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9.民.군관계와 탈영

    북한 당국은 군-민(軍民)관계가 예전같지 않아 고심중이다.90년대 들어 군-민일치운동을 활발히 벌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심각한 경제난의 파장이 하전사(사병)들의 민폐를 부채질하고

    중앙일보

    1996.01.31 00:00

  • 27.경제난의 뿌리 6.무리배치와 사회노동

    주민들은 누구든지 해마다 일정기간 육체노동에 동원된다.사회노동 의무를 지기 때문이다.형태는 다양하다. 당간부나 사무원들은 매주 금요일 육체노동에 나선다.이른바 금요노동이다.인민학교

    중앙일보

    1995.04.11 00:00

  • 26.집단농사에 흥미잃은 지도농민들

    만성적인 식량부족과 농업부진은 북한 경제난의 직접적인 증거다.북한이 중국식의 농업개혁에 착수할지에 외부의 관심이 모아지고있다.그러나 북한은 가족.개인 생산청부제와는 달리 집단화를

    중앙일보

    1995.04.09 00:00

  • 23.제3부2.군수산업으로 압박받는 민간경제

    북한은 심각한 경제난에도 거대한 군수부문만은 정상 가동시키고있다.귀순자들은 『북한이 아무리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해도 군수공장.합영회사.중추 연합기업소만은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중앙일보

    1995.03.30 00:00

  • 19.사회풍속도-순응과 복종 주민 길들이기

    귀순자들은 북한에서 살면서 마음은 편했다고 말한다.위에서 내리먹이는 일이나 행동만 하면 됐기 때문이라고 한다.남한처럼 자신이 모든 결정의 주체로서 늘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해야할 필

    중앙일보

    1995.03.19 00:00

  • 15.성희롱 관념이 없다

    『북한은 남성천국이다.』 귀순자들은 북녘에선「남존여비(男尊女卑)」의 의식이 판치고 있다고 한목소리다.거꾸로 말하면 남자보다 여성들이 고달프게 살아간다는 뜻이다. 몇백장의 연탄찍기나

    중앙일보

    1995.03.02 00:00

  • 12.늘어나는 강.절도犯

    생활조절위원회. 주민생활을 조절하기 우한 당국의 무슨 위원회 같은 이명칭이 알고보면 도둑을 뜻하는 은어다. "청진에 생활조절위원회가 출현해 당간부집,화교집,갑자기 부자가 된집등을

    중앙일보

    1995.02.21 00:00

  • 7.平祝이후 北의 변화

    제13차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평축)-. 89년7월 평양에서 열린 이 축전이 90년대 북한의 격변을 몰고왔다.6.25이후 북한에 2만명이상의 외국인이 한꺼번에 들이닥친 것은 처음이

    중앙일보

    1995.02.02 00:00

  • 歸順11人 나라사랑회 고아원에 선물들고와 자원봉사

    『평양아저씨들이 또 왔다.』 설날인 지난달 31일 낮.서울노원구상계동「양지동산가족」(원장 韓종임).고아 50여명은 선물보따리를 한아름 안고 고아원을 들어서는 김남준(金南俊.32.8

    중앙일보

    1995.02.01 00:00

  • 3.난무하는 유언비어

    ▲정보에 굶주린 주민들=국내소식은 물론 남한및 외국정보에 대한 관심은 주민 누구에게나 있다. 청진의 건축설계사 김영성(金永成.61)씨는『북한에서 유언비어전파는 놀랄 정도로 빠르다』

    중앙일보

    1995.01.22 00:00

  • 2.식량난에 풀린 여행통제

    ▲여행제한 부분해제=북한에서 통행증 얻기는 보통 주민으로선 매우 어렵다. 식량 구하기 여행을 자주 다녔던 함흥의 이옥금(李玉錦.45. 여만철씨 부인)씨의 증언-. 『94년1월부터

    중앙일보

    1995.01.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