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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대사관 피신' 어산지, 에콰도르 시민 됐다…나올 길은 막막
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팀 셔츠를 입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위키리크스 창립자 줄리언 어산지. 6년 가까이 런던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그는 지난해말 에콰도르 시민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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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거부당한 어산지, 에콰도르 시민 됐다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 [AP=연합뉴스] 에콰도르 정부가 위키리크스 창립자 줄리언 어산지(46)에게 시민권을 부여했다.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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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적폐청산 구실로 군 기밀 공개 … 초법적으로 흐르면 안 된다
국방부가 전격적으로 2급 및 3급 군사비밀 일부를 해제했다. 창군 이래 한 번도 열린 적이 없었던 국방부 보안심사위원회를 그제 열어 사이버사령부가 보유한 군사비밀 일부를 공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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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서훈 국정원장의 결정적 순간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국가정보원은 상처투성이다. 국가 최고정보기관은 망가진다. 국정원은 경멸과 재구성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 그 한복판에 국정원 개혁위원회와 ‘적폐청산 태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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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가 ‘세계 제1의 키스’를 한 이 여인은?
마오쩌둥의 여성관은 나이와 상대의 신분, 심지어 국적도 초월해 있었다. 봉건 시대 황제의 후궁관과 비슷했다. 말년에도 그는 항상 여성으로부터 눈을 떼지 않았다. 아니, 여성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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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북한 핵과 미사일의 불편한 진실
정용수정치부 기자 2013년 5월 18일, 서울 용산의 합동참모본부 상황실이 부산하게 움직였다. 북한이 동해안에서 뭔가를 쐈는데, 종류가 확인이 되지 않아서였다. 거리상으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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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월 첫 공개된 궤도형 발사대, 김정은이 작년 8월 개발 치하
북한이 지난해 무한궤도형 미사일 발사대 개발을 완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 미사일 부대가 지난 2월12일 리대식 발사대에 탑재한 북극성-2형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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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핵공장 간 김정은 ‘핵무기 보관’ 첫 언급
김정은(얼굴)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2월 25일 ‘92호공장’을 비공개로 현지 지도하면서 “핵무기 보관·관리를 비밀로 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긴 북한의 극비문건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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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한, 방사포 로켓에 ‘눈’ 달았다
북한이 최근 300㎜ 방사포(다연장로켓)에 영상유도장치인 ‘감시경과 프로그램’을 장착해 정밀타격 능력을 갖춘 것으로 군 당국이 입수한 노동당 군수공업부 ‘극비’ 문건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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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8발 발사 능력 300㎜ 방사포 … 명중률은 미사일 수준
북한의 300㎜ 방사포(다연장 로켓)는 한국군의 경계 대상 1호다. 북한이 올해 초 완성한 것으로 확인된 300㎜ 방사포는 기존의 방사포보다 사거리는 늘어나고 정확도는 높아져 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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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 “조직적으로 좀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최순실씨가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이나 대통령 해외순방 일정 등 비밀문건을 보여준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조직적으로 좀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아주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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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대통령 순방일정 등 극비문서 들고다녀"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대통령의 해외순방 일정 등 청와대의 극비문서를 들고다녔다는 증언이 나왔다.헌법재판소에서 9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2차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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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1차공판…檢 "안종범, 휴대전화 폐기시 전자레인지에 돌릴 것 지시"
오늘(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석비서관에 대한 1차 공판이 열렸다.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안종범(사진) 전 수석의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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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호랑이’ 저우융캉 종신형·재산몰수 판결
11일 중국 톈진시 제1중급인민법원에 선 저우융캉 전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장. CCTV 등은 이날 저우에게 수뢰와 직권남용 및 국가기밀 고의누설 등 혐의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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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으로 간 재일동포 10만명
5일 밤 10시 KBS1에서 ‘KBS 파노라마-북송, 테사 교수의 진실추적 10년’ 1부를 방송한다. 호주 국립대 아시아 역사학자 테사 모리스(사진) 교수는 재일한인에 대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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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 만난 날 … 북 "대화록 공개, 최고존엄 우롱"
북한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에 대해 첫 공식 반응을 보였다.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7일 “수뇌상봉(남북정상) 담화록을 공개한 것은 우리의 최고존엄(김정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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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첩보史에 길이 남을 초특급 기밀 빼돌리다 종신형
아랍권 국가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형제나 다름없는 특수관계로 맺어져 있다고 입을 모아 성토한다. 미·이스라엘 간 외교·경제·군사 분야의 협력은 돈독하다. 극비에 속하는 국제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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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 흑금성 재판에 등장한 ‘정보장교 납북사건’ 풀 스토리
관련사진북·중 국경의 북한 군인이 압록강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1997년 가을.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대포동 미사일기지. 신원 불상의 20대 두 명이 이곳에 침투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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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 사격 … 고문 묵인 … 민간인 참변
이라크 전쟁과 관련한 미국 군·정보기관의 기밀문서를 폭로한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런던 로이터=연합뉴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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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매일 보는 1급 비밀의 비밀은
매일 아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는 ‘대통령 일일 보고서(President’s Daily Brief)’가 전달된다. 표지에는 ‘최고 기밀(Top Secret)’ 도장이 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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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林府選妃
▲1964년 가을 베이징에서 열린 전군문예단(全軍文藝團) 무용 경연에 참석한 장닝의 모습(왼쪽 사진).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무용수들에게 무용을 가르치는 장닝(오른쪽 사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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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1억 명서 골라라, 린뱌오 며느리 간택 작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64년 가을 베이징에서 열린 전군문예단(全軍文藝團) 무용 경연에 참석한 장닝의 모습(왼쪽 사진).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무용수들에게 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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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1억 명서 골라라, 린뱌오 며느리 간택 작전
1964년 가을 베이징에서 열린 전군문예단(全軍文藝團) 무용 경연에 참석한 장닝의 모습(왼쪽 사진).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무용수들에게 무용을 가르치는 장닝(오른쪽 사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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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이‘미국 6·25 참전’유도
이오시프 스탈린 소련 수상이 1950년 한국전쟁에 미국을 끌어들이길 희망했으며, 전쟁 발발 직후 소집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소련이 불참한 것도 미국의 참전을 유도하기 위한 치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