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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한국선 첫발도 못 뗀 원격진료, 세계는 500조 시장 주도권 경쟁
정부의 원격의료 추진계획이 시작도 전에 암초를 만났다. 반면 미국·영국 등은 정보기술(IT) 인프라를 우리나라만큼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도 원격진료를 계기로 IT와 의료서비스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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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혁신 3년만 보지 말고 30년 비전 내다봐라"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주역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제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에게 명백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경제가 정체에서 벗어나 한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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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신년구상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어려운 경제상황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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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의료·교육·관광 규제 풀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홍릉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제3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 참석해 현정택 부의장(왼쪽)과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 부의장, 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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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세계적 한국학 중심지 … 스마트·녹색 경제 협력 희망”
게오르기 폴탑첸코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장.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난 13일 방한은 러·한 관계를 강화했다. 이와 관련해 게오르기 폴탑첸코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장(아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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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약품 시장 진출 여기서 알아보세요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17일 제약협회 4층 회의실에서 ‘미 FDA의 바이오의약품 정책과 한·미 간 바이오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미 바이오산업 동반 발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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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무역투자진흥회의 주재 … "화평법, 산업계 의견 반영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현오석 경제부총리, 박흥렬 경호실장. 박 대통령은 경제활성화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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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삼성전자 1조2000억 매도 … 투기세력 개입했나
‘한국 대표기업에 대한 비관론 때문인가, 외국인 투기 세력의 조직적 개입 탓인가’.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주식 매도가 심상치 않다. 지난 7일 JP모건의 보고서로 촉발된 외국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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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의 삼성으로는 퍼스트 무버 되기 힘들다"
손병두 한국선진화포럼 회장(왼쪽)은 “자만을 경계하고 서번트 리더십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김기원 방통대 교수(오른쪽)는 “국민의 존경 받으려면 특권 의식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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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될 아이디어 사업화 손쉽게 … 현장 "액션플랜 부실"
‘추격형 성장에서 창의성에 기반한 선도형으로’. 박근혜정부의 캐치프레이즈인 창조경제 실현 계획이 5일 발표됐다. 전날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내용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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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신드롬' 깨야 실리콘밸리서 살아남아
중앙일보와 JTBC는 새 정부의 핵심 경제전략인 창조경제에 대해 공동 취재합니다. 우선 창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늘려 나가는 데 필요한 것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다음 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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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한·미 FTA 1년… 미국의 한국 투자 181% 급증
에이미 잭슨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1953년 설립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가 올해 환갑을 맞았다. 그동안 양국의 경제 관계 발전을 위한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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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이정희에 난 안보내, 유시민 은퇴는…"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지난 달 27일 당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혁과 연대의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민주통합당 문희상(68) 비상대책위원장은 바빴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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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내강 朴 대통령, 소통 안 하면 ‘외딴섬 공주’ 될 것”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지난 달 27일 당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혁과 연대의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민주통합당 문희상(68) 비상대책위원장은 바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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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무엇이 바뀌나] 정부 조직 개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셋째)과 간부들이 20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최근 국토해양부·농림수산식품부·공정거래위원회 등이 세종시 입주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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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진단 후 맞춤 처방 … 489억 자금 수혈 57개 기업 체질 개선
대전충남중소기업청의 기업건강관리스템이 현장에서 기업 애로를 해결해주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직접 기업을 찾아나선 중기청 소속 전담팀의 노력에 기업들은 감동했다. 중기청 김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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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이 돈” GE CEO 녹색제품으로 850억 달러 벌다
[일러스트=이정권 기자] 리우 정상회의(유엔환경개발회의)가 열린 지 올해로 꼭 20년을 맞는다.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등 리우 회의에서 제기된 이슈는 이후 각국의 환경정책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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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금융위, 토지신탁회사 점검 나서 外
금융 금융위, 토지신탁회사 점검 나서 금융위원회는 11일 차입형 토지신탁(수탁 받은 토지를 개발해 분양·임대 수익을 배분)을 취급하는 부동산 회사를 점검하기로 했다. 부동산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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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나눔 경영’으로 세상을 밝히다
관련사진포브스코리아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해 올해 두 번째를 맞은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Forbes CSR Award)에 KB금융그룹, 이랜드그룹, 포스코건설 등 19개 기업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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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석학 헤르만 지몬 - 조지 화이트사이즈, 한국 기업 성장전략을 논하다
조지 화이트사이즈 하버드대 명예교수와 황창규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장, 헤르만 지몬 독일 마인츠대 교수(왼쪽부터)가 한국의 성장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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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두 번째 10년 이끌 ‘3891 단어 성명’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 정상회담 뒤 3891개의 영어 단어(중국어 6060자)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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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만 달러 함정’에서 벗어나야 선진국 된다
내년은 단순한 한 해가 아니다. 올해는 21세기의 첫 번째 ‘새 십년’의 마지막 해지만, 내년은 두 번째 ‘새 십년’의 원년이다. 이 10년에 국가의 명운이 달렸다. 1인당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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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ssue&] 2020 향한 대항해, 민간이 끌고 정부는 밀고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1960년대 초만 해도 우리나라는 국민소득이 1인당 90달러에 불과해 선진국의 원조를 받는 나라였다. 지금은 국민소득 2만 달러에 이르는 세계 15위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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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기업 DNA 달라졌다] ③ SK의 ‘공격수 DNA’
“그럼 나보고 어떻게 하란 말이냐.” 지난해 말 중국 베이징.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표정이 굳었다. 그럴 만도 했다. 10년 전과 달라진 게 없었다. SK그룹은 1999년 말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