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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극우에서 극좌까지 더 많은 정당 나와야
선악을 넘어서 며칠 전,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다음달 중 제출될 신강령을 통해 과격한 구 좌파세력과는 분명한 금을 긋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물론 거기에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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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론 무시한 채 알자지라 회견
자이툰부대의 이라크 파병 연장에 반대해온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1일 쿠웨이트 현지에서 반미 범아랍계 위성TV인 '알자지라'와 인터뷰를 했다. 임종인.유승희 의원 두 사람이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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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난자채취,보호해야 할 개인 인권은 어디로?
황우석 게임의 진실, 혹은 거짓 보호해야할 개인의 인권은 어디로? 네이쳐 학술지에서,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논문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표명하였다. 황 교수의 동의하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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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지출 포함해 5년 단위로 계산
지난해 6월 임기를 시작한 17대 국회의원들이 올 9월까지 발의한 의원입법안 2176개 중 비용추계서가 첨부된 375개 법률을 대상으로 했다. 재정지출이 필요하지만 추계서가 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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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올 대입 논술 예상되는 시사 주제
대다수 대학들은 올해 대입 논술시험에서 주제와 제시문의 난이도를 높여 변별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의 논술가이드라인 때문에 영어 제시문 출제가 어려워져 그렇다. 논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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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인사이드피치] 223. "이대로 가다가는 … "
김응용 삼성 사장이 21일 야구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마디 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프로야구는 곧 죽는다." '죽음'을 언급한 점도, '곧'이라고 시점에 긴장을 준 것도, 김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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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 "노·사 의견 서면으로 받더라도 로드맵 추진"
김대환 노동부 장관이 노사관계 로드맵 추진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우리나라 노조는 조합원과 상급노조가 괴리돼 있고, 조합간부가 지나치게 정치화돼 있는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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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국정홍보처장의 처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님, 어떻게 지내십니까. 최근 홍보처 폐지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상황까지 맞았으니 마음고생이 적지 않았을 줄 압니다. 그런데 대학 동기로서 험한 시대를 살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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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남은 2년이 너무 길다
매일 사설을 정해야 하는 입장에서 고민이 있다. 언론의 책임과 국민의 정신건강 사이의 갈등이다. 대통령 주변 참모들의 말 때문이다. 그들의 말을 들으면 언론으로서 당연히 비판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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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TV 낮방송 허용은 미디어 산업 균형 발전 역행"
한국신문협회는 10일 방송위원회가 지상파 TV의 평일 낮 방송을 허용한 데 대해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신문협회는 성명서에서 "현재 지상파 방송 등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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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정권향한 건전한 비판마저 색깔론이라고?
(이 글은 김수해 님의 ‘보수와 진보의 시각차이’라는 글에 대한 반론입니다.) 김수해님, 보수가 두려운 것은 지금 당장의 공산화에 대한 두려움이 아닙니다. 님의 말씀처럼 이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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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보수는 선, 진보는 악'이란 시각 거두길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공산주의는 참으로 위험천만한 사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빈부간의 격차가 심화되면서 공산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으며, 공산주의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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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의 '자민련' 간판 내린다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중부권신당(가칭 국민중심당)과 자민련이 통합에 합의했다. 국민중심당이 자민련을 흡수하는 형태다. 심 지사, 신국환.정진석.류근찬(이상 신당 관계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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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꿍이 있나" 8.31 입법화 방청 거부 논란
'8.31 부동산대책' 후속법안들의 입법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상임위 회의 공개 여부를 놓고 국회와 시민단체가 마찰을 빚고 있다. 토지정의시민연대, 경실련, 참여연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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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때문에…] "국민 목소리 가로막는 청와대 쇄신해야"
열린우리당의 28일 중앙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의원들이 청와대로 직격탄을 쏘았다. 계파를 가리지 않고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공격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여당 사상 좀처럼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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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영토조항 개헌 움직임에 절대 반대한다
정동영 장관!! 당신이 국회에서 밝힌 헌법제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부속도서로 한다.'라는 영토조항을 손질하겠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위험천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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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들도 '이해찬 증후군?'
장관들도 '이해찬 증후군?' 조선일보는 이해찬 국무총리 뿐 아니라 관료 출신 장관들까지 국회에서 야당의원들과 도가 넘는 감정 싸움을 벌이고 있다면서, 국회 주변에서는 이를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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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추기경 의도, 국가적으로 무슨 득이 되는지 모르겠다"
본회의에 출석한 이해찬 총리이해찬 총리와 반기문 외교부장관이 25일 오전 대정부질문 답변을 위해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서울=연합뉴스) "(김수환 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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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교수 파문 어떻게 볼 것인가] 정체성 논란의 정치성
강정구 교수의 주장에서 국가정체성 논란까지-. 강 교수의 발언을 둘러싼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대립은 한국 사회를 갈등의 회오리 속으로 몰아넣었다. 그 한복판에는 한국의 근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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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주변국 조롱하는 고이즈미 일본 총리에게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 그리고 당신이 총리로 있는 일본의 국회의원 195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차례로 참배한 소식을 듣고 참으로 안타깝고 애타는 마음 금할 길 없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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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편협한 인권론이 국가정체성 흔든다
편협한 인권론(人權論)으로 국가정체성 무시하나? 여권은 일관성 없는 말 바꾸기로 헌법정신 훼손마라 대한민국에 심각한 민주주의의 위기(危機)가 감지되고 있다. 민주주의가 지금까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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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증오의 정치
여의도의 시계는 지금 1970년대다. 그때의 구호가 여야 대변인들의 논평에서 섬뜩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다. 당시 집권 세력이 야당으로, 반체제 세력이 여당으로 자리바꿈만 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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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회] 구속수사 자체가 인권유린은 아니다.
서로의 극단을 보지 말자는 주장에 대해 옳은 말이라도 때와 장소에 따라 옳지 않을 수도 있다 어제 뉴스를 보다가 이번 강정구의 친북 반대한민국 발언과 천정배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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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학문의 자유 운운하며 강교수 보호 말아야
사소한 법리논쟁으로 친북활동의 반역성(反逆性)을 덮지 말라 “괘씸하다고 구속하느냐”는 정권실세의 반(反)국가적 망언 사람이 멋을 알고 살아가고 예술의 참 뜻을 음미한다는 것은 자기