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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당신의 첫 문장엮은이·저자: 하성란출판사: 책읽는수요일가격: 1만2000원 국내외 작가 50여 명의 산문에 저자 본인의 감상을 더한 책. 따사로운 봄날 어울리는 소소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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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프리뷰] 따뜻해진 연주, 이 또한 정경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서울에서 2년 만에 독주회를 연다. 베토벤 소나타 세 곡, 포레·그리그의 소나타를 들려준다. [사진 J&C코퍼레이션] 편안하려고 음악을 들을 때가 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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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아침] 결혼식 축주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노래를 들으시려면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음악이 있는 아침을 외부 DJ에 개방했습니다. 음악을 사랑해 노래를 먹고 사는 이들이 숨겨놨던 애청곡을 추천합니다. 클래식을 사랑하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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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마음에 살짝 기름칠해 주는 크라우스
동유럽 혈통의 영국 피아니스트 릴리 크라우스(1908~86). 시몬 골드베르크와의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연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릴리 크라우스의 ‘미친’ 연주에 빠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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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레로, 전쟁과 평화 … 예술혼에 휩싸인 하얀 여름밤
1 발레 ‘안나 카레니나’ 중 브론스키 공작(알렉산드르 세르계예프)과 안나(아나스타샤 마트비옌코)의 처절한 2인무. 러시아의 문화 수도 상트 페테르부르크. 이곳 백야(白夜)의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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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레로, 전쟁과 평화 … 예술혼에 휩싸인 하얀 여름밤
1 발레 ‘안나 카레니나’ 중 브론스키 공작(알렉산드르 세르계예프)과 안나(아나스타샤 마트비옌코)의 처절한 2인무. 러시아의 문화 수도 상트 페테르부르크. 이곳 백야(白夜)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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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산티아고 축구팬의 성지&순례자의 성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착지이다. 1211년에 건립됐으며 현재 전면 보수 중이다. 사진=박종권 기자 스페인에는 두 곳의 ‘산티아고’가 있다. 하나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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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문트(蒙特)장군의 대리석(大理石)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기차를 타고 북서쪽으로 산을 넘어 400km가면 피오르드가 전개되는 아름다운 도시 베르겐에 도착한다. 베르겐은 노르웨이 제2의 도시로 오슬로보다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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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공연·전시] 김민아 피아노 독주회 外
◆공연 ▶김민아 피아노 독주회=대구가톨릭대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김민아의 11번째 독주회. 하이든 ‘변주곡 F단조’, 그리그 ‘서정적 소품’, 쇼팽 ‘폴로네이즈 o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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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아를르의 여인’으로 유명세 탄 비제
빈센트 반 고흐의 `아를르의 여인`. 성악가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조르주 비제는 4세 때부터 피아노 악보를 읽는 법을 배우기 시작해 9세 때 당시로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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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과정은 목숨 건 전투 … 10년 전 은퇴 뒤 전각에 심취"
81세의 리란칭 전 상무위원은 전각·서예의 창작 활동을 꾸준히 하고 수영·산보로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고 있다. [베이징=장세정 기자] 중국의 최고 권력기구인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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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숙·완숙한 선율 … 바이올린 여제와의 만남
바이올린의 여제는 “이제 너무 자유로워졌다”고 말한다. “무대 오를 때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했지만 특히 이번 무대는 하나님이 특별히 주신 기회”라고 덧붙였다. 부상에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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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바이올리니스트 트로이카로 손꼽히는 차세대 클래식 수퍼스타
“청중들의 흥분이 손에 잡힐 듯했다. 과연 빼어난 바이올리니스트의 망신으로 기억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피아니스트가 탄생할 것인가.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의 아다지오 악장에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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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숙한 바이올린, 완숙한 피아노 … 놀라운 그녀
피셔는 미모를 간직하는 비결을 묻자 “물을 많이 마시고 햇볕이 쨍한 날에 선글라스를 쓰는 정도”라고 답했다. [사진 빈체로]조숙한 천재, 겸손한 팔방미인이라고 해야 할까. 독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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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발레] 10월 23일~11월 19일 예매 가능 공연 12편
대규모 출연진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무대, 화려한 의상, 마음을 흔드는 아리아. 다양한 오페라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아 ‘나부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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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한 무대 오른 바이올린 네 대 … 악기값만 400억 원
바이올린 주자 4명 손에 들린 악기 값이 모두 400억 원. 한 대 당 100억 원을 호가하는 명기(名器) 스트라디바리우스 4대가 한 무대에 올랐다. 13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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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베토벤의 봄' 연주하는 정경화
정경화씨는 요즘 고음보다 비올라의 ‘중음(中音)’이 좋다고 했다. [사진 KCMI]‘무대 위의 암사자’라 불리던 카리스마는 옅어졌지만 활을 거침없이 휘두르던 정열은 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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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1만원으로 클래식 즐겨요
‘1만원의 행복’이 가을 시즌을 시작한다. 지난 4월, 3년의 대장정을 시작한 2013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다. 청소년 특별가인 1만원 티켓을 끊으면 정치용(사진)씨 지휘와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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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밤하늘, 음악이 별처럼 흘렀다
25일 ‘저명 연주가 시리즈 1’의 첫 무대를 연 핀란드 출신 지휘자 사샤 마킬라와 ‘생 미셸 스트링스’가 그리그의 곡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 대관령국제음악제] 지난 25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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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공연] 클래식 피서의 종결자, 대관령 국제음악제
2013 대관령 국제음악제 개막 연주를 맡은 핀란드 실내악단 생 미셸 스트링스. [사진 대관령 국제음악제 사무국] 음악과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내려는 이에게 대관령은 파라다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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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클래식 선율에 젖어 설원의 침엽수림 거니는 듯
도성욱 작가가 대관령국제음악제 10주년을 맞아 제작한 ‘Condition-Light’(2013), 112x162cm, Oil on canvas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올해로 10회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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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클래식 선율에 젖어 설원의 침엽수림 거니는 듯
도성욱 작가가 대관령국제음악제 10주년을 맞아 제작한 ‘Condition-Light’(2013), 112x162cm, Oil on canvas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올해로 10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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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담았다 … 장엄한 피오르, 렌즈에 담을 길 없어서
노르웨이의 4대 피오르 중 하나인 하르당에르 피오르. 자연이 만들어낸 완벽한 데칼코마니에 잠시 할 말을 잊는다. 산골마을 플롬에서 항구도시 스타방에르로 이동하는 길에 만난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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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의 피아노 음악 집중 조명 … 하순에는 봄 주제 클래식으로 꾸며
지난해 7월 천안 두정동에 문을 열고 클래식 감상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카페 ‘더클래식’이 2월을 맞아 새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가올 봄을 맞이하기 전 겨울과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