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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에선 쓰고, 사우디에선 안쓰고…멜라니아의 베일, 왜?
23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사진 속 멜라니아의 의상이 주요 외신의 관심을 끌었는데, 머리에 드리운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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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트럼프 첫 연설에 "이민자 초대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중앙포토]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에 이민자들을 초청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 등 현지 매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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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파나마에서 무슨 일이…
?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하버드 법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변호사 미첼 맥디르-. 월가도 탐낼만한 스펙을 갖춘 맥디르가 미국 중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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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소설 기부, 더 이상 안 받아"…구호단체의 이유있는 항변
옥스팜에서 기부 받은『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로 쌓은 요새, [사진 페이스북]외설 소설『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너무 많이 기부 받은 영국의 한 구호단체가 "더 이상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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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하게 은밀하게 … 무더위 잡는 두뇌 게임
최정동 기자 호러·스릴러 작가들과 출판업계에선 이런 말이 돈다고 한다. “올해 대한민국 사회상을 뛰어넘을 만한 스릴러와 공포물을 찾기가 어렵다”고. 그만큼 세상이 소설보다 드라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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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하게 은밀하게 … 무더위 잡는 두뇌 게임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SNS 단문 중독 치료엔 추리소설이 약 장르문학 전문가 5인의 ‘특급 추천’ 장르문학은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 대중문학이다. 추리소설을 필두로 스릴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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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유언장에 담긴 비밀 … 존 그리샴이 돌아왔다
속죄나무 1·2 존 그리샴 지음 안종설 옮김, 문학수첩 각 권 400·424쪽 각 권 1만2800원 제 집을 찾아든 듯, 딱 맞는 옷을 입은 존 그리샴은 거침없었다. 실화소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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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연방판사가 살해됐다! 이야기꾼 존 그리샴의 부활
사기꾼 존 그리샴 지음 안종설 옮김, 문학수첩 440쪽, 1만4000원 존 그리샴이 이야기꾼으로 돌아왔다. 사형 등 사회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묵직한 작품이 주를 이뤘던 최근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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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나눔의 경제학이 온다 外
나눔의 경제학이 온다 (진노 나오히코 지음, 정광민 옮김, 푸른지식, 223쪽, 1만3800원)=도쿄대 명예교수인 저자는 현재 우리가 겪는 경제위기의 원인을 나눔을 빼앗긴 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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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소득 작가는 제임스 패터슨…1년간 9400만달러 벌어
미국의 인기 스릴러 작가 제임스 패터슨(65.사진)이 최근 1년간 9400만달러를 벌어 세계 최고의 부자 작가에 올랐다. 경제전문 포브스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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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 "전지현 고양이라면 김혜수는…"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은 그의 아내 안수현(케이퍼필름 대표)씨가 제작을 맡은 첫 작품이다. 최 감독은 “아내가 제작을 맡으니 쑥스러웠지만 관객의 눈에서 시나리오를 보게 해주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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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음모·법정다툼에 유머까지 … 존 그리샴은 진화한다
소송사냥꾼 존 그리샴 지음 안종설 옮김, 문학수첩 536쪽, 1만4000원 그리샴의 재발견이라 할 만하다. 치밀한 묘사, 반전의 묘미 등 이야기 솜씨는 여전하면서도 예전 작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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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체험 활용해 자기소개서·면접서 좋은 평가 받은 학생들
독서의 장점은 다양하다. 여러 가지 간접 경험이 가능하고 꿈과 진로를 찾기도 한다. 독서로 얻은 내용은 고교 자기주도전형과 대입 입학사정관제에서 지원자의 비전을 설명하는 적절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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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쿠폰 합의
1980년대 초 미국에서 유방 확대에 쓰이던 실리콘이 발암물질로 지목됐다. 몇 년 뒤엔 가슴 속 실리콘 보형물이 터져 면역체계를 마비시킨다는 거였다. 미국선 유방 확대가 코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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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사형 앞둔 미식 축구선수, 나흘 안에 무죄를 밝혀라
고백 존 그리샴 지음 신윤경 옮김, 문학수첩 583쪽, 1만4000원 대중적인 소설이다. 오해하지 마시라. ‘대중적’이란 말을 ‘문학적 성취가 모자라는’이란 뜻으로 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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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법조인 꿈꾸는 아이에게 딱 좋은 얘기, 머리 좀 쓰며 읽는 추리소설
시어도어 분 존 그리샴 지음 신선해 옮김 문학수첩 296쪽, 1만원 젊고 아름다운 여자가 살해 당했다. 유력한 용의자인 남편은 능란한 변호사와, 전직 연방 요원인 ‘무장한 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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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창립 20년 시공사 사장 전재국 - 전두환 전 대통령 장남
시공사(時空社). 1990년 만들어져 올해 20년이 된 꽤 잘나가는 출판사 이름이다. 600명이 넘는 직원에 매출액이 2000억원을 넘는 커다란 회사다. 이 회사가 더 유명해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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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타임 투 킬
딸 가진 부모라면 차마 돌 던지지 못할 게다. 영화 ‘세븐 데이즈’ 속 두 엄마에게 말이다. 성폭행하려는 범인에게 저항하다 딸이 처참하게 살해된 뒤 복수를 결심하는 엄마(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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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법 아닌 권력이 작용하는 세계’보여주고 싶었다
소수의견 304쪽, 1만8000원 손아람 지음, 들녘 444쪽, 1만2000원 ‘나’는 IMF 외환위기로 직장에서 잘리고, 뒤늦게 사법고시를 통과해 국선변호사가 된다. 성적·출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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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마구잡이 검사, 무능한 변호사 … 사형대 선 남자
이노센트 맨 존 그리샴 지음, 최필원 옮김 문학수첩, 464쪽, 1만3000원 초판만 200만 부를 찍는다는 미국 스릴러 작가 존 그리샴의 열 아홉번째 작품이다. 그의 장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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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수사 20년, 늘 혼자서 시간 보낼 일 찾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조폭 수사의 대부'로 불리는 조승식 변호사(전 대검 형사부장)는 요즘 중국어와 영어 공부에 푹 빠져 산다. 항상 뭔가에 빠져 살아온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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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수사 20년, 늘 혼자서 시간 보낼 일 찾았다"
조승식(57) 변호사가 서울 강남의 사무실에서 어학에 빠진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뒤편 서가로 자습서들이 보인다. 오른쪽 작은 사진은 최근 사시에 합격한 장남 용빈(33)씨.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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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즐겨읽기] 혼음 파티 동영상 들고 찾아온 협박범
어소시에이트 존 그리샴 지음, 유소영 옮김 문학수첩, 432쪽 1만2000원 그리샴이 돌아왔다. 1991년 발표한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원제: The Firm)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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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없는 세상 목소리로 열어드려요”
17일 오후 7시 서울 상계동의 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해 짧은 겨울날, 사위는 벌써 어두컴컴했다. 2층 녹음실에는 침묵이 흘렀다. 이 시설의 녹음 부스 8개 가운데 한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