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을 열며] 핵무기만 있으면 달러를 뺏을 수 있다
고수석 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 북한학 박사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핵·미사일 개발을 그만둘 생각이 털끝만큼도 없어 보인다. 지난 7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5) 죽음 앞둔 안중근 의사의 놀라운 '평상심'
중국 하얼빈역에는 안중근의사기념관이 만들어져 있다. 기념관을 들어서면 유리창 너머로 거사 현장이 바로 보인다. 플랫폼 바닥에 현장임을 나타내는 삼각 표시가 선명하다. [사진 송의호
-
북한, “살아있는 동물을 목표로 사격 해보실래요?”
북한이 최근 관광업을 발전시키며 활성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북한 대외용 잡지 ‘금수강산’ 7월호가 ‘조선의 관광, 메아리사격관’이라는 제목의 홍보기사에서 평양시 청춘거
-
블라인드 채용 실력·인성 측정할 선발 도구 개발이 숙제
━ [경영, 인문학에 길을 묻다] 스탕달의 『적과 흑』 영화 ‘적과 흑’(1954)의 한 장면 프랑스 소설가 스탕달(1783~1842)의 대표작은 『적과 흑(Le Rouge e
-
권총 차고 “범죄ㆍ테러와의 전쟁” 나선 두테르테 …미ㆍ중 사이서 몸값 높이려는 전략
지난 1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다바오델수르주 설립 50주년 행사장.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권총을 차고 나타났다. 권총을 보여주는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
-
[세상 속으로] 7080 꿈 키워준 태권V, 전 세계에 50만 개 팔린 타이타닉
━ 아카데미과학이 이끈 국산 프라모델의 변천사 1980년대엔 전국 어느 문방구나 진열대에 태권V와 마징가Z가 당당히 서 있었다. 두 로봇은 그 시절 초등학생 사이에서 최고 인기
-
[단독] 박근혜 파면된 날, 김재규 묘에 시바스리갈 놓인 까닭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묘소모습. 김민욱기자 지난 14일 오후 기자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의 E공원묘원을 찾아갔다. 1979년 10월 26일 '유신 독재자'로 불리던 박정희 당시
-
[TONG]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 인재 ‘영메이커’ 교육으로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의 축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극찬한 4차 산업시대의 인재 교육 ‘영메이커(young maker)’ 운동이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으로
-
방탄소년단 정국·뷔·지민이 가장 아낄 것만 같은 '총'
[사진 BTS 'Not Today']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각자 다른 총을 사용하는 것 같은 안무를 소화하는 방탄소년단 세 멤버라며 신곡 'Not Today' 뮤직비디오 장면이
-
[이슈추적] ‘북극성 2형’ 사거리 2000㎞ 넘어, 오키나와 미군 사정권
북한이 지난 12일 시험 발사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북극성 2형’의 사거리가 2000㎞를 넘을 것이라고 국정원이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북한이 북극성
-
설 틈탄 북베트남 공세, 반전 여론 높여 미군 철수 불러
1] 1968년 1월 베트콩이 뚫은 사이공 주재 미국 대사관 담장 구멍 사이로 전투 현장을 정리하는 미군의 모습이 보인다.설 연휴다. 고향 방문이나 성묘 그리고 여행으로 이른바 국
-
설 틈탄 북베트남 공세, 반전 여론 높여 미군 철수 불러
설 연휴다. 고향 방문이나 성묘 그리고 여행으로 이른바 국내판 민족대이동이 있는 때다. 지금으로부터 꼭 49년 전인 1968년 1월 29일, 남베트남의 주요 도로 역시 설 전날이
-
[7인의 작가전] 붕괴 #5. 붕괴 (3)
“형님. 갑선이 시신을 같이 확인까지 해 놓고 그게 또 무슨 말입니까?” 답답하다는 듯 가슴을 쾅쾅 친 김길수가 어금니를 지그시 깨물었다. 내 시선은 김길수에게서 오희섭에게 옮겨갔
-
[세계 속으로] 로켓 공격·화학 테러에도 멀쩡한 ‘비스트’ 임기 끝나면 폐기하고 다시 새 차 만
━ 트럼프가 탈 미국 대통령 전용차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70)에겐 또 다른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 ‘움직이는 백악관’으로 불리는 대통령 전용차에 탈 수
-
권총 차고 김태촌 잡은 조승식…현대차·SK 수사했던 박영수
━ 최순실 국정 농단 특검 후보 2명은 누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이 ‘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 사건의 특별검사 후보로 추천한 조승식(64·사법연수원 9기)·박영수(64
-
평화 오디세이 2016 참가자 릴레이 기고 수천 년 아팠던 연해주, 신문명의 땅으로
조윤제서강대학교 교수·경제학연해주 평야는 넓었다. 사방으로 고개를 돌려봐도 지평선과 지평선으로 이어지는 평야에 파랗고 노란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었다. 문득 도종환 시인의 ‘
-
[전영기의 시시각각] 덩샤오핑은 왜 박태준을 보자 했나
전영기 논설위원8월 24일은 한국과 중국이 수교한 지 24년 되는 날이다. 지금은 중국이 우리를 먹여 살리기라도 하는 듯 으스대지만 1990년대만 해도 한국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는
-
금메달 따면 ‘노력영웅’ 칭호에 연금·외제차·아파트 받아
13일 열린 역도 여자 75㎏급 경기에서 북한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임정심. 그는 “원수님께 달려가고 싶은 생각뿐”이란 소감을 남겼다. [리우=신화 뉴시스] “닭알에도 사상
-
[OMEGA] LA에서 리우까지…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의 어제와 오늘
올림픽에서는 1000분의 1초를 다투는 경기도 적지 않다. 타임키핑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대회를 거듭하며 선수들이 빨라진 만큼이나 타임키핑 기술도 진보했다. 육상 100m 경기
-
진종오 vs 제임스본드, 누가 더 총을 잘 쏠까?
진종오전 세계에서 권총을 가장 잘 쏘는 사나이.'사격의 신(神)'이라 불린다.진종오 선수는 2008년과 2014년 국제사격연맹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축구에 비유하자면 크리스티아
-
애플, 권총 이모지 물총으로 바꾼다
애플이 iOS10 운영체제부터 기존의 권총 모양 이모지를 물총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애플홈페이지]애플이 권총 모양의 이모지(Emojiㆍ그림문자)를 물총 모양으로 바꾼
-
[비교연구] ‘거인(巨人)’ 안중근 vs 창조된 캐릭터 사카모토 료마
후학 양성, 무력(총) 중시, 비즈니스를 통한 대의 추구 등 삶의 궤적 닮은꼴… 석탄 사업가 안중근, 일본 최초의 주식회사 설립자 료마가 꿈꾼 혁명은? (왼쪽)이토 히로부미를 저격
-
러시아 전차 T-14 아르마타, 포 장전·발사 완전 무인화 눈앞
로봇 병사는 위험한 임무를 마다하지 않는다. 인간 병사가 하기 힘든 극한의 임무도 맡을 수 있다. 다양한 지시를 동시에 수행할 수도 있다. 별도의 교육이나 훈련비용도 들지 않는다
-
[서소문 사진관] 장마철 이색 우산들의 행진
비가 계속되는 장마입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7일 이후에는 장마전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