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욕 먹고 연금개혁했는데…文, 손 하나 까딱 안 하더라 [박근혜 회고록 16] 유료 전용
돌이켜보면 대통령으로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던 적이 여러 번 있었다. 사드(THAAD) 배치처럼 갑작스레 떠오른 현안도 있었지만, 전임 정부들이 손대지 않고 뒤로 떠넘긴 ‘인
-
경제부총리에 '정책통' 추경호…소득주도성장→시장주도성장
윤석열 정부의 경제팀을 이끌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낙점됐다. 차기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이 기존 규제강화 기조에서 시장에 중심을
-
'부동산 자신있다'던 文, 마지막 시정연설서 "풀지못한 숙제" [전문]
"부동산 문제는 여전히 최고의 민생문제이면서 개혁과제입니다. 블랙홀 되고 있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균형도 풀지 못한 숙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
구호 그친 4·7·4 경제개발 … 60년대식 ‘날 따르라’ 안 통했다
박근혜 대통령(사진 왼쪽)이 2015년 1월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정부 업무보고:경제혁신 3개년 계획Ⅱ’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기초가 튼튼한
-
[비즈 칼럼] 규제와 집단 이기주의에 막힌 신산업 발전
김준경한국개발연구원 원장지난해 한국의 수출 규모는 비록 감소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한 결과 세계 6위에 올랐다. 지난해 말에는 경제 펀더멘탈(기초체력)과 개혁의 성
-
[대통령 담화②] "노동계 반대하는 기간제법은 중장기적 검토…파견제법 받아달라"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
[대통령 담화] 중국에 대북 제재 동참 촉구…노동계엔 파견법 수용 새 제안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
내수 키워 3.1% 성장 목표 … “더 과감한 구조 개혁 필요”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올해 처음으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국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을 대변하기 위해서”라며 국회의 노동개혁 법안 처리
-
[2016년 경제정책방향] 내수 활성화로 내년 3%대 성장 추진…구체적 대안 미흡 지적도
내년은 박근혜정부가 2014년 초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다. 2년 전 정부는 3개년 계획이 마무리된 이후인 2017년 ▶70%의 고용률을 달성하고▶4%의 잠재성장
-
[박보균 칼럼] 권력의 선제적 양보
박보균 대기자 말은 결연해진다. 임기 3년 차 대통령들의 언어다. 국정 의욕은 분출된다. 박근혜 대통령의 결의는 되풀이된다. “올해가 우리 경제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마지막 골든
-
김무성 "모든 당력을 경제살리기에 쏟겠다"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신년기자회견을 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신년기자회견에서
-
[세상읽기] 하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말
[일러스트=김회룡] 김종수논설위원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경제’란 단어를 무려 42번이나 언급했다. ‘창조경제’까지 포함하면 언급 횟수는 51회로 늘어난다.
-
박근혜 대통령 "문건파동,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이른바 ‘정윤회 문건’으로 시작된 비선실세 국정농단 논란에 대해 “문건 파동으로 국민 여러분께 허탈함을 드린데 대해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
-
공무원 1월, 사학 6월, 군인연금은 10월
정부가 공무원에 이어 사립학교 교직원과 군인연금도 내년 중 수술하기로 했다. 올해 시동을 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은 내년 1월 중 국회 통과를 추진한다. 사학연금은 내년 6월, 군인
-
박 대통령 "금융개혁 핵심은 보신주의 타파"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오전 제6차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연석회의에서 “노동시장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동원
-
해현경장의 자세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강조하는 청와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실천해야 한다.” 청와대가 새해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집중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월 25일
-
"도약·정체 갈림길 … 재정적자 늘려서라도 경제 살린다"
박근혜 대통령의 29일 국회 시정연설은 경제 살리기에 집중됐다. 지난해엔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 등 현안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올해 연설에선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를 뺀다면 사
-
[비즈 칼럼] 해외투자 발목잡는 기업소득환류세제
권태신한국경제연구원 원장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극복하는 정책이 ‘아베노믹스’라면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는 우리 정부의 정책을 ‘최경환노믹스’라고 할 수 있다. 경기부양 정책
-
선거 없는 20개월, 연금개혁 '골든타임'
청와대는 앞으로 20개월의 ‘무(無)선거 기간’에 군인·공무원연금 개혁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16년 4월 20대 총선까진 대규모 선거가 없다. 평소 같으면 100만 명이
-
[세상읽기] 아베노믹스가 부러운가
[일러스트=강일구] 김종수논설위원 일본 경제가 20년 장기불황의 잔재를 털고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는 소식이다. 공항과 유흥가가 북적이고, 주가와 부동산값이 치솟고 있다. 일손
-
[서소문 포럼] 경기부양책 적극 고려할 때
고현곤편집국장 대리 겸 경제연구소장 외환위기 1년여 전인 1996년 가을. 경상수지 적자가 쌓이면서 나라 곳간이 비어가고, 기업은 빚이 늘고 있었다. 다급한 상황이었다. 정부는 ‘
-
[세상읽기] 권력의 위기, 경제의 위기
[일러스트=강일구] 김종수논설위원 박근혜 대통령이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졌다. 잇따른 인사 실패로 여당마저 등을 돌리고 국정수행 지지율은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문창극 총
-
"제조업·IT 융합해 스마트 산업혁명 … 규제개혁 속도 내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이제는 융합형 신제조업을 향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리 제조업의 대도약을 위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함께 만들어갈
-
‘매파’ 최경환, 화끈한 경기부양 가능성 … 야당 설득이 열쇠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은 최경환 ‘원톱 체제’로 꾸려졌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수학한 동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