이 남는다. 사랑은 좌절하고 낙담한 이를 일으켜 세우는 최고의 격려가 아닐까. 충무로 최고의 흥행사 강우석
-
일본 영화·애니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 e - 메일 인터뷰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 18~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6년 만의 내한 공연을 한다. 하필이면 애니메이션이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동심의 본적지. 일본 영화음악
-
2011 문화 파워 ③ 300억짜리 전쟁영화 ‘마이 웨이’ 찍는 강제규 감독
‘마이 웨이’ 새만금 촬영장의 강제규 감독. 그는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 ‘은행나무 침대’ 등 작품 수는 적지만 발표할 때마다 ‘한국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찬사를 받았
-
연극인 김성녀 (1950~ )
서울 출생. 단국대 대학원 국악학 석사. 여성국극 스타였던 박옥진(2004년 별세)의 딸로 다섯 살부터 천막극장 무대에 올랐다. 1986년 극단 미추에 입단해 현재까지 이 극단의
-
잔혹 … 법보다 주먹, 화면 가득 핏빛 복수극
올해 충무로는 높은 수위의 폭력 묘사를 앞세운 소위 ‘센 영화’가 득세했다. 원빈이 전직 특수요원으로 등장해 이웃집 소녀를 구하는 내용의 영화 ‘아저씨’. 620만 관객이 열광해
-
올 댓 재즈
‘올 댓 재즈’가 소극장에서 대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재공연 한다. 뮤지컬 안무가로 유명한 서병구가 연출까지 맡은 작품으로, 재즈 선율에 어울리는 안무가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
[문화 노트] 뮤지컬‘영웅’과 애국의 품격
최민우 기자 안중근 의사를 다룬 뮤지컬 ‘영웅’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내년 1월 15일까지) 중이다. 구성은 1년 전과 똑같다. 지난해 안 의사 하얼빈 의거 100돌을
-
“가르치지 않는다, 탐험가의 시선으로 재능을 찾아낼 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국의 칼아츠(CalArts·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는 월트 디즈니가 1961년 세운 예술전문대학이다.
-
[j Novel] 이문열 연재소설 ‘리투아니아 여인’ 4-4
일러스트: 백두리 baekduri@naver.com 나는 연극학과가 있는 미국 동부의 어떤 대학에 방문학자와 비슷한 신분인 체류작가로 한국을 떠났다. 그 대학에서 학위를 받고 돌
-
“가르치지 않는다, 탐험가의 시선으로 재능을 찾아낼 뿐”
미국의 칼아츠(CalArts·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는 월트 디즈니가 1961년 세운 예술전문대학이다. 숙련된 만화영화 제작인력을 양성하기 위
-
영화로 멕시코 재소자 사역한다
도미니카와 멕시코서14년째 찐한 감동에 재소자 눈물바다 최재민 목사. 감동은 무기다.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 것 같은 사람도 짠한 감동에 가슴이 찔리면 한순간 무너지고 만다. 최
-
[영화 리뷰] 황해
‘황해’가 그리는 세상은 비열하고 비정하다. ‘추격자’ 주연 하정우(가운데)와 김윤석이 각각 빚을 갚기 위해 청부살인을 맡는 남자와 브로커 역을 맡아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인다.
-
집 근처서 즐기는 연말 공연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따스한 불빛에 반짝이는 조명, 그리고 캐럴이 울려 퍼지는 연말의 거리는 추운 날씨도 아랑곳없이 사람들을 밖으로 나오게 만든다.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
'TBC는 아직도 내 사랑' 환하게 부른 이은하
관련사진각 방송사들은 개편 시즌인 봄·가을마다 폐지되거나 새롭게 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팽팽한 긴장감이 넘쳐난다. 특히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프로그램이라면 사
-
[200자 경제뉴스] 직접 몰듯 … 4D 자동차 광고
극장 의자가 자동차를 운전할 때처럼 움직이고, 광고 속에서 차의 선루프가 열리면 바람이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관객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광고가 나왔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4D
-
'통큰'뮤지컬과 포퓰리즘
올해 초연된 대형 창작 뮤지컬 중 최고 화제작은 '피맛골 연가'다. 서울시가 주도해 지난 9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흘 남짓 공연됐다. 이 뮤지컬은 특히 1막이 볼만 했다. 스
-
[j Special] 문화예술 공연계의 대부 이종덕 전 성남아트센터 사장
이종덕(75) 전 성남아트센터 사장. 일반인에겐 다소 낯설지만 그는 가장 존경받는 공연계의 어른이다. 별명도 많다. ‘공연계 대부’ ‘예술행정의 달인’ 등. 업무 추진력이 강해 ‘
-
[j Story] 화려한 프리마 돈나의 고독한 마음, 새해 데뷔 25년 맞는 조수미
“다시 태어나면 노래 안 할 거 같아요. 이런 말 하는 내가 좀 놀랍네요. 그럴 수만 있다면 가장 평범하게 살 거예요.” 소프라노 조수미(48). 수식어가 필요 없는 한국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