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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소원수리함이 된 靑청원···"사건 줄었는데 기강해이 오해 사"
최근 나이스그룹 최모 전 부회장 아들 A 병사의 ‘황제 군생활’ 이슈를 접한 군 관계자들은 새로 떠오른 돌발변수에 당혹스런 표정이다. 넓어진 언로에 리스크 관리가 더욱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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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은 중령 때리고, 대위는 음주운전···자고나면 군 기강해이
술에 취한 병장이 사복 차림의 중령을 폭행하는가 하면, 음주운전을 하던 대위는 차에서 잠을 자다 적발됐다. 군인들의 하극상 등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군 기강 해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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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윤석열 하나 남은 게 아니었다
이상언 논설위원 3주 전 이 자리에 ‘이제 윤석열 하나 남았다’는 글을 썼는데,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1·8 대학살’ 인사로 윤석열 검찰총장은 대검 8층에 고립됐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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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흔든 '기무사 하극상' 논란, 송영무가 밝힌 1년 전 내막
■ 北 단거리미사일 우리보다 한 수 아래 무기…‘이제야 저 정도 수준’ 생각 ■ ‘9·19 남북군사합의’가 안보역량 약화? 군사합의 깎아내리려는 의도 ■ 2017년 참수부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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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기무사 허위공문서’ 작성…청와대 사과하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이 8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렸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8일 국군기무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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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기무사 계엄 실행 계획 논란
━ 계엄 실행계획의 ‘진실’ 밝히는 게 훨씬 시급하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국군기무사령부 간부들이 국회 국방위에서 계엄령 문건 처리를 둘러싸고 공방을 벌이면서 사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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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석구 기무사령관 경질 … 새 사령부 창설 지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3일 남영신 기무사령관의 임명과 과거와 역사적으로 단절된 새로운 사령부의 창설 등 문재인 대통령의 기무사 관련 지시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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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기무사령관 내치고···송영무는 일단 놔뒀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군기무사령관을 전격 교체하면서 그간 경질설에 휩싸였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일단 한숨 돌리게 됐다. 기무사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송 장관과 대립각을 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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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송영무 경질 쪽으로 급선회
청와대가 기무사 ‘계엄문건’ 사건과 관련해 하극상 논란을 야기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결국 경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일 “국회에서 공개적으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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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靑, 송영무 장관 경질 가닥···"하극상에 대통령도 곤혹"
청와대가 기무사 ‘계엄문건’ 사건과 관련해 하극상 논란을 야기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결국 경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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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흔들리는 군
우리 군이 흔들리고 있다. 남북 화해 무드 속에 주적(主敵) 개념이 흐릿해지면서 군의 전투력은 약화하고 있고, 국방부 장관과 국군기무사 간부들의 공개적인 다툼으로 군의 위계질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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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내부도 엇갈려···"계엄 실행의지"vs"회의 없었다
━ 이석구 기무사령관 “계엄령 실행의지” vs 소강원 “실행 회의 없었다” 이석구 기무사령관 등 기무부대장들이 27일 오후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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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하극상 기무사령관부터 물러나라"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국군기무사령부 간의 공방이 불거지는 가운데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군 역사상 공식 석상에서 초유의 사건"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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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 지휘권 뒤흔든 진실 공방, 낱낱이 밝혀내야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령 문건을 두고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기무사 측의 진실 공방이 심각한 후유증을 낳고 있다. 그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송 장관과 이석구 기무사령관,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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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보고받아" VS "20분 했다"…국회서 계엄문건 하극상
━ 국회서 국방장관 발언 반박한 기무사령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이 24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의 답변을 듣고 있다. 이 사령관은 계엄령 문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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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의 아하, 아메리카] 쿠슈너·이방카 신임 얻은 32세 밀러, 배넌 빈자리 채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보좌진과 함께 찍은 당선 1주년 기념 사진. ① 대니얼 스캐비노 소셜 미디어국장, ② 로버트 포터 부속실장, ③ 재러드 쿠슈너 선임고문,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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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국장이 비서실장에 "정신병자"…백악관 웨스트윙의 하극상 권력투쟁
27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 웨스트윙의 권력투쟁이 고스란히 생중계됐다. 청와대 홍보수석격인 미 백악관 공보국장이 라인스 프리버스 비서실장을 "정보유출자"“조현병(정신분열증)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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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대한 하극상 … 청문회 열겠다”
더불어민주당이 1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중 발사대 4기 추가 배치 보고 누락 논란과 관련, 청문회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청와대발 ‘사드 발사대 반입 보고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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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사드 보고누락 국정조사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체계 발사대 추가반입 보고누락과 관련해 청문회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청와대 발 ‘사드 발사대 반입 보고 누락’ 의혹이 안보이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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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위해 울려퍼져야 할 곡
아론 코플랜드 관현악 음반. 일본 출신 에이지 오우에가 지휘했다. “나, 보통사람 믿어주세요.” 오래전 군인 출신 대통령이 했던 말이다. 지금은 수백만의 촛불로 타오르는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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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회척결과 금융실명제,또 문민화 YS의 업적들
IMF 외환위기와 국가부도 사태라는 큰 그늘에 가려져 있긴 하지만 김영삼 정부도 임기 초반의 개혁 드라이브를 통해 많은 일들을 했다.문민 정부를 표방하고 집권한 김 전 대통령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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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총리 만나고 온 최경록 육참총장 '김종필 군복 벗겨' 메모
5·16 거사 석 달 전인 1961년 2월 김종필(JP) 중령은 이른바 ‘16인 하극상 사건’의 주동자로 강제 예편됐다. JP는 “군을 관둘 생각은 없었지만 조흥만(사진) 헌병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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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병 700명 풀어 박정희 결딴내겠다"
1961년 ‘5·16 군사혁명’은 김종필(JP) 전 총리가 군에서 강제 예편돼 민간인 신분일 때 일으켰다. JP는 “60년 4·19 이후 정군(整軍)운동에 앞장섰는데 이른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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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탱크·전투기까지 … '포화 속으로' '알투비' 적극 지원
국방부가 탱크와 총기를 지원해 준 ‘포화속으로’. 한국 전쟁 당시 희생된 학도병을 다뤘다.한국 국방부가 미국 펜타곤처럼 영화를 통해 군 이미지 개선 효과를 꾀한 것은 200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