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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무대 올라간 AI·증강현실…인간-디지털 교감 이룰까
━ 첨단 기술을 만난 예술 AR 라이브 중계, 프로젝션 매핑 기술 등이 사용된 무용 ‘루시드 드림 II’.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로봇이 연기를 할 수 있을까. 감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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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극이 되다
연희단거리패가 우리 연극의 원형인 굿을 동시대 연극으로 풀어내는 특별한 시리즈를 기획했다. 첫 작품인 ‘씻금’(3월 1~12일·사진)은 진도 씻김굿을 최초로 무대화한 작품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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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의 삶 그린 연극 '동이'…9일부터 대학로 동숭무대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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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의 달인 고선웅이 각색을 하지 않는 이유
포스터 속 백발 노모의 공허한 눈길에 깊은 한숨이 묻어난다. 거친 파도를 맞고 있는 처진 어깨 위엔 헤아릴 길 없는 삶의 무게가 느껴진다. 무대 위 어촌 마을의 허름한 초가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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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2 문화 가이드
[책] 1963 발칙한 혁명 저자: 로빈 모건 아리엘 리브역자: 김경주출판사: 예문사 가격: 1만9800원1963년은 특별한 해다. 1월 13일 비틀스와 밥 딜런이 데뷔했고, 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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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연휴에 즐기는 전통문화
곧 추석 연휴다. 고향에 가지 못한다면 가까운 공원 등에서 전통 문화행사를 즐기며 향수를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연휴인 10∼13일 서울숲·남산공원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전통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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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춤과 노래 굿에서 출발 현대예술과 접목 다시 태어나는 굿
지난주 굿 공연을 보았다. 한창 실험무대의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열린 '굿 앤드 굿(Gut & Good)' 공연이었다. 총 이레 공연 가운데 전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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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고궁에서 벌어지는 꽃맞이 굿판 황해도 큰굿
제 목도심 속 고궁에서 벌어지는 꽃맞이 굿판 황해도 큰굿기 관문화관광부구 분기타첨부화일 매화나무 가지 끝에 봄이 오는 토요일(3월 18일) 오후 3시 국립민속박물관(관장: 李鐘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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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통일기원제 총연출 이동일 소장 인터뷰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4시간30여분 동안 임진각 특설무대에서 열려 새천년을 맞은 세계 각국으로 동시방영될 '새천년 통일기원제-DMZ2000'. 새천년준비위원회와 단국대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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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통일기원제 총연출 이동일소장]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4시간 30여 분 동안 임진각 특설무대에서 열려 새 천년을 맞은 세계 각국으로 동시방영될 '새천년 통일기원제-DMZ 2000' . 새천년준비위원회와 단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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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문화제 등 가을 수놓을 향토문화축제 풍성
지역마다 가을 맞이 문화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서울 남산골축제.자갈치 문화축제 등 향토색이 물씬 풍기는 축제에서부터 거리 미술제.연극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경제난과 찜통 더위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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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연출가 이윤택
이윤택(44)을 두고 흔히 「전방위 예술가」라 부른다.시인으로 시작한 그의 문화계 입문은 이후 연극연출가.극작가.방송작가.시나리오작가.안무가.소설가.문학평론가로 화려하게 개화한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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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의 무당
스리랑카는 언어.종교.역사가 다른 민족들로 구성돼 있어 민족갈등으로 인한 내전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그중 신할라족이 인구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이들은 힌두교를 믿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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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
▲미친 리어 24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화수목 오후7시30분.금 오후 3시,7시30분.토 오후3시,6시30분.일 오후3시(團)76단 (作)셰익스피어 (演)기국서 (出)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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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나극 6일 서울연극제 축하공연
갑자기 귀에 설은 중국 꽹과리.징.북등이 울리자 서울동숭동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꿩 깃털을 꽂은 가면을 이마에 쓰고 얼굴은 검은 천으로 가린화려한 의상의 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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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춤 추는 허수아비,미친 리어,불
영화 『서편제』와 『태백산맥』에서 연기로 각광받은 김명곤씨가연극연출로 나섰다.이청준원작의 『조만득씨』를 각색한 『배꼽춤 추는 허수아비』가 바로 그것.자신을 백만장자라고 착각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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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民族劇 한마당-사회고발.동학혁명 주제 7편방영
제7회 민족극 한마당이 17~30일까지 문예회관 소극장.예술극장 한마당.강강술래 소극장등에서 개최된다.민예총산하 전국민족극운동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민족극 한마당은 88년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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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文化행사 보강,춘천 소양제위원회
○…춘천 소양제위원회는 제16회 소양제를 다음달 18~20일공지천 고수부지및 의암호수변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소양제위원회는 강원대 부설 강원문화연구소의 의견에 따라 올해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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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논쟁」2라운드
『굿이 연극인가, 아닌가』(본지 8월14일자 참조). 월간『한국연극』7, 8월 호에 잇따라 실렸던 연극평론가 이상일 교수(성균관대)와 연출가 이윤택씨의 비평과 반론에 이어 9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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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연극 형식의 창조가 과제로 남아|한국 연극 예술상 수상 연출가 강영걸씨
상과는 인연이 없어 보이던 중견 연출가 강영걸씨(48)가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인들에게는 가장 뜻있는 상인 한국 연극 예술상을 받게됐다. 강씨는 상반기 화제작 『그것은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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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다" "아니다" 「굿」논쟁|비평가 이상일·연출가 이윤택씨 팽팽한 주장
『우리의 전통무속인 굿이 연극인가, 아닌가.』 굿을 연극에 본격적으로 도입한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극형식으로서 굿의 성격에 대한 논쟁이 시작돼 연극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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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밥상만 받아도 젓가락으로 "풍장"|이리농악 김병순
농악이란 말은 일제 이후 50년 남짓 사용돼온 용어다. 옛 문헌에는 농악이란 낱말이 없다. 오히려 순수한 우리말로「풍장친다」「굿친다」「매구친다」「두레논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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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굿·무당 슬라이드 감상회|굿 학회, 14일 마당세실 극장서
○…마당기획실은 굿 학회 주관으로 제6회「영상자료를 통한 한국의 굿과 무당-그 종합 편」을 갖는다. 14일 상오11시부터 하오2시까지 마당 세실 극장. 이번 모임은 그동안 월1회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