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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가디언 … 전 세계 신문 80%가 크기 축소
독자의 편이성을 강조한 작고 스마트한 신문. 2009년 3월 16일 베를리너 판형을 도입한 중앙일보는 이에 걸맞은 젊고 세련된 편집디자인, 선택과 집중에 따른 새로운 기사 스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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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만이 할 수 있는 것? 공동사설 같은 창의적 드라마가 답”
관련기사 英 가디언 이언 카츠의 야망 유력지·권위지·명품지…. 뛰어난 신문을 일컫는 말이다. ‘기록지(newspaper of record)’도 있다. ‘역사를 기록하는 신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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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바꾸면 새 세상이 보인다
남들이 다 위기라고 외칠 때 중앙일보는 그 판을 바꿨다. 한국말의 “판”은 겉모양과 속 모양을 함께 어우르는 말이다. 윷판이 말을 쓰는 하드웨어라면 “윷판이 식었다”고 할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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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바꿨다 ③ 신뢰의 미디어로
판 바꾸기의 첫 단계는 제작 철학 찾기 치열한 토론 통해 얻은‘뜰 앞의 매화’ 베를리너판으로의 전환은 지난해 1월부터 1년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제작 철학(최상위 컨셉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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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TV가 LCD TV로 바뀐 것에 비견되는 신문의 진화”
8일 독자들이 보는 중앙SUNDAY는 지령 100호 기념호다. 중앙SUNDAY 40명 기자들의 100번째 도전의 기록이기도 하다. 중앙SUNDAY는 2007년 3월 18일 첫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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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융합은 세계 흐름 신문·방송 겸영 허용해야”
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신문과 방송의 겸영을 허용하고 각종 소유 규제도 대폭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정부 산하 연구기관에서 제기됐다.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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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치기 쉽고 보기 편하게” 선진 신문은 사이즈 혁명 중
선진국 신문에는 자신만의 얼굴이 있다. 이들은 오랜 세월 자신만의 얼굴과 정체성을 다듬어 왔다. 가판대에 놓인 신문 중 세계 권위지들을 골라내기란 어렵지 않다. 특유의 크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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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권위지들 앞다퉈 ‘사이즈 혁명’ … 한국선 중앙SUNDAY가 첫 혁신
관련기사 [기고] "독자 배려하는 시대정신 담겨" 세계 권위지들의 판형 전환 "이렇게 달라졌다" 신문의 얼굴은 다르지만 21세기 신문산업을 관통하는 뚜렷한 흐름이 있다. 신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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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확 달라진다
新중앙판 크기로 시험 제작된 중앙SUNDAY를 보고 있는 사람들. [사진=신인섭 기자]오병상 Chief editor 중앙SUNDAY가 2008년 첫 호인 1월 6일자부터 새로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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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예수도 풍자하는데…" 이슬람 "무례하기 짝이 없는 짓"
이슬람권과 유럽 언론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마호메트 만평 갈등은 종교적 신념에 대한 존중과 표현의 자유라는 두 가치관이 충돌하면서 빚어졌다. 무슬림은 "이번 만평 파문은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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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대부(代父)의 몰락
뉴 밀레니엄에 대한 기대와 희망에 부풀어 있던 1999년 12월의 어느 날, 프랑스의 권위지 르몽드에는 같은 제목의 사설 두 개가 나란히 실렸다. 제목은 '미국의 세기'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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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세계경영'의 초라한 귀향
파리특파원 시절이던 1996년 5월 28일 기자는 파리를 찾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10여 명의 특파원을 초청한 오찬 간담회에서였다. 낡은 취재수첩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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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선언한 한겨레 어디로 가나] 외국의 진보지 모델은
최근 한겨레신문 사장 선거에서 맞붙은 정태기 당선자와 양상우 노조위원장 모두 흑자 경영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변화와 개혁은 기본.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한국 신문시장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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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신문으로 보는 세상
신문은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다. 아무리 전파매체가 발달하고, 인터넷이 판치는 세상이라지만 신문 지면 너머로 세상을 본다는 개인적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 빅맥 햄버거 값이 그 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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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국민 대미 인식 조사] 어떻게 조사했나
이번 여론조사는 11월 2일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국의 대미 인식을 비교하기 위한 것이다. 공동 여론조사에는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의 주요 언론사가 참여했다. 참여한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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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르몽드 '실미도' 크게 보도
영화 '실미도'에 프랑스와 러시아 등 해외 언론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의 권위지인 일간 르몽드는 영화기사로는 이례적으로 국제면 4단을 할애해 '실미도'가 한국군의 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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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계신문 경영이 바뀌고 있다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두가지 판형의 신문을 내기 시작한 영국 인디펜던트지(紙). 조만간 기존 대판(현 중앙일보 크기)을 버리고, 컴팩트판(타블로이드)으로만 신문을 발행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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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타임스 '콤팩트版'도 낸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 세계 신문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통하는 런던. 2백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권위지 '타임스'(Times)가 지난달 26일 기존의 대판(중앙일보 크기)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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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한국인 첫 '뮈르달상' 받아
장하준(張夏準.41)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8일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뮈르달상'을 받았다. 스웨덴 출신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군나르 뮈르달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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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紙 비판한 책 '대박'
프랑스의 최고 권위지로 평가받고 있는 르몽드의 위선을 파헤친 책 '르몽드의 숨겨진 얼굴' 발간으로 시작된 '르몽드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권력 견제에서 권력 남용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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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언론 "미국은 전쟁광"
이라크전을 둘러싼 미국과 프랑스의 갈등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언론들이 서로를 비난하는 기사를 연일 내보내며 맹렬한 설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10일 프랑스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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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T 공동경영 갈등 WP, 완전히 손 떼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지를 공동으로 소유·경영하던 뉴욕 타임스(NYT)와 워싱턴 포스트(WP)가 40년간의 동반자 관계를 청산한다. 헤럴드 트리뷴의 데이비드 이그나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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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도 우향우?… 중도좌파 유럽 '긴장'
닷새앞으로 다가온 이탈리아 총선에 전 유럽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선거는 중도 우파 후보인 언론재벌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전진 이탈리아당.사진) 전 총리와 현 집권세력인 중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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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정체성 다룬 스릴러 '콧수염'
아내가 잠시 슈퍼에 간 사이, 10년 가까이 길러온 콧수염을 깨끗이 밀어낸다. 이유는 단 하나. 결혼한 지 5년 된, 사랑하는 아내를 놀래주기 위한 깜짝쇼다. 그런데 웬걸?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