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 부동산개발사업 확대
▶차용규 씨는 누구인가? 1956년 생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삼성물산 이사 자리를 박차고 나가 카작무스 경영을 맡아 샐러리맨 신화를 일궜다. 마피아와 목숨을 건 담판도
-
김해 ‘작은 도서관’ 줄줄이 문 연다
경남 김해시가 ‘작은 도서관’ 5곳의 문을 연다. 작은 도서관은 장서 규모 1만권 이하 또는 좌석수 100석 이하 수준을 말한다. 17일 구산동 동원아파트에 ‘하늘빛 작은 도서관
-
정기예금 2배쯤은 편안히 번다
▶대학가 주변 원룸·오피스텔·고시원·원룸텔이 투자 상품으로 인기다. 자영업자인 서희석(47)씨는 지난해 2월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15㎡(34평)짜리 중형아파트를 팔았다. 당
-
학습만화 그리는 이현세씨 “평민 삶 부각”
[사진=김정훈 인턴 기자] “예전에 독자 사인회를 하면 아이들이 와서 로보트 태권 브이 그려달라, 둘리 그려달라, 드래곤볼 그려달라 그랬어요. 함께 온 부모가 옆에서 유명한 만화가
-
큰 돈 안들이고 봄맞이 인테리어 해볼까
새 봄을 맞아 집단장을 하는 가구가 늘고 있다. 밋밋했던 거실이 벽지 교체 등을 통해 한결 화사한 주거공간으로 바뀌었다.봄이 성큼 다가왔다. 따뜻하고 생기 넘치는 봄기운에 맞춰 집
-
그린 위 우/먼/파/워
클럽 하우스·골프장비·패션 업계 “여심을 잡아라” 김영옥(여•38•서울 잠실동)씨는 최근 골프를 시작했다. 시간에 여유가 생기자 건강을 챙기고 골프 문화도 즐기고 싶어서다. 골프연
-
미술에 반하고, 풍경에 취하고
폐교를 개조해 만든 시안미술관의 모습. 운동장은 잔디가 깔린 조각공원으로, 학교 건물은 내외부 모두 현대식으로 탈바꿈했다. [프리랜서 공정식]28일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시안미술관
-
마드리드를 걷는 법
마드리드는 ‘마땅히 가봐야 할 곳’으로 충만한 도시다. 마요르 광장과 옛 왕궁, 시원스런 시벨레스 분스, 시민의 안식처 레티로 공원, 종교 미술의 집성촌 프라도 미술관, 피카소의
-
"맥도날드가 망하지 않는 이유?"
최근 전세계를 휩쓴 '웰빙 바람'에 쇠락의 길에 접어드는 듯 했던 패스트푸드 제국 '맥도날드'가 화려하게 재부상하고 있다. 불과 몇년까지만해도 맥도날드는 청소년 비만의 주범으로 지
-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계속 오를까
“강남지역에서는 강남구청이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재건축 용적률 관련 용역을 발주하자 ‘개포지구 용적률을 올릴 것’이라는 헛소문이, 송파지역은 ‘초고층 빌딩에 대한 건축허가가 날
-
[BOOK북카페] "책 둘 자리 모자라 조교도 안 둬요"
"대학생 때는 평범했어요. 남들처럼 많이 놀기도 했고…." 이 사람 수상하다. 다른 사람이라면 그러려니 했을 텐데 정민(47) 한양대 국문과교수의 말이라 쉬 믿기지 않는다. 19
-
[내생각은…] 재개발 추진 안산 차 경주장 모터스포츠 명소로 만들자
세계적인 자동차 성지가 된 독일 뉘르부르크링 경주장은 인구 200명의 작은 마을 뉘르부르크에 있다. 역사 80년의 오래된 경주장이지만 20여 년 전에는 볼품없이 잊혀져 가는 시설이
-
[BOOK책갈피] 책 vs 책 … 승자는 없다
지식의 충돌-책 vs 책 권정관 지음, 개마고원, 291쪽, 1만2000원 상반된 주장을 담은 책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그 주제가 상당한 논쟁거리가 된다는 뜻일 게다. 지은이는 9
-
[부고] 고무일씨(전 대진학원 원장) 外
▶고무일씨(전 대진학원 원장)별세, 고경원(삼인공영 대리).경진(여우성형외과 근무).경재씨(그랜드코리아레져 근무)부친상, 권혁준씨(KCC 근무)장인상=26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
소형 아파트도 메리트 크다
투자자들의 발길이 기존 택지지구 내 아파트로 몰리고 있다. ‘썩어도 준치’라고, 부동산 투자 불확실성의 시대에 좋은 지역을 선점한 기존 택지지구의 메리트가 다시 부상하고 있는 것
-
[CoverStory] 재건축 막으니 … 리모델링 봄바람
올 들어 아파트를 허물지 않고 집을 넓히는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체들에 상담이 몰리고 사업 설명회가 잇따라 열린다. 리모델링이 잇따른 재건축 규제의 반사이익을
-
[MONEY] 돈아, 어쩌란 말이냐
'빚으로 산 아파트와 펀드 2개-.'회사원 이모(35)과장의 최근 1년간 자산운용 명세서다. 지난달까지는 아파트 값이 올라 한 달에 80만원씩 내는 주택담보대출 이자도 부담이 없
-
학교 푸르게 바꾼다… 교육부, 내년부터 '학교녹화'사업
먼지 풀풀 날리는 운동장, 을씨년스러운 강당, 회색의 콘크리트 교사… 삭막하기만 하던 초.중.고등학교 교정이 푸르게 바뀐다. 서울시가 2001년부터 시작한 학교 공원화 사업, 교육
-
동네 놀이터가 '작품'이네
▶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개성 놀이터들이 늘고 있다. 서울 마포구 동교동 윗잔다리공원 안 상상놀이터. 뛰고, 구르고, 숨바꼭질에 정신없는 한나절을 보내면서 아이들은
-
올 첫 메이저 왕관은 누가?
올 시즌 국내 첫 메이저 골프대회인 제24회 KT&G 매경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26일부터 경기도 성남의 남서울골프장에서 열린다. SK텔레콤 오픈과 함께 아시안
-
[문화 단신] 문화관광부 外
◆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내 첫 국립도서관 건립의 윤곽이 잡혔다. 문화관광부는 5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가칭)을 내년 5월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근린공원 내부에 짓겠다"고
-
[분양 메모] ㈜시드플랜 外
◆㈜시드플랜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옛 현대백화점을 리모델링하는 유럽식백화점 리나쉔떼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유럽 명품 브랜드와 생활용품, 음식점 등으로 이뤄지며 분양
-
'감성 놀이터' 만든다
▶ "문화가 있는 놀이터" 프로젝트 조감도. 텅 빈 모래밭 위 녹슨 미끄럼틀은 가라. 대신 둥그런 잔디 언덕 위에서 데굴데굴 굴러보자. 통나무를 반으로 잘라 만든 수로에는 나뭇잎배
-
리처드 스니드 사장, 메뉴·서비스 대변신 성공
'tired & old(지겹고 오래됐다)'. 2002년까지 미국민이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인 'TGI 프라이데이스'에 대해 가진 이미지였다. 1965년 처음으로 문을 열었으니 미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