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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면밀 조사로 ‘호랑이 사냥꾼’ 명성 … 시진핑의 오른팔
왕치산(王岐山)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올 초 한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왕치산, 한국 드라마에도 정통 … 전인대서 ‘별그대’ 인기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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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대통령이 문제다
김진국대기자 ‘정윤회 파문’의 종착지가 대충 드러나고 있다. 유출 과정은 윤곽이 보인다. 문건 내용도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수사는 이렇게 물살을 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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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성년 맞은 지방자치, 발달장애 벗어나려면
육동일충남대 교수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내년 7월 1일이 되면 1995년 부활한 민선지방자치가 만 20년을 맞이한다. 성년이 된 것이다. 그러나 몸집만 성년이지 생각과 행동은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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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방위 청사 공사 중 붕괴 80명 사망"
북한 최고 권력기관인 국방위원회의 신축 청사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북한 군 병사와 노동자 등 약 80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도쿄신문이 9일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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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굴에 갇힌 '호랑이' 저우융캉
중국 공산당 기율 위반과 부패 등 혐의로 체포돼 사법 기관으로 이송된 저우융캉(周永康·사진) 전 정치국 상무위원이 산둥(山東)성 랴오청(聊城)시 양구(陽谷)현 구치소에 수감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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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방위원회 신청사 붕괴로 80명 사망"
북한 최고 권력기관인 국방위원회의 신축 청사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북한국 병사와 노동자 등 약 80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도쿄신문이 9일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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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패 공직자 '호랑이 굴'에 보내
중국 공산당 기율 위반과 부패 등 혐의로 체포돼 사법 기관으로 이송된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이 산둥(山東)성 랴오청(聊城)시 양구(陽谷)현 구치소에 수감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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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잡았지만 권력 투쟁 가능성 … 시진핑 딜레마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 서기가 부패 등 7개 혐의로 당적 박탈과 함께 사법기관으로 이송되면서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 앞에는 3가지 난제가 생겼다. 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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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3대 딜레마' 풀고 1인 권력체제 강화할까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 서기가 부패 등 7개 혐의로 당적 박탈과 함께 사법기관으로 이송되면서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 앞에는 3가지 난제가 생겼다. 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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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중 국세청장 일 제대로 못해" 유출 문건에 정윤회 또다른 발언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지난 1월 6일자로 작성해 보고한 ‘정윤회 동향’ 문건에서 김덕중(55) 당시 국세청장의 업무 능력 문제가 거론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문건 내용에 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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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융캉 법정 세우는 시진핑 … '최고 사형' 기밀누설죄
중국 공산당은 5일 저우융캉(周永康·72·사진) 전 정치국 상무위원의 당적을 박탈하고 법정에 세우기로 했다. 기율 위반을 비롯한 일곱 가지 혐의다.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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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피하려다 호랑이 만난 금융가
정부가 지분을 갖고 있는 금융회사 임원 다섯 중 하나는 정치권과 연줄이 있는 ‘정피아’ 출신으로 파악됐다. 관치(官治)가 떠난 자리에 정치(政治)가 판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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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융캉 7개 혐의로 곧 기소
중국 공산당은 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주재로 정치국 회의를 열어 부패 등 혐의로 당 기율위 조사를 받고 있는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 서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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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간 ‘천·천’ 라인, 정윤회 동향 제보자 함구에 의문 증폭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그룹 회장이 또다시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 됐다. 박 대통령이 국회의원으로 있을 때 비서실장이었던 정윤회씨 측이 현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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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 기능, 수사기관에 맡기고 민정은 본연 기능 충실해야”
관련기사 검찰, 정윤회 이번 주 소환 “박근혜 정부, 외곽 실세 전횡 막을 방법이 없다” 검찰 간 ‘천·천’ 라인, 정윤회 동향 제보자 함구에 의문 증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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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우융캉 사법처리 결정 당적 박탈하고 검찰에 넘겨
관련기사 中, 쿠데타 혐의 찾았나 … ‘양봉음위’ 거론하며 이례적 숙청 저우융캉, 자금력 엄청난 ‘석유방’ 출신 … 후진타오 퇴진 후 몰락의 길 걸어 중국 공산당이 비리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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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비자금설' 밝혀져 재계 필독서 … 연예인 X파일로 된서리
찌라시라는 게 그렇다. 팩트와 루머 사이에 있다. 겉으론 그럴 듯하다. 하지만 진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어떤 경우엔 사람을 죽게 만들 정도로 치명적이다. 요즘엔 SN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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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통령의 지지율과 극장정치의 위험
장달중서울대 명예교수정치외교학 박근혜 정부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한쪽에서는 지난 2년을 실망과 좌절의 시기였다고 비판한다. 소통 부재로 국민통합은 뒷걸음질쳤고 인사 실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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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외곽 실세 전횡 막을 방법이 없다”
관련기사 검찰, 정윤회 이번 주 소환 “사정 기능, 수사기관에 맡기고 민정은 본연 기능 충실해야” 검찰 간 ‘천·천’ 라인, 정윤회 동향 제보자 함구에 의문 증폭 ‘정윤회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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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대망론’의 허와 실… ‘반기문 株’ 몰빵 투자? 여의도정치 실패 자인하는 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2017년 대권 도전설은 아직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각 정파의 ‘세력결속’ 등 정략적인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반기문 현상’은 한국 정치의 허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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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수님의 갑질, 성추행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서울대 수리과학부 강석진 교수가 인턴 여학생과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3일 구속 수감됐다. 당초 강 교수를 사직처리 하려던 서울대도 인권센터를 통해 진상조사를 한 뒤 조사결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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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동생 방한설에 남북경협주 급등
김여정. [사진 중앙포토]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내년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북 경제협력 관련 기업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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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官巨腐·裸官 … 유행어 낳은 중국 부패 척결
올해 중국 사회를 뒤흔든 부패 척결이 8개 유행어를 낳았다고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다. 첫째, 직위를 불문하고 부패 공무원을 모두 잡겠다는 의미의 ‘호랑이와 파리 잡기(打虎拍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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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비서는 참모일 뿐이다
영어 ‘시크리터리(secretary)’만큼 해당자들의 신분 차가 큰 경우도 드물다. 미국과 영국에서 이는 ‘장관(長官)’의 직책명이다. 또한 회사나 기관의 고위직을 보좌하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